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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해진 시인들은 울지 않는다. 
슬픔의 심경이면 그 슬픔의 원천을 찾아내고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원래 힘든 일임을 알았다. 삶에는 만남과 
이별이 있고, 기쁨과 슬픔이 공존한다. 인생은 
원래 꿈같은 것이며 흘러가는 것이다. 그러니 
이별에 앞서 울고, 뜻을 펴지 못해서 
탄식하지 않는다. 


- 안희진의《시인의 울음》중에서 - 


* 그렇지 않습니다.
시인들은 익어갈수록 많이 웁니다.
슬픔의 우물이 너무 깊어서 울기도 하고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의 감동 때문에
울기도 합니다. 시인에게는 삶의 모든 파편들이
시의 재료가 됩니다. 아픈 이별과 절망조차도
시가 됩니다. 그래서 또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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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함을 뜻하는 부드러울 우(優)라는 글자는
사람인(人) 변에 근심 우(憂)자를 쓴다.
다른 사람의 일을 걱정한다.
요컨대 다른 사람의 슬픔, 괴로움, 외로움을
배려하는 마음이 상냥함이다.
- 이케다 다이사쿠, ‘인생좌표’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또 이 글자는 우수하다고 말할 때 쓰는 뛰어날 우(優)자이기도 하다.
상냥한 사람,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사람이
인간으로 우수한 사람이다. 뛰어난 사람이다. 그것이 참된 우등생이다.
상냥하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가장 인간다운 삶이자, 인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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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은 쓰던 걸 멈추고 몸을 깍아야 할 때도 있다.
당장은 좀 아파도 심을 더 예리하게 쓸 수 있지.
너도 그렇게 고통과 슬픔을 견뎌내는 법을 배워야해.
그래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거야.”
- 파울로 코엘료,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발전하고 싶다면 문제가 있는 곳과
고통이 있는 곳으로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통과 도전이 클수록 그만큼 도움이 됩니다.
고통에 자기성찰이 더해지면 발전이 따라옵니다.
고통과 슬픔이 더 나은 사람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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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 두 점 사이의 최단거리는 직선이 아니다.

멀리 돌아갈수록 목적지에 더 빨리 도달한다.

직선이 두 점을 연결하는 최단 경로인 것은 맞지만

인생에 직선 코스란 없다.

꼬불꼬불한 역경의 길을 갈 때 우리는 더 단단해진다.

험한 길로 돌아가는 것이 나중에 보면 나 자신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최단 코스였음을 알게 된다.

- 곤도 노부유키 일본레이저 사장, ‘곤도의 결심’에서


가끔은 돌아가는 것이 빨리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내게 닥친 역경은 나를 연마하기 위한 숫돌일 경우가 많습니다.

고통과 슬픔을 많이 맛볼수록 사람은 더 성장합니다.

길을 잃거나 좌절할수록 더 단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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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슬픔도 고통도 비극도 언젠간 끝이 납니다.

다만 '지나가는' 것을 견디어내는 시간이 좀 필요하고,

그 시간을 넘어선 '마음의 힘'이 필요할 뿐입니다.

큰 태풍이 불수록 발바닥을 지면에 더 단단히 

디뎌야 하듯, 두려움과 슬픔이 클수록

마음을 더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오래 슬퍼하지 마세요.

곧 지나갑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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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을 느낄 수 있는 

사람만이 이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슬픔의 동지인 이웃이 있으면 아무리 지독한 슬픔도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면면하게 

유전되어 온 인간의 본성이자 

역사의 진실입니다. 



- 소래섭의《우리 앞에 시적인 순간》중에서 - 



* 어떤 이웃을 만나느냐.

인생의 행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의 하나입니다.

소소한 나눔과 도움이 하루하루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고,

어려움과 고통을 당할 때에는 '슬픔의 동지'가 되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하는 힘. 그 놀라운 힘이 

이웃에 있습니다. '어떤 이웃을 만나느냐',

그보다 '내가 어떤 이웃이 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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