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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떻게 살겠다는 거창한 구호는 없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했던 말을 실천에 옮기고,
남을 비판할 때 썼던 그 잣대로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겠습니다. 뭐가 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제가 한때 이곳에 있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삶이 행복해진다면 그것이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살겠습니다.


- 문형배의 《호의에 대하여》 중에서 -


* 아름다운 말입니다.
나로 인해 단 한 사람의 삶이 행복해졌다면
그것이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살겠다는 다짐이
우리 모두의 다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언가가 되기 위해 지금도 누군가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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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저마다
독특하고 다채롭다. 얼핏 보기에
비슷한 행동일지라도 그 뒤편에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나는 동기가 숨어 있다.
바꿔 말하면, 내재된 감정이 비슷하더라도
전혀 다른 행동으로 각각 표출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수학 공식처럼 단순하게
일반화할 수가 없다.


- 우첸의《마음 헤아리기 수업》중에서 -


* 글에 행간이 있듯
사람의 언행에도 행간이 있습니다.
상대가 겉으로 드러내는 언어와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진의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람은 각기 다른 삶의 길을 걷고 있어서
내재된 동기를 읽어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나의 마음을 비워놓고
경청을 합니다. 그러면 진짜
마음이 보이고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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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했던 순간이 반복되기를 바라면서,
이전과 마찬가지로 원하는 대상의 경험을
추구하거나 싫어하는 대상적 경험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결국 사람들은 결핍, 탐색, 일시적인
충족이라는 무한한 순환에 중독되어 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용히 절박한
삶을 살아간다"라고 말하기도
했지요.


- 루퍼트 스파이라의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 중에서 -


* 마라톤을 하다 보면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를 경험합니다.
황홀경, 무아지경의 행복감입니다. 명상하는 사람들도
때로 지복(至福)의 순간을 경험합니다. 그러고는 다시
그 순간의 체험을 갈구합니다. 그러나 같은 경험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로의 말처럼
조용히 절박한 삶의 길을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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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곧 삶이다.
삶을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는
언제든지 얼마든지 글이 될 수 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자기만의 경험을
하기 때문에 자기만의 글을 쓸 수 있다.


- 고도원의 《누구든 글쓰기》 중에서 -


* 누구든 자기만의 삶을 살아갑니다.
따라서 누구든 자기만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나의 내밀하고 농밀한 삶을 어느 누가 나 이상
잘 알 수 있겠습니까? 자기 삶의 점(點)들을
얘기하듯 써나간다면 그 이상의 진솔한
글이 없을 것입니다. 자신감을 갖고
그냥 쓰세요. 오늘부터,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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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을 버티고 나면,
그 시간들이 당신을 더 성장하게 만든다.
삶이 버겁게 느껴질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 겨울바람이 차갑다고
따뜻한 햇볕만 찾아다닐 순 없다. 그 바람을
견딜 힘을 길러야 한다. 살아간다는 것은
단지 버티는 게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의 《위버멘쉬》 중에서 -


* 삶은 바람과의 싸움입니다.
거센 바람을 맞아 뒤로 물러설 것이냐,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것이냐, 선택은
자신의 몫입니다. 도저히 앞으로 나가기 힘들 때는
그저 숨에 집중해 보세요. 몸은 꿈쩍할 수 없어도
숨을 쉴 수만 있다면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아직 살아있으므로, 됐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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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의
호숫가를 걷는다. 저무는 것이
저리 아름다운 줄은 미처 몰랐다.
나의 시간도 저렇게 저물면 좋겠다.
저 정도의 속도와 온기로.
내 인생에 무상으로 주어진 것들,
이를테면 햇살이나 새벽의 바람,
기대하지 않았던 배려, 우연히
만난 맛있는 음식.


- 이정자의 《나의 노트》 중에서 -


* 삶이란
참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무상으로 주어진 것들이 너무도 많고,
그것들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따라 극과 극이
갈립니다. 모든 것을 진정으로 대하고 바라보면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자연과 사람들, 모든 것이
귀하고 사랑스럽습니다. 특히나 뜻 하지 않은 곳에서
만나게 되는 미소 띤 사람과 맛있는 음식은
눈물겹게 고맙습니다.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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