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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액은 세계 10위권 밖이지만 정부·기업 관심 높아

푸드테크는 식량 부족과 환경보호 등 과제 해결책으로 기대
세계 투자액 2012년 31억 달러서 2022년 296억 달러로 성장
일본 정부 올해 비즈니스 지원, 스타트업 창출 등 예산 확대

푸드테크란 ‘Food’와 ‘Technology’를 조합한 말로 최신 기술을 활용해 전혀 새로운 형태의 식품을 개발하거나 조리법을 발견하는 기술이다. 기능성 식품과 완전식품, 대체육, 식재료의 장기 보존, 스마트 조리 가전 및 조리 로봇 도입 등이 포함된다. 푸드테크는 식량 부족과 환경보호 등의 과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기대된다.



푸드테크 기술의 종류
◇인공 고기
채식주의자들의 대체 식품으로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로 식용 고기와 최대한 비슷하게 물, 밀, 자연 유래 기름 등을 이용해 만든 식물 유래 고기다. 인공 고기는 콩 고기, 글루텐 고기 등의 제품으로 이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재료다.

◇식물 공장
이상기후, 병충해 등의 외적 요인에 강하게 영향을 받는 농업의 약점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 실내 재배가 가능해지고 사막 등 농작물 재배에 적합하지 않은 기후의 지역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이 기술 덕분에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포 배양
세포 배양은 동식물의 먹을 수 있는 부분의 세포만 추출해 배양하는 기술이다. 실제와 다를 바 없는 쇠고기, 생선, 채소 등의 식재료를 만들어낼 수 있다. 세포 배양 기술을 적용한 배양육은 소 등 동물의 줄기세포를 배양하고 증식시켜 만든 대체 제품이다. 막대한 비용이 드는 것이 문제지만 환경친화적이고 위생 관리가 쉽다는 점에서 매우 기대되는 기술 중 하나다.

◇새로운 식자재
지금까지 인류가 먹지 않았던 음식을 생산하는 기술이며 지렁이를 가루로 만들어 쿠키나 음료로 만들거나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젤리 등이 포함된다. 특히 곤충은 영양가가 높고 환경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에 상품 개발과 레시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식재료로 인정받으면 저비용으로 대량 생산도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육상 양식
육지에 있는 플랜트에서 물고기를 양식하는 기술이며, 육상에서 물고기를 양식하면 작업에 대한 부담이 줄고 사육 환경을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이고 양식 가능한 물고기의 종류도 늘릴 수 있다.

◇IT 비롯한 첨단 과학기술의 활용
푸드테크에 정보기술(IT)과 로봇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예를 들어 조리 과정에서 식재료의 변화를 분자 단위로 분석해 맛의 요인을 과학적으로 연결하고 물리현상과 화학반응을 논리적으로 구성해 기존에 없었던 조리법과 맛(풍미), 식감을 추구하는 ‘분자 미식학’이라는 조리법의 확립도 진행 중이다.

일본 푸드테크 투자액 현황
일본 농림수산성 자료에 따르면 푸드테크 분야 세계 투자액은 2012년 31억 달러에서 2022년 296억 달러로 약 10배 증가했다. 국가별 푸드테크 투자 금액을 살펴보면 2019년 미국이 9574억 엔이었으나 일본의 투자액은 97억 엔으로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2022년에도 미국은 124억 달러인 데 반해 일본은 약 6780만 달러로 투자액 상위 10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일본 정부는 2023년 푸드테크 관련 예산으로 ‘푸드테크 비즈니스 실증 지원 사업(1억 엔 규모)’, ‘아그리(농업) 스타트업 창출 강화 대책(5억 엔 규모)’ 등 32가지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일본 정부의 푸드테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

푸드테크 비즈니스 콘테스트
푸드테크 관민협의회는 ‘푸드테크 비즈니스 콘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식품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에 이르는 가치사슬을 혁신하는 모든 새로운 기술과 구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모집해 일본 푸드테크 비즈니스 육성과 푸드테크 비즈니스의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푸드테크 관민협의회는 농림수산성, 식품·농림수산업 발전과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하는 푸드테크 등 신흥기술에 대해 협력 영역의 과제 해결과 신시장 개척을 촉진하기 위해 2014년 10월에 발족됐다. 모집 테마는 식물 유래 대체 단백질, 게놈 편집 식품, 곤충식, 3D 푸드 프린터, 스마트 주방, 신선도 유지 기술 등 12가지 분야가 있다. 

