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중하기에' 내 소중한 삶을 유예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관계 속 책무는 자신이 지켜나가야 할 '내 삶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부양하기 위한 도구로 내가 태어난 것은 아닙니다. 각자의 삶의 중심은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부양의 의무는 '내가 해야 할 일' 중에 하나일 뿐이지 그것이 '나의 모든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 송길영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중에서 -
* '나'는 소중합니다. 누군가를 부양하기 위해 태어난 것은 물론 아닙니다. 그러나 '나'는 그 누군가의 부양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태중에서도, 태밖으로 나와서도 부양 받아 생명을 존속시켰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위한 정교한 부양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소중하기에 나의 부양 의무도 소중합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을 위한 거울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 비추어, 우리 자신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것을 '관계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관계의 거울을 통해 우리의 초공간적 자아를 발견합니다.
- 디팩 초프라의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중에서 -
* 사람은 관계 속에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들을 만나왔고, 어떤 관계들을 맺어왔는가를 살필 때 나를 제대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의 인연은 의미없이 그냥 오지 않습니다. 내 눈에 비치는 상대의 모습과 상대에게 비치는 나의 모습을 통해 서로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