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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눈물과
기쁨의 눈물이
동일한 눈에서 나옵니다.
똑같은 눈에서 슬픔과 기쁨이 함께 만납니다.
동일한 마음의 샘에서 슬픔이 솟구치기도 하고
기쁨이 솟구치기도 합니다.
슬픔을 모르는 사람은
기쁨도 모릅니다.


- 강준민의《기쁨의 영성》중에서 -


* 눈물과 웃음은 한 몸입니다.
그래서 울다가 웃고 웃다가 웁니다.
기왕에 사는 것, 잘 사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슬퍼하며 살 것인가? 기뻐하며 살 것인가?
항상 기뻐하며 사십시오.
슬플 때도 기뻐하고
기쁠 때는 더 기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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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율적으로, 즉
자신에게 부여한 법칙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행동 그 자체가 목적이 된다는 뜻이다. 우리는
저 밖에 주어진 목적의 도구가 되지 않는다.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덕에, 인간의 삶은
특별한 존엄성을 지닌다. 바로 이것이
사람과 사물의 차이이다.


- 마이클 샌델의《정의란 무엇인가》중에서 -


* 살아가면서 우리는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해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결과만을 위해 행동하다 보면 결국 스스로를
도구나 수단으로 밖에 지나지 않게 만들어 버립니다.
나의 가치는,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은
나의 행동 그 자체가 목적이 될 때
비로소 온전히 빛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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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함께 걷는다는 것은 함께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함께 숨쉬고 함께 사랑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빗물에 혼자 젖지 않고 두 사람이 함께
 젖어드는 것, 그게 사랑입니다.
인생은 어쩌면 그 한 사람을 찾아
 헤매는 숨바꼭질인지도 모릅니다.


- 고도원의《더 사랑하고 싶어서》중에서 -


* 술래는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꼭꼭 숨어있더라도 기어코 찾아내야 합니다.
그런 기쁨 때문에 숨바꼭질이 재미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숨바꼭질과 같습니다. 찾을 만한 가치가 있는
 그 한 사람을 찾기 위해서, 오늘도 술래가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세상의 골목길을 헤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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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성장하게 만드는 일이란 언제나
그가 가진 능력보다 조금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그래서 시도해 보기 전에는 어렵고 힘들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시도하면,
결과와 상관없이 그 사람은 한 뼘 성장해 있다.
- 이토 모토시게,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에서


 

T. S 엘리엇은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에 도전해 보지 않는다면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라는
화두를 던집니다.
현재의 능력보다 좀 더 높은 일에 도전하고,
또 다시 그것을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현실화 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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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기타를 만들라고 아무리 외쳐도
그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내가 아닌 바로 직원들입니다.
경영자의 핵심 과업은 바로 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공장은 사람을 만드는 공장입니다.
훌륭한 사람을 만들면 그들이 훌륭한 기타를 만듭니다.
- 후지겐의 요코우치 회장
(세계 최고 기타를 만든 비결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


 

‘장기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둔 기업들 중
사업적인 공통점이 거의 없다.
특정 분야나 지역, 사업 모델에 집중된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이 조직들은 한 가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근로자들의 사기가 다른 대부분의 기업들보다 높다는 것이다.’
‘열광의 조건’에서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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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엔
높은 사람이 귀한 사람인줄 알았었다.

젊은 시절엔
멀리 있는 것이 그리운 것 인줄 알았었다.

일흔이 넘어서니
눈 머물거나 손닿는 것들이 소중하다.

이웃한 모든 사람, 모든 것
두 팔 벌려 안고 싶다.


- 조철호의 시집《유목민의 아침》에 실린
                        〈시인의 말〉중에서 -


* '모든 것이 소중하다.
두 팔 벌려 모든 것을 안고 싶다.'
나이들어 비로소 얻게 된 깨달음입니다.
그러지 못하고 산 것이 후회되고 아쉽고 억울해서
터뜨린 웅변입니다. 그러니 더 나이 들기 전에,
기운이 좋을 적에 한 번이라도 더
두 팔 벌려 많이 안아 주세요.
늘 그렇게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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