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프의 수도원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걸려 있었다고 한다.
"아버지와 불편한 관계가 남아 있다면 돌아가라."
구제프는 서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동양의 종교와
신비에 관심을 가지고 동양을 순례한 20세기의
대표적인 영적 스승이다. 모든 것은 거기에서
시작된다. 전인류를 사랑할 수는 있어도
자신의 부모와 평화롭게 지내는 데는
서투를 수 있는 게 사람이다.
- 정희재의《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중에서 -
* 그렇습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는 많이들 서툽니다.
그렇다고 서툰 것에 머물러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버지와 불편하면 돌아가라'. 무섭고 놀라운 말입니다.
모든 평화의 시작은 가정에 있고, 가정의 평화는
자식들이 부모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부모를 잘 섬기십시오.
그것이 복의 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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