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을 감수하고 꿈을 쫓아가도록 다그치는 내면의 음악은, 당신이 태어날 때부터 이미 가슴과 직관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열정 enthusiasm' 이란 단어를 인식하면서 당신이 하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그 '열정'이란 단어는 '신 enthos 안에서 iasm'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당신 내면의 열정은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고유한 당신만의 목적을 따르라는 신의 손짓입니다.
- 웨인 다이어의 《웨인 다이어의 인생 수업》 중에서 -
* '대우주'라 일컬어지는 자연에는 경이로운 음악이 가득합니다. '소우주'라 불리는 우리 인체에도 아름다운 음악이 넘쳐흐릅니다. 허나 그 음악을 듣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기 내면의 소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에고를 잠재울 때 비로소 자연이, 몸이 내는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바로 그때 알 수 없는 열정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힘이 솟구쳐 오릅니다. 신의 손짓을 느낍니다.
‘한계’나 ‘극한상황’같은 말을 쉽게 사용하지만 따지고 보면 ‘한계’란 부정적인 마음이 만들어내는 ‘금지선(線)’이다.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으면서도 마음을 닫고 있기 때문에 넘지 못하고 있는 자기만의 선인 것이다. 크고 작은 좌절에 상처받고 포기하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스스로 만든 덫에 걸려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속단한다. 그러나 조물주는 세상의 모든 일을 긍정적인 방향, 잘 되는 방향으로 만들어주셨다. - 박종원, 코리안리 재보험 사장
불가능(impossible)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행해지거나, 얻어지거나, 성취될 수 없을 것으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느껴지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안된다고 느껴지는 것을 "안되는 것은 없다.즉,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해버리면 불가능은 저절로 사라져버립니다. 나폴레옹의 명언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말은 그래서 맞는 말이 됩니다.
리더는 언제나 돈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돈이 없어야 지혜가 나온다. 자원의 한계를 뛰어넘는 지혜를 이끌어 내야 사람도 개발되고 조직도 개발된다. 혁신적 성과는 물적, 인적자원 투입의 증대가 아닌, 사람의 지혜로만 가능하다. 자원투입을 전제로 일을 추진한다면 그 한계 안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밖에 없고 따라서 혁신은 불가능해진다. - LG 전자, 남용부회장
남 부회장이 LG텔레콤 사장 시절 내건 5무(無)정신 중 무전(無錢)에 관한 내용입니다. 남 부회장은 지혜를 못 이끌어내는 리더는 자격이 없으며 지혜의 낭비야말로 돈보다 훨씬 큰 낭비라고 강조합니다.
5무 정신 중 나머지는 ‘아무리 높은 목표도 안되는 것은 없다는 무불가(無不可)’, ‘아무리 높은 수준의 성취라도 자만은 없다는 무자만(無自慢)’, ‘전략에 모방은 없다는 무모방(無模倣)’, ‘편법은 없다는 무편법(無便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무 경영은 남부회장이 LG텔레콤 시절 임직원에게도 강조했던 것으로, 무전(無錢)·무불가(無不可)·무모방(無模倣)·무자만(無自慢)·무편법(無便法)이다.
무전은 ‘리더는 언제나 돈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돈이 없어야 지혜가 나오고, 자원 한계를 뛰어 넘는 지혜를 이끌어 내야 사람과 조직이 개발된다는 독창적 논리다.
무불가는 ‘아무리 높은 목표도 안 되는 것은 없다’는 것.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가 사람을 바꿔 지금까지 생각하지 않았던 방식을 고민하게 하고, 되는 방법을 찾게 한다는 철학이다.
무모방은 ‘전략에 모방은 없고, 독창적이어야 하며,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 무자만은 ‘자만하는 순간 지혜는 사라질 수밖에 없으며, 자만으로 인해 뒤처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뜻이다. 무편법은 ‘편법이 없어야 사실이 보이고 사실이 보여야 개선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으로, 편법을 쓰지 않고 목표를 달성해야 강한 회사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남부회장이 ‘리더는 자기 시간의 70%를 낭비를 제거하는데 할당할 정도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며 “이를 테면 바이어와 상담할 때 1, 2시간 직접 상담 시간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이동하거나 자료 준비하는 등 제반의 예비동작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인간은 완전한 존재가 아니다. 얼마든지 실수를 할 수 있는 존재다.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만약 인간이 완전한 존재라면 그 오만함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완벽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그것은 차디차고 비인간적인 금속성이다. 사람은 실수를 통해서 자신의 한계를 깨닫는다.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겸허해지고, 새롭게 배우고, 익힐 수 있다. - 법정 스님
우리는 완벽한 행복을 꿈꿉니다. 그러나 완벽함을 꿈꾼 결과 열 명 중 여섯 명이 불만과 불행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우주의 기본적인 법칙 중 하나는 완벽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완벽은 더 이상 개선될 여지가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오스카상을 수상한 영국 배우 피터 유스티노프는 “행복이 불완전할 때 나는 특히 더 행복하다. 완전함은 개성이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몸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늙어갑니다. 없던 주름도 생기고 뻣뻣해지죠. 그러나 평소에 운동을 하면 노화는 조금씩 늦춰집니다. 특히 제가 겪어보니 나이 앞자리에 4가 붙는 순간 유연성과 탄력성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슬프지만 그때부터는 기를 쓰고 운동해야 합니다. 아무리 그전에는 게을리했더라도 말이죠. 마음도 똑같습니다.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하지요.
