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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다 보면
옥신각신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가 나에 대해 소홀한 것 같고
애정도 전 같지 않다고 느끼면 이렇게
묻게 되죠. "자기한테 나는 뭐야? 어떤 존재야?
어떤 의미냐고?" 사실 상대의 행동거지가
내 마음에 덜 찬다고 해서 아무한테나 이런 걸
묻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상대에게도 내가
중요한 사람이란 믿음이 있을 때, 하지만
좀 미심쩍을 때 하는 질문입니다.


- 최인아의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중에서 -


* 이따금 스스로 묻습니다.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미일까.'
'너는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우리는 서로에게 과연 어떤 의미일까.'
목숨입니다. 생명입니다. 사랑의 불꽃입니다.
다 타버려 재가 될지언정 불타오르는 게 바로
사랑입니다. 그래서 함부로 사랑한다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용기이고 책임이고 인내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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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그리고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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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하는 사랑은
통제에서 벗어나는 즐거운 경험이며,
예술적 영감을 경험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걸작을 창조하는 고통 속의 렘브란트나
모차르트의 기쁨을 상상만 할 수 있을 뿐이다.
그래서 이중 통제에는 좋은 면과 나쁜 면이 있다.
온갖 종류의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수반하는
감정의 불꽃(제멋대로 등장하는)을
경험하지 않는다면 생명은
로봇이 되었을 것이다.


- 디팩 초프라, 미나스 카파토스의 《당신이 우주다》 중에서 -  


* 첫눈에 반한 사랑은
섬광이나 번개와도 같습니다.
손으로 막을 수도 몸으로 피할 수도 없습니다.
예술적 영감이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길들여진 규정과 통제에서 벗어났을 때 우주가 주는
신비한 선물과 조우할 수 있습니다. 뜻밖의 곳에서,  
뜻밖의 사랑을, 뜻밖의 걸작을 만나게 됩니다.
로봇처럼 타성에 젖어 삶이 빛을 잃으면
첫눈에 반한 사랑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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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사랑, 연민을 느낄 때 나오는 호르몬은
걱정, 불안, 두려움을 느낄 때 나오는 호르몬과 매우 다르다.
감사는 그러한 부정적인 반응들에 해독제가 될 수 있다.
내가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풀고 도와줄 때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뿌듯함과 만족을 느낀다.
누군가를 도우면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 데이비드 스테인들, 베네딕트회 수도사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은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다.
이를 터득한 사람은 삶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삶의 신비를 모두 꿰뚫고 있다.
삶의 신비란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이다.’
슈바이처 박사의 성공적 삶의 비밀입니다.
삶이 안겨주는 일들에 감사하는 것 만큼 자신을 위한 멋진 선물은 또 없습니다.
남에게 베풀면 기분이 좋아지고 이는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이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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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사랑을 느끼는' 황홀한 상태는
여러 면에서 우리에게 유익을 줍니다. 그것은
우리가 너그럽고 용감해지도록 도와줍니다. 연인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에 눈뜨게
해주고, 단순한 동물적 성욕을 억제해 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랑은 정욕을 이기는
위대한 정복자입니다.


- C.S. 루이스의《순전한 기독교》중에서 -


* 황홀한 상태에서는
몸도 신비로운 반응을 합니다.
행복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분비됩니다.
출산의 극심한 고통의 순간,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순간에도 옥시토신은 분비됩니다. 사랑을 느낄 때,
누군가를 용서할 때도 쏟아져 나옵니다. 가슴은
더 너그러워지고 자비와 평화, 용기로
채워집니다. 아름다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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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덜기 위해 필요한 것은 굳이
사람이 아니더라도 개나 고양이와의 관계처럼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유대감이다. 다른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더라도 정서적으로 소외감을 느낀다면
홀로 있을 때보다도 더 외로워질 수 있다. 반대로
반려동물을 쓰다듬으면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친밀한 접촉과 상당히 유사한 방식으로
옥시토신과 같이 기분을 좋게 해주는 호르몬이
증가하고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 페이 바운드 알베르티의《우리가 외로움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하여》중에서 -


* 반려동물과의 정서는
절대적인 신뢰와 사랑이 그 바탕입니다.
반려동물과 눈을 마주할 때 순식간에 사랑의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분비됩니다. 누군가를 도와줘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순간,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됩니다. 몸의
신경전달물질이나 호르몬은 생각하는 순간, 그에 맞춰
저절로 분비됩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버거워질 때
반려동물과 의미 있는 유대감을 맺을 수 있다면
외로움을 덜어주는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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