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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의 효과는
소년기 및 청년기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물론 어려서부터 정신적 능력을 함양하게 되면
그들의 인생 항로에 충분히 도움이 될 것임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기성세대를 포함한 노후를 앞둔 세대 역시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퇴직을 포함한 직업 일선에서
도외시된 채 자칫 무력감과 허무함의
수렁으로 빠져드는 우(愚)를 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이종욱의 《노후 역전》 중에서 -


* 105세 김형석 노 교수는
"100년을 살아보니 65세부터가 인생의 전성기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70을 넘겨 보니 젊은 날의 열정과 미숙함이
성숙해지고 농익는 시기는 60대부터라는 생각이 듭니다.
치기 어린 것들이 다듬어지고 숙련됨의 경지에 이르는
시기도 이때부터인 것 같습니다.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후, 또 다른 도전을 한다 해도 충분히 무모하지
않을 수 있고, 설령 그 시도가 뜻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다지 낙심할 것도 없다
싶습니다. 노년이야말로 회복탄력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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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와 죽음을
물리치려는 시도는
까마득한 옛날부터 있었지만,
우리가 그 과정을 생물학적으로 자세히
이해하게 된 것은 지난 50년 사이의 일이다.
이런 지식이 축적되면서 노화를
물리치려는 학계와 기업들의
노력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 벤키 라마크리슈난의 《우리는 왜 죽는가》 중에서 -


* 노화는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입니다.
태어나서 성장하는 것이 당연하듯,
나이 들며 늙는 것 또한 너무도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나이를 거꾸로 먹는 '역노화' 운동이
활발합니다. 건강한 몸으로 천수를 다하고
세상 소풍을 마치는 것이야말로
더없이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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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이 좋아
솔방울이 좋아
밤이면 솔잎 사이로 내려오는
달빛이 좋아
이슬이 좋아

나 솔밭에서 살래
솔부엉이로 살래

부엉
부엉


- 최승호의 시집 《부처님의 작은 선물》 에 실린
  시 〈솔 부엉이〉 중에서 -


* 솔바람, 솔방울, 솔잎, 솔밭, 솔부엉이.
솔밭의 솔향기가 솔솔 불어오는 듯합니다.
솔밭에서 나서 솔밭에서 자라면 솔밭이 좋습니다.
갈밭에서 나서 갈밭에서 자라면 갈밭이 좋습니다.
갯지렁이는 갯벌이 가장 좋습니다.
내가 나고 자란 그곳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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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推敲)

 

다시 쓰고 고쳐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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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괴테는 말했다.
'좋은 시는
어린이에게는 노래가 되고,
청년에게는 철학이 되고,
노인에게는 인생이 된다.'

-나태주, 이영문의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면》 중에서 -


* 좋은 시 한 줄에
잠들었던 영혼이 깨어납니다.
잃었던 노래가 터져 나오고,
무뎌진 감성이 살아나고
지치고 목마른 삶에
생기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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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스스로 마음을 통제한다는 뜻이다.
기억하자. 매일 연습을 해야만 그런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이러한 연습을 명상이라고도
부르고 마음챙김이라 하기도 한다. '내면의 평온함을
찾는 것'을 무엇이라 부르든 지나치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마음속 평온함을 찾는 법을
배우기 위해 고가의 강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 다리우스 포루의 《가장 중요한 생각만 남기는 기술》 중에서-


* 마음은 '나'가 아닙니다.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입니다.
그 마음을 지켜보는 것이 명상이고 마음챙김입니다.
연습과 훈련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그 훈련을 통해서
내가 내 마음을 알아차렸을 때만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 훈련의 결과가
마음의 평온함을 얻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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