- 이문수의《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중에서 -
* 운동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반복과 인내 그리고 '점진적 과부하'입니다. 매일 반복하되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근육을 키우는 방법입니다. 할 때마다 죽을 맛이지만 기를 쓰며 참아내면 따를 수 없는 성취감이 뒤따라 옵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 반복되지만 이를 악물고 견디면 그때 마음의 근육이 단단해집니다.
1. 점진적 과부하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점진적으로 부하(=강도)를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 운동에서의 점진적 과부하란 일정 수준 이상의 강도로 운동하다가 이에 적응되면 다시 강도를 올려서 과부하의 상태가 되어야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 이를 무시하는 순간 성장은 물거품이 된다. 반대로 충실히 지킬 수만 있다면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2. 점진적 과부하의 적용 및 실천
①천천히 부하를 늘린다
원칙의 이름 그대로 근육과 인대, 건, 신경 등 인체에 가해지는 부하를 천천히 늘려야 한다. 급작스럽고 과도한 부하는 오히려 운동의 효율을 낮추고 심하면 부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체기를 피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길고 꾸준히 해야 할 운동에서 정체기를 만나는 것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썩 유쾌하지 못한 경험이다. 즐겁게 운동하기 위해서라도 천천히 부하를 늘릴 필요가 있다.
②변인을 확실하게 통제한다
과부하를 위해 강도를 올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무게, 횟수 등 눈으로 확인하기 쉬운 것부터 자세, 템포, 자극 등 애매한 부분까지. 따라서 본인이 성장했는지 확실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변인을 최대한 통제해야 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아래 2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면,
A: 맨몸으로 스쿼트를 10개 할 수 있었던 사람이 20개를 할 수 있게 됐다.
B: 맨몸으로 스쿼트를 10개 할 수 있었던 사람이 10㎏의 바벨을 들고 8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A의 경우 체력 면에서 확실하게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B의 경우 무게는 늘었지만 횟수가 줄었기 때문에 실제로 성장이 이루어진 것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렵다.
이 경우 본인의 성장을 알고 이를 훈련 내용에 반영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변인을 통제해서 자신의 변화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③훈련 일지를 작성한다
①번과 ②번을 뒷받침하는 역할이다. 이를 통해 구체적으로 점진적 과부하를 실천할 수 있다. 변수가 계속 변하는 트레이닝 속에서 무게와 횟수, 날짜를 모조리 기억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조금 귀찮겠지만 목적의 빠른 달성을 위해 훈련 일지를 작성하자. 운동 빼먹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반복성의 원칙은 점진적 과부하의 법칙만큼이나 중요하므로 훈련 일지 작성의 중요성은 몇 번을 말해도 부족하지 않다.
사실 점진적 과부하의 원칙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개념이다. 운동뿐만 아니라 공부, 사업 심지어는 놀이까지 이 세상의 모든 발전과 발달이 점진적 과부하의 원리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높은 곳에 이르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정체된 곳에 두지 말고 끊임없이 몰아붙여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진리이다.
지금까지 나와 함께 해왔던 운동 방법에 적혀진 무게와 횟수만을 반복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현재의 수준에서 만족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몰라서 그런 건지는 본인만이 알 일이다.
그러나 만약 지금 이상의 경지를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의 운동 강도에 익숙해졌다면 슬슬 수준을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더 높은 강도에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곁들여지면 연예인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도 꿈은 아닐 것이다.
또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데서 나오는 스트레스는 마중물이 되어 마음까지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줄 것이다.
사람은 대개 자신이 가진 능력의 한계보다 훨씬 못 미치는 범위 안에서 살아간다. 온갖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개는 이런 능력을 쓰지 않는다. 최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만 힘을 내며 또 최적 수준에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행동한다. - 윌리엄 제임스
우리 모두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노력을 하지 않기에 불가능인 채로 남아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한계지점까지 밀어 붙일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불가능한 일이 가능한 일로 바뀔 수 있는지 알아보는 유일한 방법은, 그 일이 무엇이든 직접 시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