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살아 있는 물체와 

살아 있지 않은 물체는 어떻게 다를까?" 

움직이면 생물, 안 움직이면 무생물. 장난치냐고요? 

하지만 움직인다는 행위는 생명을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왜? 움직여야 스스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먹이를 구하고, 위험으로부터 

도망치고, 자손을 번식하기 위해선

'움직여야' 할 테니까요. 



- 석정현의《석가의 해부학 노트》중에서 -



* '움직여야' 삽니다.

아닙니다. 살아 있는 것만 움직입니다.

만일 움직이지 않거나 움직이지 못하면

그것은 살아 있어도 살아 있다 할 수 없습니다. 

오늘 하루를 보내면서, 행여라도 무생물처럼 

스스로 죽은 존재로 만들지는 않았는지

잠깐 돌아보십시오. 그리고

바로 움직이십시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문불여일견'  (0) 2017.05.24
숨어있는 광맥 발견  (0) 2017.05.23
그대 마음  (0) 2017.05.21
'기쁘기 그지없다'  (0) 2017.05.19
최근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  (0) 2017.05.18
반응형

생명을 먹다. 

밭이 있고 논이 있고 

강이 있고 산이 있어서 그 자리에 

서 있기만해도 자연 전체를 만날 수 있는 생활은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다. 생생한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놀라고, 감격하면서 온 가족이 자연 속으로 휩쓸려 

들어갔다. 그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체험은

'먹을 수 있는 자연'을 발견하는 것이 

아닐까. 



- 바바 미오리의《주말엔 시골생활》중에서 - 



* 먹어야 삽니다.

밭과 논과 강과 산은 먹을 것으로 가득합니다.

'생명'으로 가득하다는 뜻도 됩니다. 이따금 시골로, 

자연 속으로 찾아가는 것은 생명을 먹으러 

가는 것과 같습니다. 상상을 뛰어넘는

가장 강렬한 체험입니다.

자연을 먹는 체험!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0) 2017.03.27
한계의 벽  (0) 2017.03.27
125세 한계 수명  (0) 2017.03.23
재능과 열정, 무엇을 택할 것인가?  (0) 2017.03.23
왜 난 내게 그리도 가혹했을까?  (0) 2017.03.22
반응형

"언제나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잇는 다리 위에 있어야 해." 

유칼리나무 숲속을 함께 걸으며 위카가 말했다. 

"우주 만물은 모두 생명을 지니고 있어. 

항상 그 생명들과 만나려고 노력해야 해. 

그 생명들은 당신의 언어를 알아들어. 

그러면 세상은 당신에게 전혀 

다른 의미를 띄게 될 거야." 



- 파울로 코엘료의《브리다》중에서 - 



* '빙산의 일각'이란 말처럼

보이는 것은 한 조각에 불과합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가 훨씬 크고 넓습니다.

사람의 아름다움도 외면보다 내면이 더 깊고, 

사랑도 보이는 사랑보다 보이지 않는 사랑이 

더 크고 깊습니다. 그것을 잇는 다리가

언어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주 화가 난다면  (0) 2017.03.02
전쟁터와 감옥에서 글쓰기  (0) 2017.03.02
자연의 친절한 속임수  (0) 2017.02.27
그리워하라  (0) 2017.02.27
비밀의 땅  (0) 2017.02.24
반응형

같이 사는 강아지도
정말 사랑스럽다. 어릴 때는
그렇게 앙탈을 부리고 사람 옆에만
있으려고 하더니 지금은 식구들 말을 잘 듣고
나를 너무 좋아한다. 짐승이지만
눈을 보면 뭔가 통하는 것
같아서 좋다.


- 박정희의《푸른집 이야기》중에서 -


*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생명을 키워내는 것입니다.
한 마리 강아지를 사랑하는 것은
소중한 한 생명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을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확장됩니다. 그럴수록 강아지가
더 사랑스러워집니다.

반응형
반응형

"흙을 가지고
스스로 노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단순히 흙을 체험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아이가 흙과 관계를 맺는 것이고,
스스로 그 흙과 만나는 것이다. 아이들은
모험을 즐기고 두려움을 만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두려움을 다루는 방법을
저절로 터득하게 된다."


- 김용규의《당신이 숲으로 와준다면》중에서 -


* '손에 흙을 묻히지 않고 산다.'
그것이 마치 잘 사는 사람인양 오해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흙과
멀어졌는지도 모릅니다. 아닙니다. 사람은
흙과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모든 생명은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갑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물과 미소가 함께 있다  (0) 2016.07.14
'잘 쉰다'는 것은  (0) 2016.07.13
'나다운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  (0) 2016.07.11
행복은 내 안에 있다  (0) 2016.07.11
비 내리는 날  (0) 2016.07.08
반응형

천지 만물은
자신만의 카리스마가 있다.
카리스마는 생명과 함께하는 정신적 기호라
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필요하다.
카리스마는 긍정적 향상심과 강력한 에너지로
주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강력한 카리스마는
우리 인생에 행복과 성공을 가져다주고
인격에 무한의 매력을 더해준다.


- 타오 샹윈의《인생에 세 번 기회를 만나다》중에서 -


* 카리스마도
살리는 카리스마가 있고
죽이는 카리스마가 있습니다.
생명과 생명을 이어주고, 조직과 조직을 연결해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살리는 카리스마'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도 살리지만, 그 한 사람이 속한
공동체도 살려내는 따뜻한 카리스마,
무한한 매력의 리더십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관(達觀)적인 태도  (0) 2016.07.07
눈에 보이지 않는 일  (0) 2016.07.06
38번 오른 히말라야  (0) 2016.07.04
커피 향기  (0) 2016.07.04
'수고했어, 이젠 조금 쉬어'  (0) 2016.07.0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