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 보면 해결된다

성격유형 : “수호자”

사랑은 남과 나눌 때 커진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수호자(ISFJ)는 겸손한 자세로 세상을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근면하고 헌신적인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들은 마감 기한을 철저히 지키고 동료와 친구의 생일과 기념일을 챙기며, 기존 질서를 유지하고 주변 사람을 배려하는 동시에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건넵니다. 또한 감사를 요구하기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성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호자는 유능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역량을 발휘합니다. 또한 세심하고 배려심이 넘치며 분석 능력과 세부 사항 파악 능력도 뛰어납니다. 그리고 차분한 성격인 동시에 대인 관계 능력도 뛰어나며, 이 때문에 여러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을 가능성도 큽니다. 이들의 다양한 장점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일상생활에서도 빛을 발하곤 합니다.

충실한 성격

수호자는 매우 충실한 성격으로 친구나 연인 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이들은 연인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투자하며, 친구나 가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하던 일을 내려놓고 도움의 손길을 건넵니다.

수호자는 가까운 사람뿐만 아니라 집단과 회사에도 충실한 태도를 유지하며 가족의 전통도 소중히 여깁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도우려는 성향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수호자의 배려심과 근면함을 이용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번아웃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변화를 수용하기 힘들어하기에 자신의 방식을 바꾸거나 인간관계를 끊을 필요가 있을 때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죄책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높은 기대치

완벽주의적 성향을 지닌 수호자에게는 '이 정도면 됐다'라는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책임을 진지하게 생각하며 다른 사람의 기대치를 뛰어넘을 만큼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그렇다고 수호자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노력을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자신을 인정하지 않아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겸손한 태도를 유지한다고 해서 칭찬을 싫어하거나 자신의 노력을 당연히 여기는 것을 받아들인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인정을 요구하는 방법을 익히지 않는다면 열정과 활력을 잃거나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분노를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소통 추구

수호자는 내향적(I) 성향을 지닌 동시에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추구하는 성격입니다. 수호자는 다른 사람에 대해 세세한 사항도 잘 기억하며, 이러한 능력은 어려움 없이 친구를 만들고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사실 수호자만큼 친구와 연인이 원하는 선물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는 성격도 없을 것입니다.

수호자는 세심하고 사려 깊은 성격으로, 주변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일에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남을 먼저 챙기려는 성향 때문에 자신을 돌보지 못할 때가 있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만큼 자신도 챙긴다면 더욱 넘치는 에너지와 활력으로 선을 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www.16personalities.com/ko/%EC%84%B1%EA%B2%A9%EC%9C%A0%ED%98%95-isfj

https://www.youtube.com/watch?v=g9zTjenHi-A 

오늘 아침 일어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행운인가.
나는 살아있고, 소중한 인생을 가졌으니
결코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내 힘이 닿는데 까지 타인을 이롭게 할 것이다.
- 달라이 라마

불행하게 살기에도, 평범하게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다시 오지 않을 오늘, 딱 한번뿐인 소중한 내 인생
멋지게 살아가야 합니다.
“인생은 너무 짧아서 다투고, 언짢아하고,
책임추궁하고 그럴 시간이 없다.
오로지 사랑할 시간, 순간들 밖에 없더라.”
마크 트웨인의 글입니다.

시집이든, 소설책이든,
문법책이든, 철학책이든 상관없이
나는 감동적인 문구가 등장하면 그 밑에
마페 자를 갖다 대고 꼭 밑줄을 긋는다. 나에게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는 문구는 파란색 펜으로,
다시 한번 읽고 곱씹어야 하는 문구는 붉은색
펜으로, 그리고 아는 내용이지만 다시
되새겨야 하는 문구는 검은색 펜으로
밑줄을 긋는다.


- 배철현의《삼매》중에서 -


* 같은 음식도
먹는 습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걷기도 잘못된 습관을
반복하면 오히려 몸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독서도 자기 나름의 좋은 습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도 속독, 정독, 다독의
독서 습관과 오랜 독서 카드 작성이
오늘의 아침편지를 있게 했습니다.
좋은 독서 습관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25년 전 하버드 대학에서 초등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25명에게는 그들이 가르칠 학생들이 낙제생이며, 가족은 교육열이 높지 않다고 했다.
나머지 25명에게는 “당신들이 맡은 아이들은 훌륭해요. 그들은 우등생입니다.
그들의 가족은 교육열이 대단합니다”라고 말했다.
학기말에 전자의 학생들은 대략 25-30점 정도 점수가 떨어진 반면,
후자는 50점 상승했다.
- 워렌 베니스, ‘리더를 말하다’에서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한 유명한 실험입니다.
두 표본 사이에는 차이가 전혀 없었습니다.
교사들이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을 때 학생들은 정말로 그렇게 실행했습니다.
‘너는 잘 할 수 있다’라는 기대를 만들어 주는 것은
성과창출 리더십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사람은 책임을 떠넘긴 채
자신만 빠져나가는 사람이다. 그런 이를 상사로
만나면 직장은 울분의 고해소가 되고, 어쩌다
그런 이를 연인으로 만나게 되면 연애는
연애가 아니라 거래로 변한다.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
치명적인 사람을 만나면
피하는 것이 답이다.


- 김재진의《바람에게도 고맙다》중에서 -


* '치명적인 것'은
처음엔 잘 모릅니다. 독버섯처럼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먹는 순간 위기가 닥치고 그 정체를 알게
됩니다.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사람의 관계에서
치명적인 독소와 같습니다. 그런 독소를 품은
사랑은 연애가 아닙니다. 거래도 아닙니다.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