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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 난 채 길을 가다가
작은 풀잎들이
추위 속에서 기꺼이 바람맞고
흔들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만두고 마음 풀었습니다.
- 이철수 판화집, ‘길에서’



추위 속에 흔들리는 풀들은 아파도 참고,
추위와 바람을 원망하지도 않습니다.
내가 불쾌한 기분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모든 것이 불쾌해지는 것입니다.
먼저 유쾌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유쾌한 기분이 절로 솟아나고
모든 것이 감사할 일로 바뀌게 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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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란 항상 비관적이다.
비관적인 전망은 원대한 목표에서 나온다.
1등을 못하면 생존하지 못할까봐 비관적이 되고,
1등 자리에 오르면 10년 후에도 1위를 지킬 수 있을까
생각하면 비관적이 될 수밖에 없다.
기업가에게 만족이란 없다.
- 이건희 회장 (김용준 저, ‘이건희 지행 33훈’에서)


기업과 위기는 숙명적 동반자이며,
기업가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놓는 사람입니다.
위기의식을 온 몸으로 느끼고, 앞서 미래를 내다보고,
맨 앞에서 변화를 이끄는 것이 경영자입니다.
위기의식은 조직의 전 계층, 전 임직원이 공유해야 하며,
항상 세계 최고와 비교해야 위기의식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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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은 지나간 과거를 슬퍼하지 않고,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는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에만 전념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지나간 과거를 슬퍼하고 후회한다.
오지 않은 미래를 두려워하고 걱정한다.
- 부처



부처는 현법낙주(現法樂住), 즉 현재 직면한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참된 삶의 태도라고 했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
지금 여기에서 즐겁게 사는 것이 참된 삶,
의미있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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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현재 생각하는 것을 확고한 언어로 말하라.
비록 오늘 그대가 말한 모든 것과 모순될지라도,
내일은 내일 생각하는 것을 확고한 언어로 말하라.
아! 그러면 그대는 분명 오해받을 것이다.
오해받는 것이 그렇게 나쁜 것인가?
위대한 것은 오해 받는 것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에머슨 인생학’에서)


랄프 왈도 에머슨은 ‘변화하는 세상에서
경직된 일관성은 어리석은 일관성이다’고 갈파했습니다.
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뉴턴등
순수하고 현명한 정신은 모두 오해 받았습니다.
오해받는 것이 두려워 상황이 바뀌었는데도
일관성만 주장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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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걸음이 느린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소는 절대로 뒷걸음질 치지 않거든요.
그리고 오래 갑니다.
오래가는 것이 결국에는 가장 빨리 가는 것임을
우리 직원들은 항상 명심하고 있습니다.
- 윤동한 한국 콜마 회장



윤회장은 ‘우직한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우보천리(牛步千里)를 좌우명이자 경영철학으로 삼고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당장의 이익이 아닌 10년-20년을 내다보는 삶,
좌고우면하지 않고 나만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는 삶,
우직하고 정직한 우보천리의 삶을 살아가는
개인이나 기업이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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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자신을 성공시킨 바로 그 요인에 의해 실패한다.
특정 분야에서 너무 성공하다 보면 거기에 과도하게 집착해
새로운 적(敵)의 등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니 느끼지 못한다기보다
의도적으로 느끼지 않으려 한다.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가 아니라
`성공이 실패의 아버지`가 되는 셈이다.
- 김형태 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



김원장은 ‘계속 성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수로가 생기기 때문에 물줄기를 억지로 바꾸지 않는 이상
기업은 파인 수로를 따라 흘러갈 수밖에 없다’는
‘수로 내기(canalization)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선,
‘나 스스로 미래의 적을 내 안에서 키워
그 적이 나를 잡아먹게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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