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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을 가리켜 

병이라 한다면 그 치료는 

그리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고침을 얻을 수 있는 병일지 모른다. 

멘델스존은 연인을 잃었으나 우아한 멜로디를 

얻었고, 평생을 고독 속에 보낸 괴테는 

그 대가로 파우스트를 얻을 수 있었다. 



- 김형석의《고독이라는 병》중에서 - 



* 고독이 병이라면

그 병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고독의 병 때문에

어떤 사람은 사랑을 하고, 음악을 만들고

불멸의 언어를 남깁니다. '고독'은 

병이 아니라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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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독 속에 살아왔다.
젊을 때는 그것이 고통스러웠지만
성숙해서는 오히려 감미로웠다."


- 앨리스 칼라프리스의《아인슈타인이 말합니다》중에서 -


* 누구나 고독을 경험합니다.
아무도 대신해주지 않는 절대고독도 있습니다.
그 고독의 결과가 끝내 고통의 쓴물로 남느냐,
감미로운 추억으로 남았느냐가 중요합니다.
고통스러운 고독의 터널을 지나면서
사람은 성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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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그 시기를 관통하고서 진정한 나 자신이
되었다. 나에게 부여된 역할, 이미 수립된
기존 모델을 체념함으로써, 칭찬 받기를 포기하고
고독과 몰이해를 받아들임으로써 그리되었다.
그렇다, 나는 마흔이 다 되어서야 내가
얼마나 비긍정 속에서 살아왔는지,
내가 얼마나 어린애였는지
깨달았다.


- 자크 살로메의《자신으로 존재하는 용기》중에서 -


* 서른부터 마흔까지.
계절로 치면 뜨거운 여름입니다.
작열하는 태양볕에 궂은비도 많고 태풍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이 계절을 거치면서 오곡백과는 영급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서 흘렸던 땀이 토실한 열매로
돌아옵니다. 어린아이처럼 기쁨으로,
즐겁고 재미있게 여름을 나면
가을이 풍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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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혼자임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돌연 당신은 주위를 둘러보고서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실재는 당신 옆 어디에나 사람이 있다.
축하하고 기뻐하며...그리고 당신은
실재의 한 부분이다. 삶은 춤이며
당신은 춤추는 사람이다.


- 레너드 제이콥슨의《마음은 도둑이다》중에서 -


* 어느 날, 어느 순간,
내가 혼자임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지구의 한 귀퉁이에 내동댕이 쳐진 듯
홀로 처절한 고독감을 맛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혼자가 아닙니다.
아픈 마음을 추스르고 주변을 잘 살펴보면
기쁨의 사람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주 가까운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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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즐거움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있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고독만큼
사귈 만한 동료는 찾지 못했다. 생각하거나
일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든 늘 고독하다.
고독은 한 사람과 동료 사이에 있는
공간의 거리로는 측정되지 않는다.
하버드 대학의 혼잡한 도서관에서
책에 파묻혀 있는 학생은 사막에
홀로 있는 탁발승보다
더 고독하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혼자 있는 즐거움》중에서 -


* 바쁘고 정신없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는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누군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혼자 보내는
시간에 비해 유쾌하고 속상하고 즐겁고 슬프고...
그렇게 감정변화의 폭이 큽니다.

 

가끔은 혼자 보내는 일상이

생각을 정리하게 하고
평온한 마음도 가져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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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우드,
내 말 잘 들어.
일회용 반창고를 뗄 때
아프지 않게 떼는 방법이 뭔줄 아니?
그건 바로 한 번에 확 떼는 거야.
네가 마음의 결정을 했으면 더 이상 망설이지마.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란 말이야.


- 김이율의《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란다》에서 -


* 신념의 길은
고난과 고독과 고통의 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믿음, 나의 힘, 나의 의지를 믿고
의연하게 처음 가졌던 나의 신념의 길을 가면
아프지 않게 반창고를 떼듯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고, 훨씬 멋진 삶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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