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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 자리야

 

모두가 같은 원을 따라 돌고 있어.

가라앉지 않으려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갔지.

멀리 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난 그 자리야.


- 이이삼의 《모든 것은 흘러가, 음악처럼》 중에서 -  


* 열심히 앞만 보고 살다가 문득 깨어보면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발견합니다.
그간의 애씀도 내려놓고, 서운함도 내려놓고,
지금 이 자리의 '나'와 마주하세요.
지금 여기가 바로 그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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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결국 어떻게 살고 싶은가와 직결되는 것 같다.
과거에는 정의롭고, 열정적이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사는 사람이 좋았고 나도 그리 산다고 부단히
애썼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다르다.
내가 아는 사람 중 마음이 아픈 사람들은
나를 떠올리며 찾아가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했으면
좋겠다.


- 이상윤의《외롭다, 참 좋은 일이다》중에서 -


* 이따금 스스로
조용히 물을 때가 있습니다.
"나는 과연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자부하지만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 어떤 사람으로 남을지
두렵기도 합니다.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라는 어느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누군가가 아프고, 외롭고, 힘들 때 나를 떠올리며
힘을 얻고 다시 뜨거워지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조용히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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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동물은
휴식이 가장 좋은 치유법임을 압니다.
지혜는 동물의 몸 안에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자기 몸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몸에 대해 너무 걱정합니다. 몸이
스스로 치유하도록 허용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쉬는 방법을 모릅니다.


- 틱낫한의《틱낫한 행복》중에서 -


* 때로는
무엇을 열심히 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가 도움이 됩니다.
몸에 통증을 느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잠시 멈추라는 신호입니다. 과식,
과로, 과음, 노심초사 등 모든 과잉된
것들을 멈추고 쉬기만 해도
몸은 스스로 치유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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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인생 90을 참 잘 살았다.
이제 남은 며칠, 몇 달, 몇 년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까 궁리하면서
독백한다. 열심히 살아야지!
하늘나라를 궁금해하면서...


- 봉두완의 《앵커맨의 삶과 꿈》 중에서 -


* 인생 90을
흠 없이 살기가 참 어렵습니다.
하물며 스스로 '참 잘 살았다'라고 말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평생 칼날 위를 걷는 듯한 삶을
명예롭게 돌아보는 한 방송언론인의 글에서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됩니다.
"잘 살고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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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성, 단순성, 단순성,
내가 말하노니 두 세 개 정도의 일만 하라.
절대로 당신의 일거리가 백개 천개가 되지 않도록 하라.
더욱이 수백만 개가 되지 않도록 하고,
당신이 하는 일이 다섯 손가락 안에 있게 하라.
- 조지 소로스


일을 정말 열심히 하는데도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 욕심이 많아서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렌즈가 불을 일으키는 힘은 집중에서 나옵니다.
진정한 욕심쟁이는 포기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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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긴 회의도
한 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놀랍게도 한 시간 안에. 물론
한 시간을 넘기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는
회의 시간 내내 치열했다. 열심히 남의 아이디어를
듣고, 열심히 생각하고, 열심히 의견을 내다보면
한 시간이 우리의 체력이 견딜 수 있는
최대치의 회의 시간이었다.


- 김민철의《내 일로 건너가는 법》중에서 -


* 회의는 짧을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문을 걸어 잠그고 며칠 밤 토론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어진 시간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연설 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해진 시간은
30분인데 1시간을 하거나 10분 만에 끝내면
준비가 안 된 것입니다. 철저히 준비해서
주어진 기간 안에 마치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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