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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반드시
모든 생각을 현실로 되돌려준다.
흙이 지닌 창조의 힘이 모든 씨앗을
받아들여 곧바로 작업을 시작하듯,
'마음'은 모든 생각을 받아들여
곧바로 작업을 시작한다.


- 어니스트 홈즈의《마음과 성공》중에서 -


* 마음과 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 다 놀라운 '창조의 힘'이 있습니다.
너무 메말라 쩍쩍 갈라져 있으면 싹을 틔우지
못하는 것도 같습니다. 얼마쯤의 물기를 머금고
늘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 마음도 흙도
창조 작업을 원활히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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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책을 바꿨다.
소설가로서 내가 누리는 거의
유일한 사치는 다음 작품에 어울리는
색과 꼴을 갖춘 공책을 갖는 것이다. 몽상과
답사와 인터뷰와 조사한 자료와 읽은 논저와
쌓은 경험으로 공책을 채워야 한다. 장편의 첫 문장을
언제 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더 대담하게 더
섬세하게 더 느리게 더 더 더 머뭇거려야 한다.
공책은 주저흔이다. 한 뼘이라도 자기
문장으로 나아가는 자가 소설가다.


- 김탁환의《섬진강 일기》중에서 -


* 학생도 공책을 보면
그의 학업 태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공책이 빼곡한 학생일수록 성적이 좋습니다.
작가의 공책도 비슷합니다. 방대한 독서량, 순간순간
머뭇거린 생각의 흔적, 지나치기 쉬운 경험의 파편들이
공책에 빼곡히 쌓였다가 시(詩)로 소설로 탈바꿈해
태어납니다. 공책에 적힌 단어 하나가 실마리가
되어 첫 문장이 되고 복선이 되고 결말이
되고 이야기 줄거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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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식 속에
단 하나의 생각, 단 하나의 상태,
단 하나의 걱정거리만이 있던 적은
단 1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내 머릿속은
언제나 잡동사니를 넣어두는 곳 같았습니다.
수많은 감각, 생각, 욕망, 연상, 어렴풋한 기억,
계획들이 서로 교차하고, 겹쳐지고, 때로는
뒤섞여 있습니다. 이것은 정상적이고
평범한 상태이며, 나는 앞으로도
계속 이런 상태일 겁니다.


- 로제 폴 드루아의《내게 남은 삶이 한 시간뿐이라면》중에서 -


* 큰일을 치를수록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쉽습니다.
오만가지 생각, 걱정, 고민, 기억들이
뒤범벅이 되어 서로 교차하고 겹쳐집니다.
하지만 머릿속에 잡동사니가 아무리 가득해도
판단까지 흐려져서는 안됩니다. 정확하고 현명한
판단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머릿속은 복잡해도
행동은 단순하고 분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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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이 먼저입니다. 그냥 해보고 나서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하고 나서 검증하지 말고, 생각을 먼저 하세요.
Think first가 되어야 합니다. Don't Just Do It.
- 송길영, ‘그냥하지 말라’에서

모든 것이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 요즘 세상에선, 속도가 경쟁력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방향으로 더 빨리 가는 것은
실패와 패배를 더 크게 키울 뿐입니다.
바쁠수록 잠시 멈춰 서서 나아갈 방향을 제대로 잡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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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이 틀린 것 같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을 때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랑스레 생각해야 한다.
평소 신념과 모순되는 어떤 정보를 접했을 때도
내 입장을 방어하려 하지 말고 호기심부터 갖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줄리아 갤럽


내가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고 해도 부끄러워할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잘못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은
뜻밖의 기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지적인 면에서
마음을 열고 성장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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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일상이고 배경화면이어서
이왕이면 나의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울 수 있는 곳이었으면 했다. 그래서
식기를 살 때도 가구를 살 때도 두 번 세 번
생각하곤 하는데 멋진 것, 비싼 것, 남이 보았을 때
부끄럽지 않은 것보다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가' 가
유일한 기준이었다.


- 최고요의《좋아하는 곳에 살고있나요?》중에서 -


* 어느 순간부터
집은 안식처를 넘어 나를 표현하는
또 다른 공간이 되었다. 결혼하고 나만의 집이
생기면서 작은 물건 하나에도 내 생각과 취향이
반영된다. 내가 사는 공간을 가꾸는 일, 그건
나 자신을 가꾸는 또 다른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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