미래 식품에 대해 논하는 장 열려
올해 7월 27~29일 ‘푸드×테크놀로지&사이언스’라는 큰 틀에서 식품 시스템의 미래상, 다양한 식품 가치의 본질에 관해 논의하는 ‘SKS JAPAN 2023’이 도쿄에서 개최됐다. SKS JAPAN 2023은 올해로 6회를 맞았으며 다양한 푸드테크 분야 기업 담당자, 전문가들이 3일간 총 41개의 세션(라운드 테이블 포함)을 진행했다.
그중 ‘정밀 발효 기술의 최첨단 트렌드’ 세션에서는 정밀 발효 기술로 가축으로부터 얻는 것과 똑같은 우유를 만들거나 이산화탄소로 고기를 만드는 등 지금까지 없었던 식품 제조를 실현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정밀 발효 기술은 식품업계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으며,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커피 원두 수확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정밀 발효 기술로 커피 추출액 등을 만들어 그 문화를 지킬 수 있다는 내용도 논의됐다.
‘일본에서 시작된 대체 식품을 생각한다’ 세션에서는 예부터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한 식습관이 있는 일본에서 세계시장에 어떤 새로운 식재료를 소개할 수 있을지, 일본 대표 식품 브랜드의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됐다. 올 3월 일본햄 그룹은 콩 단백질 등 식물성 재료를 사용해 만든 피시프라이를 출시했으며 흰살 생선과 같은 부드러운 식감을 재현한 제품으로 소개했다.
다음으로 ZENB JAPAN은 단백질의 원료로도 쓰이는 노란 콩 100%로 만든 탄수화물과 글루텐 프리 누들 제품을 소개했다. 종류로는 ZENB MEAL, ZENB CHIPS, ZENB noodle, ZENB RAMEN이 있다. 그중 ZENB RAMEN은 100% 콩으로 만든 전용면과 첨가물에 의존하지 않고 재료의 맛을 살린 수프가 어우러져 가볍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이다.

현지 동향 파악 중요해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 안보에 따른 식량 위기 증가 등 식품산업 내에 다양한 사회 과제를 가지고 있다. 이를 푸드테크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여러 가지 지원정책을 갖추고 있으며, 민간에서는 세미나 위주의 행사를 개최하고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등 해당 분야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푸드테크 분야는 식물 공장, 조리 로봇, 3D 푸드 프린터 등 분야가 매우 다양하므로 우리 기업은 현지 동향 파악과 제품 소개를 위해 현지에서 개최되는 푸드테크 전시회 등에 참가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다.

<자료 제공=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출처 : 한국수산경제(http://www.fisheco.com)  

 

http://www.fisheco.com/news/articleView.html?idxno=8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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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Interval()

setInterval(code)
setInterval(code, delay)

setInterval(func)
setInterval(func, delay)
setInterval(func, delay, arg0)
setInterval(func, delay, arg0, arg1)
setInterval(func, delay, arg0, arg1, /* … ,*/ argN)


Window 및 Worker 인터페이스에서 제공되는 setInterval() 메서드는 각 호출 사이에 고정된 시간 지연으로 함수를 반복적으로 호출하거나 코드 스니펫을 실행합니다.

