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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끝나지 않는
폭풍우는 없다. 모든 비바람은 지나간다.
고난의 때에도 끝이 있다. 그다음은 이전보다
더 나아진다. 더 좋은 관념, 더 올바른 사회 구조,
더 바람직한 제도, 더 평온한 국가가 생겨난다.
새로운 창조의 때, 곧 영원한 어둠을 뚫고 빛이
드는 때가 온다. 여기에는 긴박한 상황이나
흥미진진한 사건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따분한 일상이 펼쳐진다. 그러나
그때가 되어서야 새로운 창조의
작업이 시작된다.


- 조앤 치티스터의《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중에서 -


* 비바람과 폭풍우를
인간이 통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미리 대비는 할 수 있습니다.
비바람으로 날아간 지붕을 고치고, 폭풍우로
휩쓸려간 다리를 다시 놓은 것도 우리의 몫입니다.
막대한 비용과 고난이 뒤따르지만 더 아름다운 지붕,
더 튼튼한 다리가 생깁니다. 고난 너머에는 더 아름답고
더 평온한 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장 힘들고
절망적일 때 가장 큰 희망이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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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교회를 다녔다.
어린 시절엔 어머니 손을 잡고 따라 갔고,
요즘에는 가족들과 함께 간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주일 예배는 지난 한 주를 마감하는
종착역인 동시에 새로운 한 주를 여는 출발역이다.
굳이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좋다. 종교의 자유는
누구에게나 허락된 권리라는 것을 안다.
다만 믿음과 신앙이 있는 삶을 권한다.
언제라도 흔들릴 수 있는 삶을
다잡아 주는 구심점이 되기
때문이다.


- 신영균의《엔딩 크레딧》중에서 -


* 저도 일평생 교회를 다녔습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늘 교회 울타리 안에 살았고
어머니 아버지의 기도 속에 자랐습니다. 지금은 두 분
모두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부모가 물려주신 믿음과
신앙이 아니었다면 그 숱한 고난과 역경을 결코
넘어설 수 없었을 것입니다. 종교의 자유는
그야말로 '자유'이지만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믿음과 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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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렇게 즐겁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우리에게 고난이 없다면
성공 역시 그토록 환영받지 못할 것입니다.
- 앤 브래드스트리트


"성공하는 사람들은 기꺼이 스스로를 불편한 상태로 만드는 반면,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모든 결정에서 편안함을 추구합니다."
그렌트 카돈의 '10배의 법칙'에 나오는 말입니다.
근심할 일은 먼저 근심하고, 즐길 일은 나중에 즐기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을
실천에 옮길 줄 알아야 지혜로운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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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가마 속에서 구워낸 도자기는 결코 빛깔이 바래는 일이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고난의 아픔에 단련된 사람의 인격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안락은 악마를 만들고 고난은 사람을 만드는 법이다.
- 코노 피셔, 독일 철학자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생각을 바꿔 힘을 내보자’고 시련에 관한 달라이 라마 글 함께 보내드립니다.
“좋은 시절은 우리의 적이다. 우리를 잠들게 만든다.
역경은 우리의 친구다. 우리를 깨어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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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쓰면 슬수록 더욱 뛰어나게 됨으로
몸이 약하다고 지나치게 아낄 필요가 없다.
지혜란 고난을 겪을수록 밝아지므로
상황이 나쁘다고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다.
마음을 늘 써야 활발해지고 쓰지 않으면 막힌다.
늘 쓰면 세밀해지고 쓰지 않으면 거칠어진다.
- 증국번(청나라 명재상), ‘인생조종법’에서


실제로 견딜만한 역경과 고난은 나를 키운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역경은 무조건 회피할 것이 아니라,
잘 대처하면 오히려 나를 키우고 더 큰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바쁘고 힘든 일이 많다면 그에 비례해서 내가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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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내 잘못만은 아니라는 데에서 오는
위안. 어쩌면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삶에서,
각자의 역량껏, 이미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 삶이 아무렇게나 돼도 상관없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픈 게 좋은 사람, 힘든 게 좋은
사람이 정말 있긴 할까. 이미 최선을 다해
버티고 있는 서로에게 '노력'이라는 말을
꺼내는 것이 얼마나 가혹하고 무의미한
일인지, 이제는 나도 좀 알 것 같다.


- 강세형의《희한한 위로》중에서 -


* 역량껏, 충분히, 열심히 살아도
불청객처럼 다가오는 고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재앙도 해일처럼 다가옵니다.
노력해도 빛이 나지 않고, 열심히 움직이는 것이
오히려 죄가 됩니다. 조용히 혼자 머무는 '집콕'이
가장 좋은 덕목이 되는 세상입니다. 그래도
노력해야 합니다. 서로 아프지 않도록.
서로 힘들지 않도록. 나 하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고통받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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