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그 무언가 역시 우리를 찾고 있다.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가는 순간, 오고 있습니다.가는 것과 오는 것은 서로 만나게 됩니다.사람, 사랑, 일, 뜻은 오고 있습니다.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그 만남은 선물이며, 삶의 보물입니다. .
붓다는 영적 삶의 원형이 되었고, 담마와 닙바나의 화신이 되었다.그는 새로운 종류의 인간이었다. 탐욕과 증오에 따른 번뇌에 휘말리지 않았기 때문에 심리를 조정함으로써 자아를 초월하여 살았다. 그는 계속 이 세상에서 살았지만, 동시에 다른 성스러운 영역에 속해 있었다. - 카렌 암스트롱의《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중에서 - * '담마'는 진리를, '닙바나'는 열반을 뜻합니다.인간이되 보통의 인간과는 전혀 다른,차원을 달리하는 영적 원형의 인간이라는 뜻입니다.그렇기에 2,500년이 지난 오늘까지 많은 사람들에게진리와 열반의 길을 열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자아를 초월해야 번뇌를 벗어날 수 있고 새로운 종류의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
- 명량에서 적을 맞겠다. 우수영으로 돌아가자. 돌아가서 기다리자. 오늘밤 전 함대는 발진하라. 장졸들의 표정이 얼어붙었다. 나는 다시 말했다. - 사지에서는 살 길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아마도 살 길이다. 살 길과 죽을 길이 다르지 않다. 너희는 마땅히 알라. - 김훈의《칼의 노래》중에서 - * 삶은 늘 갈림길입니다.하나는 살 길이고 또 하나는 죽을 길입니다."두려움을 용기로 바꾸자. 살고자 하는 사람은 죽고, 죽고자 하는 사람은 살 것이다." 성웅 이순신의 웅변에답이 있습니다. 삶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두려움을 용기로, 절망을 희망으로, 아픔을 치유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마땅히 걸어가야 할 살 길입니다. 사는 길입니다. .
어떤 일을 하든 “나중에”, “기회를 봐서”, “기회가 또 있잖아.특별한 날을 기다리자”라고 말해선 안된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라. 오늘이 ‘그 특별한 날’이 되게 하라.당신이 사는 하루하루를 삶에서 가장 특별한 날로 만들어야 한다.길든 짧든 인생을 이렇게 살아갈 수 있다면우리의 삶은 분명 풍성해질 것이다.- 리카이푸, ‘내게 남은 날이 백일이라면’ 소설가 커트 보니것은 “인생의 작은 일들을 누려라.나중에 되돌아보면그것들이 결코 작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고 말했습니다.오늘 하루를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날로 만들겠다는 각오로매일 새벽을 맞이한다면 그야말로‘특별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씨앗. 곤란에 처할 때마다 나는 씨앗이 되어봅니다. 그것이 가진 일관성과 단단함, 부드러움의 모습과 원리를 내 삶으로받아들이려 애씁니다. 곤란에 처하거든 그대 역시 씨앗이 되어보라 권하고 싶습니다. 일관되고, 단단하고, 동시에 부드러운... - 김용규의《당신이 숲으로 와준다면》중에서 - * 일관성, 단단함, 부드러움.씨앗의 속성을 이 세가지로 요약한 것이 재미있습니다. 그 작은 알갱이 속에 그처럼 막강한 생명력을 품고 있다는 것이 경이롭습니다. 곤란에 처할 때마다 씨앗이 되라! 깊이 되새길 만한말입니다. 일관성, 단단함, 부드러움을 회복하여그대의 생명력을 높이라는 말로도 들립니다. .
나는 맨해튼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걸으며 1년을 보냈다. 마치 관광객처럼 극과 극으로 다양하게 펼쳐진 삶의 여러 가능성을 바라보면서, 내 눈에 비친 사람들의 삶 속에서 내 미래를 더듬어보려고 애썼다. 그러면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출구가 없는지 살폈다. - 버락 오바마의《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중에서 - * 저도 옹달샘에 들어와'은둔자' 생활을 한 지 어언 10년이 되었습니다.이곳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 깊이 교감하면서저도 제 미래의 삶의 모습과 방향을 더듬어보게 됩니다.마음의 고통과 번민과 '절대고독'의 시간도 많지만 그보다 더 큰 감사와 보람으로 차고 넘치는이 길을 더욱 힘차게 걸어가려 합니다.늘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