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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을 펼칠 때마다
습자지에 먹물 스미듯 글자가 온몸에
흡수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읽고 나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옅은 지혜가 글자와 글자 사이에서 몸을
일으키는 경험을요. 이렇게 글자에게서
받는 치유가 큰 이유는 제게 맞는
책을 선택해서 읽기 때문입니다.


- 이재연, 오수아의 《심리여행 IN 독서치료》 중에서 -


*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것도 고도의 훈련입니다.
책 한 권 잘 만나면 그것이 '인생의 책'이 되어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갑니다. 더불어 책 속의 글들로
치유되는 경험도 하게 됩니다. 책 속의 글들은
내가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을 때 비로소
내게 다가와 내 것이 됩니다. 선택도
그 준비의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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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들이 맨발로 걷거나
접지할 때, 우리 몸 안으로 올라와 전방위적인
생리적 치유의 메커니즘을 촉발한다. 그것을 '생명의
자유전자'라 일컫는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땅과
접지하면 그 생명의 자유전자가 마치 전기차에
전기가 충전되듯 우리 몸속으로 충전된다.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몸의 전압을 재면
200~600mV(밀리볼트)로 측정되는데,
접지된 상태에서 전압을 재면 땅의
전압과 같은 제로(0)V로 바뀌는데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 박동창의 《맨발걷기학 개론》 중에서 -


* 세상 모든 만물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눈에 보이는
세상으로 왔습니다. 즉 가장 작은 미립자인 쿼크보다
더 작은 힉스입자 이전의 세상에서 점차 힉스입자, 쿼크입자,
나노입자, 원자 핵의 순으로 음과 양의 전기적 성질을 띠고
물질화된 것입니다. 우리 몸도 그렇습니다. 음과 양, 전기적
+,-가 조화로워야 생명력이 유지됩니다. 이 원리를 안다면
특별한 무엇을 하지 않더라도, 단순히 전기체인 맨몸을
지구의 장에 접지했을 때, 이것을 존재 전체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 가장 손쉬운 방법이 바로
맨발걷기입니다. 신발을 벗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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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질병'이라고 부르는 증상 대부분은
사실 자연이 우리 몸 안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수행하는 대청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람직한 현상이다.


-윌리엄 워커 앳킨슨의 《그대, 아직도 '나'를 찾고 있는가?》중에서-


* 자연은 조화로움을 추구합니다.
스스로 정화하고 스스로 치유합니다.
우리 인간도 자연입니다. 잘못된 습관과 섭생으로
체내의 조화가 깨졌을 때, 그것을 바로잡기 위한 정화
작업이 시작됩니다. 마치 천둥 번개가 치고, 해일이 일고,
홍수와 산불이 일어나 지구를 정화하듯이 질병도
우리 인간의 정화와 치유의 한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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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관점의 훌륭한 스승이다.
현실에 충실하고 주어진 경험을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우리는 시간이라는 약으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인간은 끝없이 실수를 저지르며, 그 결과로 인해
고통받을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하지만
인생의 여정을 걸어오는 동안, 우리는 인간에게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배운다.
지난 삶을 돌아보면 끊임없는 위기와 성장의
순환 주기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 메리 파이퍼의《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중에서 -


* 지금 이 시간,
현실의 시간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고통도 있고 병도 걸리고 실수와 실패도 맛봅니다.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길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 경험을 돌아보면 그 안에 답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시간이라는 약으로
기적처럼 극복해 낸 경험입니다.
시간이라는 약의 막강한 힘을
생각하며 고통의 시간을
견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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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고통은 치유될 수 있다.
고통은 통찰력을 심어주고,
생의 아름다움을 회복시키며,
우리를 재생시킬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딱지가 벗겨져야 새살이 돋는다.
- 마크 마토우세크, ‘상처와 마주하라’에서


정신분석학자 융이
“모든 신경증은 정당한 고통을 회피한 댓가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문제에 따르는 정당한 불편과 고통을 피하기 때문에
우리의 성장은 멈추고 정신은 병들게 됩니다.
용기를 가지고 문제를 정면 돌파할 때 성장, 자신감, 내공이 쌓입니다.
고치가 나비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고치를 깨뜨리고 나오는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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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심리치유자는
'마음을 분석하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을 함께 체험하는 사람'입니다.
심리 치유는 언어만큼이나 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깊은 상처는 몸에 저장되어
있고, 치유란 처리되지 못한 몸의 기억을
의식화하고 통합해 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문요한의《이제 몸을 챙깁니다》중에서 -


* 심리치유 과정에서
매우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잘잘못을 분석하고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쉽게 충고를 하고 심지어 지도를 하려 드는 것도
경계해야 합니다. 치유의 출발은 공감입니다.
마음을 함께 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의 상처가 몸의 어떤 부분에
저장되어 흔적을 남겼는지 살펴보고
사랑으로 어루만져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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