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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책은 도끼다"라고 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책을 읽을 때, 자기 생각과 
같은 구절을 확인하고 자기 생각을 더욱 확실히 굳히는데, 
책은 도끼로 내려치듯이 다른 생각을 배우는 도구라고 
했습니다.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편합니다.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불편하지만 
배움이 많습니다. 만남은 도끼입니다. 


- 임재양의《의사의 말 한 마디》중에서 - 


* 도끼는 
나무를 베고 자르는데 쓰입니다.
베인 나무는 아름다운 가구로, 멋진 집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런 점에서 책은 도끼입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줍니다.
만남도 도끼입니다. 나와는 다른 사람을 통해
엄청난 배움이 시작됩니다. 
사랑도 시작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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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이자 정치가였던
뮬엘 루카이저는 말했다.
"우주는 원자가 아닌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 크리스 임피의《세상은 어떻게 끝나는가》중에서 - 


* 한 사람의 우주에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또 오늘이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을 가만히 세어보면, 이 우주에
온통 이야기로 가득 차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에도, 나라에도 수많은 우주가 
씨줄과 날줄로 엮이며 이야기가 됩니다.
역사가 나오고, 전설이 탄생합니다.
먼 훗날 역사의 한 장, 전설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우리의 이야기를 상상하며 
저의 우주를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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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음수련을 통해 
감각들이 끊임없이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을 
주의 깊게 관찰할 수 있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각이 덧없고 무의미한 동요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우리는 그런 감각에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게 된다. 생기자마자 
사라지는 것을 뭐 하러 뒤쫓는가? 


- 유발 하라리의《호모 데우스》중에서 - 


* 살면서 덧없는 일에 
많이들 흔들리고 삽니다.
무의미한 일에 시간을 낭비합니다.
금방 생겼다가 금방 사라지는 감각과 감정에
휩쓸려 정처 없이 표류하는 일도 많습니다.
끌려다닐 일도 뒤쫓을 일도 아닙니다.
마음의 중심을 잡는 명상 수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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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것은 
일방적인 행위가 아니라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행위다. 
나의 것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면, 
나 역시 그것의 일부를 영위하게 된다. 
이러한 원리에 의해 나눔을 통해 공동체가 
형성된다. 모두가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어야 한다. 
부자는 자신의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고, 
가난한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부자들과 
나누는 것이다. 


- 안셀름 그륀의《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중에서 -


* 나누면 커집니다.
물질이든 경험이든 꿈이든
함께 나누면 커지기 시작합니다.
나눔의 비밀, 나눔의 상호작용입니다. 
작은 것을 나누어 더 크게 만들고, 그것을 다시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행복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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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랄 것도 없이 
나는 정원 가꾸기의 고요한 기쁨을 
알게 되었다. 누구든 노샘프턴셔의 비옥한 
흙 위에 자신만의 첫 번째 정원을 가져봐야 한다. 
이곳 흙은 정말 힘을 북돋는다. 삽으로 흙을 뜨면 
짙은 색의 풍부하고 비옥한 흙이, 지나치게 
건조하지도 질척하지도 않은 데다 돌멩이도 
거의 없어 넉넉하게 균형 잡힌 자연이 
드러난다. 이 위에서는 모든 것이 
순식간에, 건강하게 자란다. 


- 세라 메이틀런드의《침묵의 책》중에서 -


* 정원을 가꾸거나
농사일을 해 본 사람은 압니다.
비옥한 흙의 생명력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
비옥한 흙은 색깔이나 촉감부터 다릅니다.
짙고 찰집니다. 지렁이가 놉니다.  
흙이 건강하게 살아 있어야 
자연도 사람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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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간호사. 
일에는 점점 익숙해지고 있었지만 
그럴수록 마음은 점점 혼란스러워만 갔다. 
삶과 죽음 사이를 오가는 많은 환자들을 보며 
너무도 다른 두 세계 사이 어디쯤에 중심을 잡고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하루에 
너무도 다른 두 개의 세상 사이를 
오가는 느낌이었다. 


- 김현아의《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중에서 - 


* 삶과 죽음 사이.
그 찰나의 시간에 단 1초라도 
생명을 붙잡아주기 위해 헌신하는
간호사의 모습이 처연하게 떠오릅니다. 
삶과 죽음, 성공과 실패,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 
우리 인생은 그 사이에 존재합니다. 그 순간을 
누가 곁에서 함께 해주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운명이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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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정답은 
우주 자연의 이치에서 나온다. 
우주 자연의 이치에 따라 
순리대로 사는 것이 곧 
인생의 정답이다. 


- 원황철의《인생길 새롭게 열다》중에서 - 


* 순리(順理).
마땅히 해야 할 일은 마땅히 하고 
절대 해서 안되는 일은 마땅히 하지 않는 것이
삶의 순리입니다. 그 순리를 거스르면 
답 없이 우주 밖을 떠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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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표현하는 방식과

매너가 중요합니다. 화났다고 해서 

가서 부르르 떨며 화났다고 따지고 

몇 날 며칠 삐지고 투덜투덜 거려서는 

안됩니다. 화를 내되 순화된 방법으로 

표현하라는 뜻입니다.



- 수선재의《내가 고치는 자가치유 건강법》중에서 - 



*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 감정 표현에 많이 서투릅니다. 

무조건 마음속으로 삭힐 때도 많습니다. 

그 나쁜 감정이 병을 만들거나 자제를 못하여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안 좋은 감정은 쌓아두지 말고 

순화된 방법으로 바로바로 표현하면서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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