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은
가끔 병이 나는 게 정상이다.
우리 몸의 정화 시스템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부패한 것들을
밖으로 퍼내는 것이 정상이다. 온수기도 가끔
고장 나는 것이 정상이다.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것이 삶의 속성이다.
- 아잔 브람의《아잔브람 행복론》중에서 -
* 살다보면
이따금 병이 납니다.
병든 사람도 힘들지만 주변 사람들도
많이 힘들어집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관건입니다. '내 몸이 지금 정상으로 가고 있구나,
몸 안의 찌꺼기들을 쏟아내고 있구나' 생각하면
훨씬 덜 힘들고, 병도 빨리 낫게 됩니다.
정신도 더불어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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