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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려 절망하고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상담할 때
처음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언제 가장 행복했습니까?"
대부분 사람들이 아이가 대학 잘 가고
남편 일이 잘 되었을 때라고 답합니다.
그럼 다시 "본인이 행복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물어보면 대부분이 멍하게 대답을
잘 못합니다.


- 임재양의《의사의 말 한 마디》중에서 -


* 절박할수록
자책과 비탄이 앞섭니다.
지난 시간 행복했던 기억은 사라지고
아프고 힘들고 불행했던 시간만 생각납니다.
그러나 다시 잘 돌아보면 지난 시절 행복하지
않았던 시간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행복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은 더욱
행복합니다. 그 생각 그 마음이면
암도 행복하게 달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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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공부를
하다 보면 믿기 힘들 정도로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이 있다.
학창 시절 이렇게 공부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물론 매번 그렇지는 않다.
내 경우 아이들이 아파서 며칠 공부를 쉬었다가
다시 하려고 했을 때, 날씨가 좋아 산책 다녀온 뒤
공부를 할 때, 컨디션이 좋아서 공부에
내가 집중하고 있다고 느낄 때 등
몇 안 되는 순간들이었다.


- 전윤희의《나는 공부하는 엄마다》중에서 -


* '엄마'는 보통의 존재가 아닙니다.
'신이 당신을 대신해 보낸' 특별한 존재입니다.
자녀들에게는 세상의 중심이고 우주보다 큽니다.
그 '엄마'가 무엇에 몰두하고 재미를 느끼는지,
그것은 고스란히 자녀에게 투영되고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습니다. 공부하는 엄마.
본인에게도 지적 성장의 매력을 풍기지만
바라보는 가족들에게도 무한한
자부심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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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는
내면의 불안감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나는 보통 내가 불안함을 느낄 때 타인을
통제하려 든다. 그래서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이래라저래라 말하고 싶은 순간이면
나 자신에게 그 이유를 묻는다.

- 레이첼 켈리의《내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연습》중에서 -


* 내가 불안하면
다른 사람도 불안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이래라저래라 간섭하고 통제하려 듭니다.
다른 사람을 통제하려 들기 전에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자기 불안감을
타인에게 옮기는 것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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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음에 
경이로움을 느끼고 
의식하는 이런 순간들을 허락한다면, 
비록 우리를 짓누르는 일들이 있다 해도,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평온한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 오프라 윈프리의《위즈덤》중에서 - 


* 오늘 이렇게
살아 있는 것이 경이로움입니다.
몸과 더불어 정신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꿈이 살아 있고 꿈너머꿈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육체, 정신, 꿈이 살아있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경이로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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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치유는 너다.
달이 구름을 빠져나가듯
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는 내게 그 모든 것이다.
모든 치유는 온전히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 그 모두였고
내가 꿈꾸지 못한 너는 나의
하나뿐인 치유다. 

- 김재진의 시집《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 실린
시〈치유〉(전문)에서 -


* 당신 때문에 내가 살고
당신 때문에 내가 죽습니다.
당신의 눈빛, 당신의 손길 하나에
내 온몸의 세포가 일어나 춤을 춥니다.
지친 내 마음 안에 당신이 있는 순간, 
당신 마음 안에 내가 있는 순간이
오직 하나뿐인 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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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은 
남의 말을 흘려들을 줄 압니다. 
단순한 험담, 사소한 비판, 잘못된 조언 등에 
순간적으로 발끈했다가도 '뭐, 어쩌겠어'하고 
넘어갈 수 있죠. 하지만 나는 남의 말을 흘려듣지 
못하고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탓에 
상대에게 말려들고 
괴로워합니다. 


- 오시마 노부요리의《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중에서 - 


* 경청할 것은 
마땅히 경청해야 합니다.
그러나 살다 보면 흘려들어야 할 것도 많습니다.
귓등에서 튕겨나가도록 해야 말려들지 않습니다.
오른쪽 귀에 들어온 소리가 왼쪽 귀로 순간에 
빠져나가버리도록 해야 그다음의 
경청도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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