이 메서드는 간격(interval)을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는 interval ID를 반환하므로 나중에 clearInterval() (en-US) 함수를 호출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myArray = ["zero", "one", "two"];

myArray.myMethod = function (sProperty) {
  alert(arguments.length > 0 ? this[sProperty] : this);
};

myArray.myMethod(); // "zero,one,two"가 출력됩니다
myArray.myMethod(1); // "one"가 출력됩니다
setTimeout(myArray.myMethod, 1000); // 1초 후 "[object Window]"가 출력됩니다
setTimeout(myArray.myMethod, 1500, "1"); // 1,5초 후에 "undefined"가 출력됩니다

// myArray.myMethod 내에서 this의 값을 변경하려는 동안
// setTimeout 내부에서 this의 값을 변경하기 때문에
// .call과 함께 'this'객체를 전달하는 것은 동작하지 않습니다
// 사실 setTimeout 코드는 this가 window 객체가 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합니다
setTimeout.call(myArray, myArray.myMethod, 2000); // error: "NS_ERROR_XPC_BAD_OP_ON_WN_PROTO: Illegal operation on WrappedNative prototype object"
setTimeout.call(myArray, myArray.myMethod, 2500, 2); // 위와 동일한 에러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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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지 마세요! ‘결제’, ‘결재’ 차이점

‘결제(決濟)’는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을 뜻한다. 즉, ‘결제’는 ‘현금결제’, ‘소액결제’, ‘결제계좌’, ‘결제대행’ 등과 같이 돈과 관련 있는 일에 사용한다. 이때 ‘결제’의 ‘제’는 경제의 ‘제’와 같다고 기억하면 쉽다. 재화를 얻기 위한 활동인 경제(經濟)와 결제(決濟)는 모두 같은 한자인 ‘건널 제(濟)’ 자를 쓰기 때문이다.

‘결재(決裁)’는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을 뜻하는 말로, ‘결재권’, ‘결재서류’, ‘내부결재’, ‘전자결재’와 같이 주로 회사의 업무처리와 관련된 일에 사용된다. ‘재판(裁判)’과 같은 ‘마를 재(裁)’를 쓰는 ‘결재’를 ‘재판’처럼 어떤 일을 헤아려 결정함을 나타낼 때 쓴다고 생각하면 두 단어의 구별이 훨씬 쉬워진다.

 

https://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18/01/03/2018010311910.html

 

헷갈리지 마세요! ‘결제’, ‘결재’ 차이점

헷갈리지 마세요! ‘결제’, ‘결재’ 차이점

digitalchosun.dizz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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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되 vs 하면 돼?

 

'돼'가 바른  표현이라고 했는데, '하면 되다'의 줄임말이 아닌지요? 하면 '되어다'의 줄임말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는 설명이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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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작성자                               등록일시 : 2020. 1. 10.

그냥 하면 되 vs 그냥 하면 돼 중 뭐가 올바른 표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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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시 : 2020. 1. 14.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표현은 '돼'로 표기하는 것이 바릅니다. '되다'의 어간 '되-'에 어미 '-어'가 결합한 형태인 '되어'가 줄어든 것이므로 '돼'로 표기하시기 바랍니다.

 

https://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241669&pageIndex=1

 

국립국어원

축소 확대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재질문] 하면 되 vs 하면 돼? 작성자 작성자 등록일 2022. 3. 23. 조회수 1,057 '돼'가 바른  표현이라고 했는데, '하면 되다'의 줄임말이 아닌지요? 하면 '되어다'의

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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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근육 중 가장 강한 것은 바로 혀이다.
혀는 한 사람을 단번에 무너뜨릴 수 있다.
그 몸집이나 힘이 어느 정도가 되든 상관없다.
또한 그것은 별로 힘을 들이지 않고도
누군가를 거뜬히 들어올릴 수도 있고,
몇 천, 몇 만 명의 사람들을 통째로 무너뜨릴 수도 있다.
- 팻 크로스의 ‘선택의 힘’중에서


리 아이아코카 크라이슬러 전 회장은
‘당신에게 빛나는 아이디어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을 널리 알릴 수 없다면,
그것들은 당신을 어디로도 데려가 주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육체 중에서 가장 강한 근육은 바로 혀입니다.
사람이 지닌 최고의 도구는 바로 자신의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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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아버지를 떠올리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내 손이 수화를 하고
있음을 발견하곤 한다. 그리고 기억의
안개 저편에서 대답을 하는
아버지의 손이 보인다.


- 마이런 얼버그의《아버지의 손》중에서 -


* 청각 장애 때문에
오로지 수화로만 대화를 하던 아버지.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면 '입' 대신
'손'이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아들.
그 아버지의 손에, 그 아들의
영혼이 깃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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