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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와
먼지가 내려앉은 옷을 벗고 관복으로
갈아입는다. 그리고 홀로 옛 선인들의 정원인
서재로 들어간다. 매일 그들과 네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잠시나마 나는 내 삶에
주어진 모든 시련과 고통을 잊게 된다."
(마키아벨리가 프란체스코 베토리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 조윤제의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중에서 -


* 책을 읽을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읽고 계십니까?
'군주론'을 쓴 마키아벨리가 의관을 갖추고
서재로 들어갔다는 사실이 큰 울림을 줍니다.
마치 위대한 스승이나 옛 선인들을 만나 대화를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는다면, 그 자체만으로
'지혜와 치유'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홀로 있는 시간이 더없이
행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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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학력 수준에 맞는
글을 읽고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10명 중 3명이나 된다. 성인도
다를 게 없다. 한 대학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해력 진단 결과 정답률은 50%였다고 한다.
이 조사 대상자들의 85%가 대학 재학
이상의 교육을 받았다. 이쯤 되면
문해력의 위기라는 말이
호들갑은 아닌 셈이다.


- 김을호의 《결국 독서력이다》 중에서 -


* 독서법은
속독, 정독, 다독으로 나뉩니다.
이 가운데 다독은 한 사람이 여러 권의 책을
읽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다독은 한 권의
책을 열 번, 백 번, 반복해서 읽는 것입니다. 한 작가의
작품을 여러 번 읽다 보면 그 작가의 문체를 알게 됩니다.
작가의 문체적 특성뿐만 아니라 드러내지 않은 행간까지도
읽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쌓일 때 문해력이 생겨납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생겨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밥 먹듯이 책을 읽으라'는 옛말이 괜히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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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야의 책
100권을 읽으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서는 100권의 책을 읽으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목적이 있는 독서는 전문가
수준의 지식과 통찰을 얻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이런 변화를 경험하면서 삶의 질이
높아지고 인생의 방향도 바뀐다.


- 김을호의 《결국 독서력이다》 중에서 -


* 한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길은 책 속에 있습니다.
앞서 간 선지식들이 펼쳐놓은 세계 속으로 들어가
흠뻑 젖어 들면 그때에 비로소 비밀의 정원이
그 자태를 드러냅니다. 100권은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일생에 1,000권, 10,000권을
읽는 목표 그 자체만으로도 인생의
방향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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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책을 읽어야 할까?
1년에 책 한 권 안 읽는 사람이
성인 10명 중 6명이라고 한다. 정보가
흘러넘치는 디지털 시대에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뭘까?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는 제대로
읽고 판단하는 능력, 즉 문해력 때문이다. 문해력은
그저 글을 읽거나 단어의 의미를 아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다양한 맥락으로 연결된
자료를 통해 정보를 발굴하고 이해하고
새롭게 해석하여 소통까지 이르는
능력을 뜻한다.


- 김을호의 《결국 독서력이다》 중에서 -


* 문해력은 실력입니다.
세상을 헤쳐가는 막강한 무기입니다.
문해력의 출발은 독서입니다. 그러나 단지 책을 읽고
해독하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서로 대화를
하면서도 소통의 부재를 느낍니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갑니다. 왜일까요?
문해력, 청해력의 부족 때문입니다. 문해력은 단숨에
늘어나지 않습니다. 어릴 적부터 훈련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독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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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엄청난 선물이다.
먹고, 씹고, 물고, 느긋한 기쁨 가운데
받아들여질 때만 그렇다. 책의 지면에서 나와
우리 삶에 신선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들어와
진리와 아름다움과 선함을
전달해 준다.


- 유진 피터슨의 《이 책을 먹으라》 중에서 -


* 먹고, 씹고, 물고, 느긋한 느낌.
독서에 대한 표현이 새롭고 재미있습니다.
책은 작가의 정기가 고스란히 담긴 살아 있는
에너지입니다. 그 에너지를 받아 살로, 피로, 골수로
변성시키는 것은 오로지 독자의 역량입니다.
곱씹고 곱씹어 맛을 음미하여 느긋한
기쁨을 느껴보십시오. 삶의 정수에
에너지가 넘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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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

 

책을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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