반응형
반응형

우리를 설레게
하는 것은 영혼이다.
영혼 없이는 인생의 시험과
고난에 바스러질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초월적이지 못한 채로 물질주의자들의
가치관에 억눌려 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현실주의를 가장한 비관적 세계관에
고통받도록 내버려두는 것이다.


- 마크 마토우세크의 《인생의 12가지 원칙》 중에서 -


* 영혼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살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영혼은 있습니다. 해가 없이 어찌 햇살이 비칠 수
있으며, 바다 없이 어찌 파도가 출렁일 수 있겠습니까.
외부로만 향하던 시선을 내면으로 돌리면, 우리 안에
고귀한 영혼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비로소 자아는
육체적 물질적 한계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영혼이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색종이 접는 기술  (0) 2024.05.03
시골 아낙들의 '자기 밭'  (0) 2024.05.02
역경  (0) 2024.04.30
자기애(自己愛)  (0) 2024.04.29
침묵  (0) 2024.04.29
반응형

충분히
어두워야
별을 볼 수 있다.
고난의 시간에는 과학적인 가치가 있다.
훌륭한 학생은 그를 놓치지 않는다.


- 마크 마토우세크의 《인생의 12가지 원칙》 중에서 -


* 낮에 뜬 달은 빛이 희미합니다.
그러나 어둠이 내리면 휘영청 그 존재를 드러냅니다.
낮이나 밤이나 달은 그대로이나, 배경이 다를
뿐입니다. 사람의 삶도 그러합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그 존재는
더욱 빛을 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골 아낙들의 '자기 밭'  (0) 2024.05.02
영혼이 우리를 설레게 한다  (0) 2024.05.02
자기애(自己愛)  (0) 2024.04.29
침묵  (0) 2024.04.29
선물을 주는 기쁨  (0) 2024.04.26
반응형

영화를 보다
혼자 킥킥 웃었다.
12년 전에 봤을 때보다
더 재밌게 느껴지는 이유는 뭐지?
그때는 이성재 배우가 연기한 시간강사
고윤주가 불쌍하다고 느꼈는데 다시 보니
고윤주 아내가 더 짠하다.


- 김혜정의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중에서 -


* 같은 책을 세월이 흐른 뒤에 다시 읽으면
마음에 끌리거나 감동받는 대목이 달라집니다.
예전에 밑줄 친 곳을 보며, 그때 꽂혔던 곳과 지금의
느낌이 다름을 느낍니다. 자신의 성장 여부를 가늠하기도
합니다. 영화도 여행도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래전에
본 영화, 다시 떠난 여행, 반복되는 삶의 고난과 고통에서
얻는 것은 너무도 많습니다. 안목이 높아지고
삶의 철학도 깊어집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픔은, 절대  (0) 2024.04.11
아기의 옹알이  (0) 2024.04.09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0) 2024.04.04
식은 죽 먹기 글쓰기  (0) 2024.04.03
어차피 삶은 미완성  (0) 2024.04.02
반응형

영원히 끝나지 않는
폭풍우는 없다. 모든 비바람은 지나간다.
고난의 때에도 끝이 있다. 그다음은 이전보다
더 나아진다. 더 좋은 관념, 더 올바른 사회 구조,
더 바람직한 제도, 더 평온한 국가가 생겨난다.
새로운 창조의 때, 곧 영원한 어둠을 뚫고 빛이
드는 때가 온다. 여기에는 긴박한 상황이나
흥미진진한 사건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따분한 일상이 펼쳐진다. 그러나
그때가 되어서야 새로운 창조의
작업이 시작된다.


- 조앤 치티스터의《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중에서 -


* 비바람과 폭풍우를
인간이 통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미리 대비는 할 수 있습니다.
비바람으로 날아간 지붕을 고치고, 폭풍우로
휩쓸려간 다리를 다시 놓은 것도 우리의 몫입니다.
막대한 비용과 고난이 뒤따르지만 더 아름다운 지붕,
더 튼튼한 다리가 생깁니다. 고난 너머에는 더 아름답고
더 평온한 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장 힘들고
절망적일 때 가장 큰 희망이 피어납니다.

반응형
반응형

남을 괴롭히는 사람에게는 평안이 없고,
남을 도와주는 사람에게는 불안이 없습니다.
평안과 불안은 이웃과의 관계에 달렸기 때문입니다.
내가 잘되는 것은 작게 잘되는 것이고,
나를 통해 남이 잘되는 것은 크게 잘되는 것입니다.
- 조정민, ‘고난이 선물이다’에서


같은 책에 실린 좋은 글 함께 보내드립니다.
“감사의 깊이가 삶의 깊이입니다.
무슨 일이건 감사하는 사람은 누구도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감사하는 버릇이야말로 인간의 능력 중의 능력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나는
소녀 같은 할머니가 되고 싶다.
너무 거칠거나 모나지 않게 살고 싶고,
세상 풍파에 너무 찌들고 싶지 않다는 소망이
담긴 꿈이다. 살다 보면 종종 소녀 같은 할머니,
소년 같은 할아버지들을 만날 때가 있다.
"귀엽다"라는 말이 죄송스럽지만,
이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 분들을 뵐 때면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대강 짐작이 간다.  


- 김혜민의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중에서 -


* 얼굴은 심상(心象)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그분의 마음과
살아온 역사가 보입니다. 삶의 질곡을 지나며,
어찌 반응했는지가 얼굴의 주름에 새겨져 있습니다.
시련과 고난의 흔적이지만 그 흔적 이상의 경계를
넘으며 아로새겨진 소년 소녀의 꿈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꿈은 늙지 않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체적인 회복  (0) 2023.07.28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0) 2023.07.27
청년들의 생존 경쟁  (0) 2023.07.25
두려움의 마귀  (0) 2023.07.24
장맛비  (0) 2023.07.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