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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도 많이 힘들구나'

힘들어도 살아가야지.
이런 다짐을 하면 가슴 한구석이 먹먹해진다.
심장이 가늘게 떨리고 눈가에 이슬이 맺히기도 한다.
눈물겨워도 끝까지 걸어가야만 하는 우리의 삶에
누군가 따뜻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해준다면
불끈 용기가 나지 않을까.
"친구야, 너도 많이 힘들구나."


- 백정미의《너도 많이 힘들구나》중에서 -


* 누구나 힘든 세상입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힘들어 합니다.
문제는, 그 힘든 것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느냐,
입니다. 그런 친구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그때부터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다시 힘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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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이 큰 성공을 거둘수록
지식의 탐색을 게을리 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중장기적인 혁신이 정체되는 위험이
기업이라는 조직에는 본질적으로 내재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경쟁력의 함정이라는 명제다.
- 스탠포드 대학 제임스 마치 교수

 

‘업적이 큰 자는 반드시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시작이 좋은 사람이 끝이 좋기가 어렵습니다.’(정관정요)
‘무릇 사람이 젊어서 호화로우면 장성하여 교만하고,
젊어서 고생을 겪으면 커서 성취함이 있습니다.’(세종실록)
분야를 막론하고, 개인과 기업 포함 누구나 할 것 없이
잘 나갈수록 그에 비례해서 긴장을 키워가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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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사랑하기

용서가
받아들임의 다른 이름이라면
현재 자신의 삶을 받아들여야만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을 터였다.
더 정확히 자신의 장애를 받아들여야만
용서가 가능했다.


- 이승욱의《상처 떠나보내기》중에서 -


* 내가 나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가 나의 삶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가 가진 장점, 내가 가진 단점까지를
함께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고
용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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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갈 때 보았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 고은의 시〈그 꽃〉에서 -


*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때때로
인생의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거나,
설령 안다고 해도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누구도 보이지 않거나 보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인생은 내려갈 때 보다 올라갈 때 '꽃'을 보아야 합니다.
그 꽃 속에는 이웃 사랑, 지극히 작은 자, 소외당한 자,
상처를 입은 자,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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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반대하는 사람은 성공을 돕는 한쪽 손이다.
반대자의 공로는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
반대하는 사람이 없으면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없다.
지난날을 돌이켰을 때
가장 감사해야 할 사람은 당신을 반대한 사람이고,
당신이 가장 용서해야 할 사람도 반대자이다.
- 장샤오헝, ‘인생의 품격’에서

 

 

1997년 중국 산샤댐이 완공되었을 때,
어떻게 성공했냐는 물음에 설계자는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반대파들이 집요하게 반대했기 때문에 완벽하게 완성했다.
그동안 반대했던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당장의 서운함만 잘 다스린다면
반대자는 나의 성공을 위한 훌륭한 조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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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길을 가다가
작은 돌멩이 하나 걷어찼다.
저만치 주저앉아 야속한 눈으로 쳐다본다.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수많은 발길에 채이어 멍들고 피 흘린 것도
모자라 내가 나에게까지 걷어차이다니.


- 차신재의《시간의 물결》중에서 -


* 이따금 나도 모르게
내가 나를 걷어차 버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스스로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되묻게 됩니다. 나에게 걷어차인 또 다른 나.
내가 다가가 거둬들여 품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품어야 다른 사람도
나를 품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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