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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영화 '디테치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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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수다를 떨면서 자기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고, 의식을 넓히는 것도 같다.

"상상이는 요즘 무슨 책을 보니?" 

"가끔 게임에 관한 책이 있으면 눈에 띌 때마다 

빌려 보고. 한동안 빌릴 게 없으면 만화책을 

빌렸어요. 역사에 관한 것들. '논어', '맹자',

'손자병법'이라든가 '오자병법', 

사마천의 '사기'를 보았어요." 



- 장영란, 김광화의《아이들은 자연이다》중에서 - 



* '책 수다'.

책을 놓고 나누는 이야기입니다.

가장 흥미롭고 가장 의미있는 수다입니다.

그러면서 의식의 수준이 올라가고 사용하는 

언어의 격도 높아집니다. 인격과 더불어

내면의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놀랍게 쑥쑥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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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백 권 읽으라는 벌은
내게는 전혀 벌이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거의 형벌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백 킬로미터를
행군하라는 것이 내게는 가혹한 형벌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산책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둘째 아이에게는 나가서
사람들하고 즐겁게 사귀며 놀라는 말이
엄마가 내리는 벌이지만 우리 딸아이에게는
신나는 일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것도
부끄럽지만 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 공지영의《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중에서 -


* 같은 사안도 사람에 따라
정반대의 감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엄마는 사랑으로 한 일이 아이는 형벌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오히려 아픈 상처로  
둔갑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사람 사이의
성숙된 관계는 사랑을 사랑으로, 배려를 배려로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엄마의 사랑은 형벌이 아니라
사랑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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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다른 장르의 '책'이다.
각자에게 주어진 인생의 작가로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그 '책'을 읽기 위해
노력하고 자세히 살펴보려고 한다. 이 세상에
쓸모없는 책이 없는 것처럼
사람도 마찬가지다.


- 전승환의《나에게 고맙다》중에서 -


*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책 중에는
나의 입맛에 맞는 책이 있고 그렇지 않은 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관심 없던 책에서 마음에 울림을 주는 문구 한두 개를
발견할 수도 있고, 읽다 보니 재미있어서 그 분야를 좋아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것은 모든 것에 적용됩니다.
정말이지, 이 세상에 쓸모없는 책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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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푹 빠져 있을 때는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면서
변화를 주면, 경험의 폭이 넓어지면서
오히려 더 큰 성장의 기회가 됩니다.


- 고도원의《위대한 시작》중에서 -


* 책을 좋아하지도 않고
공부를 좋아하지도 않던 나에게
이런 구절들이 마음에 깊게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나를 변화시켰습니다. 이런 글을 통해
책과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되고, 어느 순간
책과 공부를 좋아하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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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시간이 날 때
두 가지 선택이 있는데요,
하나는 상상, 또 하나는 책이에요.
책은 심심할 때도 보지만 뭔가 색다른 걸
하고 싶을 때도 보아요. 퍼즐 같은 것은 한 번
하고 나면 재미가 없잖아요? 책은 여러 번 보아도
질리지가 않아요. '파브르 곤충기'라든가
'그리스 로마 신화' 같은 건
아직도 보거든요.


- 장영란, 김광화의《아이들은 자연이다》중에서 -


* '상상'과 '책'.
공통점이 많습니다.
혼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같고,
생각이 깊어지고 풍요로워지는 점도 같습니다.
'상상'이 먼발치 목표물이라면 '책'은 화살입니다.
화살을 여러 번 반복해서 쏘고 또 쏘아봐야
내가 바라고 꿈꾸는 상상의 세계가
내 손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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