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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게 아니고요.
30세까지는 교육을 받는 기간이었다고 봐도 좋구요.
65세까지는 직장에서 사회인으로서 일하는 기간이고요.
그렇다면 65세부터 90세까지는 어떻게 살았는가?
사회인으로 다시 태어나서 사회 속에서 내가
어떤 의미와 보람을 느끼면서 사는가?
그 기간이 추가된 거예요.
내가 살아보니까 인생은 2단계가 아니라
3단계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 김형석의《인생문답》중에서 -

* 요즘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서
보통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그만큼
예전보다 오래 살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중년의 나이가 넘어서면 어느 정도 다 살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100세를 넘으신 교수님은 아니다. 인생은 3단계라고
말합니다. 은퇴하는 2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은퇴를
하는 나이부터 새로운 단계의 '사회인'으로 시작이랍니다.
새로운 공부를 하고, 취미생활을 하고 나와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3단계는 길어진
인생이 더욱 의미있고 아름다워지는 시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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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발끝도 보고 저 멀리도 보자.
나는 발끝을 보며 나아가자면서도 앞을 내다보고,
오늘을 넘어선 무언가를, 더 다정하고 덜 무서운
무언가를 믿자고 스스로 되뇐다. 우리는
발을 헛디디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서로를 향해 자신을
내던져야 한다.


- 게일 콜드웰의 《어느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 중에서 -


* 멀리만 보고 걸으면
돌뿌리에 걸려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발끝만 보면 방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발끝도 보고 간간이 멀리도 봐야 합니다. 인간 관계도
그렇습니다. 나만 생각하면 옆사람이 안보입니다.
나도 돌아보고 옆사람도 함께 살펴야
서로 발을 맞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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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6-36, 경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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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자들의 공통점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버릴 줄 안다는 것이다.
개척자들은 전략의 본질이 버리는 것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모든 것을 잘 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그리고 전략적으로 무엇을 선택한다는 것은 곧 버리는 것과 같은 의미다.
- ‘대한민국 Only 1 신시장의 개척자들’에서


공평하게 자원을 배분하면 조직 내 반발을 줄일 수 있고
각 분야에서 그저 그런 성과는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분야를 잘하겠다는 것은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며,
이는 곧 망할 확률을 높이는 것과 같습니다.
전략의 본질은 '모든 분야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분야를 버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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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자에 의하면,
들음에 네 가지 단계가 있다고 한다.
'귀'로 듣는 단계, '마음'으로 듣는 단계,
'기氣'로 듣는 단계, '비움'虛을 통한 단계가
그것이다. 똑같지는 않지만 영지주의나 카발라에서
말하는 문자적 차원, 심적 차원, 영적 차원, 신비적
차원과 상응하는 것 같아 신기하게 여겨진다.
세 단계를 지나 완전히 마음을 비우고 도가
들어오도록 준비하는 과정을 두고, 장자는
'심재心齋'(마음 굶김)'라고 했다.


- 오강남의《살아계신 예수의 비밀의 말씀》중에서 -


* 글을 읽는 것도
네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문자를 읽는 단계, 행간을 읽는 단계, 작가의 마음을
읽는 단계, '나'를 읽는 단계가 그것입니다. 같은 글,
같은 소리도 읽는 이, 듣는 이에 따라 이해도가
천지 차이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나를 읽고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비워야 보이고, 비워야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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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흘리는 땀은 몸속 나쁜성분을 배출하는 땀이지만, 더워서 흘리는 땀은 체온을 낮추기 위한 땀이라서 탈수증상을 가져온다.
일도 마찬가지다.
목표를 쫓아가는 일은 성취감을 주지만
쫓기듯 하는 일은 사람을 지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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