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우리의 삶이 올림픽이라면
지금 네가 겪고 있는 일들은 전부 훈련인 거야,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훈련은 진짜 지독하고 힘든 거고.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훈련이 힘들다고 해서 떠나 버리지는
않잖아. 이를 악물고 버티고 견디지. 물론 너더러 무조건
견디라는 말은 아니야. 그 힘들 훈련을 혼자 하려고
하지 말고, 감독님도 있고 코치님도 있는 곳에서,
라이벌도 있고 동료도 있는 곳에서
하는 건 어때?


- 이꽃님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께》 중에서 -


* 예전에 어떤 일을 할 때
저의 딸이 와서 "아빠, 내가 도와줄게"라고 말하며
다가왔습니다. 6살짜리 딸이 어려울 것 같아 괜찮다고
했지만 "아빠는 같이 하면 되는데, 왜 혼자 하려고 해?"라며
도와주던 딸의 작은 손길이, 그 마음이 참 고마웠습니다.
돌아보면 함께 있는 가족, 같이 일하는 동료가 있다는
것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것, 삶의 큰 힘이고
행복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습득하는 속도  (0) 2023.02.28
'첫 번째 펭귄'(First penguin)  (0) 2023.02.27
꽉 쥐지 않기 때문이다  (0) 2023.02.27
어부바 도리도리 잼잼  (0) 2023.02.23
아기의 눈으로 바라보기  (0) 2023.02.23
반응형

나는 물건을 자주 떨어뜨린다.
거기엔 단 한 가지 이유밖에 없다.
꽉 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는 이유도
하나뿐이다. 떨어뜨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떨어뜨리면 결코 안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진 결함들이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대체로 여기에 있다.


- 신형철의《인생의 역사》중에서 -


* 쥐면 깨질세라 불면 날아갈세라
옛 어르신들은 사랑을 그리 표현했습니다.
마음이 동하면 '어화 둥둥 내 사랑이야' 하고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너무 꽉 쥐지
않으면서도 속 깊은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한눈팔면 안 됩니다. 영혼육이 하나 되어
사랑해야 서로가 가진 결함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번째 펭귄'(First penguin)  (0) 2023.02.27
우리 삶이 올림픽이라면  (0) 2023.02.27
어부바 도리도리 잼잼  (0) 2023.02.23
아기의 눈으로 바라보기  (0) 2023.02.23
요가 수련자의 기본자세  (0) 2023.02.21
반응형

아이디어를 내는 데 1의 노력이 든다면,
그것을 계획하는 데에는 10의 힘이,
그것을 실현하는 데에는 100의 에너지가 든다.
- 이치무라 기요시, RICOH 창업 회장


좋은 아이디어, 즉 상상력이 세상을 지배합니다.
그러나 어렵게 창조해낸 기막힌 아이디어도
사장(死藏)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는 것 보다 더 많은 공과 노력을 들여
이를 구체화하고, 끈기를 가지고 실행해야만
소중한 아이디어는 훌륭한 과실로 바뀌게 됩니다.

반응형
반응형

변화는 기회다.
계속 같은 환경에 있으면 노력이 100을 초과할 일이 거의 없다.
환경이 바뀌면 인간은 적응하려고 120의 노력을 한다.
그런 변화 속에 인간은 성장한다.
- 오니스 히로시, 미스코시 이세탄 홀딩스 사장


승자는 어제의 나를 버릴 줄 아는데, 패자는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평범함 속에 안주하고 있는 나를 깨우는 것은 변화와 위협입니다.
외부의 위협과 그로 인한 변화는 피할 일이 아니라,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변화와 혁신이라는 단어에서 즐거움과 기쁨, 행복을 연상할 수 있다면,
Change(변화)는 Chance(기회)가 될 것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아이야  
삼신할매 매운 손이 기억에 없을 아이야
어부바 뜨신 등이 아득할 아이야
옹알이로 수없이 엄마 아빠를 불렀을 아이야
도리도리 잼잼 따로따로를 배웠을 아이야
돌잽이가 되어 꿈을 짚었을 아이야
나는 누구인지
나는 어디에서 왔는지
왜 여기에 있는 건지  
Where are you from? 을 들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물어봤을 아이야


- 고창영의 축시〈디아스포라의 힘〉중에서 -


* 오늘(2023년 2월 23일), 역사적인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출범식에 맞춰
고창영 시인께서 주신 축시의 첫 대목입니다.
소소소 소름이 돋습니다. 뜨거운 눈물이 가슴에서
퍼집니다. '한국인'으로 점지되었던 귀하디 귀한 생명!
넓은 바다 외유하고 다시 회귀하는 연어처럼
청정한 맑은 물 시원으로 돌아와 상처로
얼룩진 몸 마음 씻기우길 기원합니다.
K-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이여!!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삶이 올림픽이라면  (0) 2023.02.27
꽉 쥐지 않기 때문이다  (0) 2023.02.27
아기의 눈으로 바라보기  (0) 2023.02.23
요가 수련자의 기본자세  (0) 2023.02.21
좌뇌적 생각과 우뇌적 생각  (0) 2023.02.20
반응형

관찰이란
대상을 처음 보듯 보는 행위다.
관찰을 하려면 깨어 있어야 한다.
대상에 관한 선입견 없이 대상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는 것을 '워치'라고 한다.
Watch는 '깬 상태에서 보다'라는 의미 외에
'손목시계' 혹은 '(야간) 경계'라는 뜻을 지닌다.
그리스도교 전통에서는 신앙적 이유로
참회하며 잠을 삼가는 행위인
'철야澈夜'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 배철현의《삼매》중에서 -


* 명상법 중에
'아기의 눈으로 바라보기'가 있습니다.
엄마의 산도를 빠져나와 세상을 처음 만나는
아기가 주변 사물을 바라봅니다. 아기의 눈에는
모든 것이 처음이며 경이롭습니다. 선입견도 없고
비교 대상이 없어 판단 분별, 시비가 없습니다.
그런 '아기의 눈'을 우리는 회복해야
합니다. 철야를 해서라도.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꽉 쥐지 않기 때문이다  (0) 2023.02.27
어부바 도리도리 잼잼  (0) 2023.02.23
요가 수련자의 기본자세  (0) 2023.02.21
좌뇌적 생각과 우뇌적 생각  (0) 2023.02.20
단 하나의 차이  (0) 2023.02.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