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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통치자가 되려면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듣는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통치자가 백성들의 마음속 생각을 잘 듣고,
드러내지 않는 그들의 심정과 표현하지 않는 고통,
말하지 않는 불만을 들을 수 있을 때,
그때 비로소 무엇이 문제인지 이해할 수 있고
백성들이 진실로 원하는 일들을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김위찬, ‘리더십 우화’중 (‘필 잭슨의 일레븐 링즈’에서 재인용)

 

 

구성원의 소리를 제대로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편안하게
아무 이야기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들리지 않는 것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아닌 상대의 입장에 설 때 비로소
들리지 않는 것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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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나를 아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녀는 내 팔을 어루만지거나 목을 긁어주면
내가 차분해진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녀는 또
내 머리를 긁어주고 내 귀를 문질러주었다.
그녀의 그런 어루만짐에 나는 편안해졌고,
안절부절 못하는 일이 줄었다. 전에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기쁨과 고요가 있다.


- 존 엘더 로비슨의《나를 똑바로 봐》중에서 -


*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난치병 환자의 체험글입니다.
유심히 지켜보고 어루만지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고
아픈 몸과 마음에 기쁨과 고요가 찾아옵니다.
'건강하다'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속은 깊이 멍들고
지쳤을 때 누군가 사랑과 정성으로
지켜보고 어루만지면 다가오던
병도 한걸음 물러갑니다.
기쁨과 고요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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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당신 주변의 사람들을 떠올려보세요.
그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나는 그 사람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마음의 빚을 갖고 있는지 찬찬히
생각해 보세요. 사랑만 해도 모자랄 시간에,
작고 사소한 것 때문에, 혹은 나의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다투고 화내고 고함치며
서로 미워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으르렁댔던 그 순간들을요.


- 에릭 블루멘탈의《1% 더 행복해지는 마음사용법》 중에서 -


* 우리는 모두 빚진 자들입니다.
주변 사람에게서 받은 도움, 내가 진 빚입니다.
내가 받은 사랑, 내가 진 큰 빚입니다.
이제 조금씩 갚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 사람'을 떠올려 이전보다
더 많이 사랑하며 사는 것,
더 많이 감사하는 것,
그것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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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에게 베푼 공은 마음에 새겨두지 말아야 하고,
내가 남에게 저지른 잘못은 마음에 새겨두어야 한다.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잊어선 안되고,
남이 내게 끼친 원망은 잊어버려야 한다.
- 채근담

 

 

‘원수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은혜를 베풀면서 마음에 남겨두는 것은
베푼 은혜의 가치를 스스로 낮추는 일이고,
남에게서 받은 서운함을 간직하는 것은
스스로 상처를 키우는 것입니다.
베푼 일은 그 즉시 잊고,
내가 잘못한 것은 오래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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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입 밖으로 내뱉은
말 때문에 누군가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내뱉지 않고 삼켜버린 말 때문에
상처를 받는 사람도 있답니다.
진실은 아름답습니다.


- 파울로 코엘료의《마법의 순간》중에서 -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말 때문에 오해를 하고 상처를 받고 사는가.
진실된 말도 상처를 줄 수 있고, 꼭 했어야 하는 말을
하지 못해서 상처와 마음의 병을 줄 수도 있답니다.
서로의 마음을 해방시키는 말을 건네야 합니다.
진실이 우선이고, 그 다음은 축복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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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일에 전혀 집중하지 않을 때
가장 뛰어난 사고를 할 수 있다.
마음을 전혀 혹사 하지 않고
아무것도 의식하지 않은 채 텅 비워 둘 때,
오히려 복잡한 문제들이 아주 잘 풀린다.
- 앤 피셔(포춘 원로 작가)

 

근면보다는 창의성으로, 인풋이 아닌 아웃풋으로
승부하는 시대엔 적절하게 쉴 줄 아는 것이 경쟁력입니다.
적절히 이완 될 때 놀랄만한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떠오르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나 집중적인 고민 끝, 몰입해서 일한 다음에야
그러한 메카니즘이 작동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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