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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없으면 꽃이 피지 못한다. 인격은 사상의 뿌리다.
토대와 밑받침 없는 사상은 허물어지기 쉽다.
꽃에 향기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품격이란 것이 있다.
썩은 백합꽃은 잡초보다 오히려 그 냄새가 고약하다.
- 셰익스피어


“전문지식이 없고 업무 처리가 미숙하며, 능력과 판단력이 부족하더라도
이런 경영자는 조직에 그리 막대한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하지만 품성이나 성실성이 부족한 경영자는 제아무리 지식이 풍부하고,
똑똑하고, 유능하다 하더라도 조직을 파괴한다.
그는 기업의 가장 소중한 자원인 사람을 파괴한다. 정신을 파괴한다.
그리고 성과를 파괴한다.” 피터 드러커 교수의 글입니다.
결국 품성이 당신의 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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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엄마가 싸우실 때
아빠는 아직 철이 없으신 것 같다

아빠가 해도 될 일을
왜 엄마한테 시키실까?

삐지고 화낼 때는
아기 같다

엄마가 스트레스 받아서
아플까 봐 걱정이다

나중에 아빠가 되면
아빠처럼 안 해야겠다


- 윤민근의 시집《외로움이란》에 실린
  시〈아빠가 되면〉전문 -


* 링컨캠프에 세 번 참여했던
중2 윤민근 학생이 쓴 시입니다.
'어른아이'가 있고 '아이어른'이 있습니다.
어른아이인 아빠를 바라보는 아이어른 시인의
시선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엄마를 걱정하는
아들의 가상한 마음이 더없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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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학자, 심리학자 그리고
진화론자들은 인간의 뇌가 사회적 협력의 즐거움과
필요성에 맞게 프로그램돼 있다는 데 동의한다.
우리의 뇌는 사회적 협력을 원하고,
필요한 경우 협력을 증진시킨다.


- 레이 달리오의《원칙》중에서 -


* 하버드대학의 한 교수는
원하는 만큼의 돈, 성공한 직업, 육체적 건강이 있어도
행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랑스러운 관계'라고
이야기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보고 싶은 사람들,
지금은 조금 멀어졌지만 그리운 사람들이 있지 않으신가요?
소중한 사람들에게 오랜만에 안부 인사 어떠세요?
'잘 지내요? 우리 오랜만에 차 한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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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든 나쁘든
자신과 자신의 운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 넓은 우주는 좋은 것으로
가득 차 있지만, 주어진 땅을 자기 손으로 갈지
않는 한 단 한 알의 옥수수도 손에 넣을 수 없다.
인간의 내면에 있는 잠재력은 근본적으로 새롭지만,
시도해보기 전까지는 자신에게 그런 능력이
있는 줄도 모르고, 그걸로 뭘 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 재커리 시거의《어떤 고독은 외롭지 않다》중에서 -


* 보물 상자를 깔고 앉아
구걸하는 걸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그 걸인과도 같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 가운데 나에게 '주어진 땅'은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빛나는 보물 상자입니다.
씨앗을 땅에 심어야 발아하듯, 내 안의 씨앗을 꺼내
그 땅에 심어야 합니다. 깔고 앉는 의자로만
사용하고 있지 않은지, 지금 일어나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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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통증을 느끼는 존재다.
이 통증은 살아 있다는 감각이며, 살기 위한
감각이기도 하다. 물론 머리가 깨질 듯한 치통과 통풍,
대상포진, 급성 복막염, 요로결석,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등에
의한 통증을 살기 위한 감각이라고 하긴 힘들다. 하지만
이런 통증은 적어도 우리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다. 정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통증이 느껴지는 것 또한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다.


- 이승원의《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가》중에서 -


* 통증은 우리에게 위험을 감지시킵니다.
아픈 곳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여, 그동안 놓치고
무심했던 것을 돌아 보게 합니다. 죽은 몸은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나병이라 불리는 한센병이 한층
무서운 것은 통증 감각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통증은 어쩌면 살아있는 나의 영혼이 보내는
메시지인지도 모릅니다. 진통제를 먹기 전,
잠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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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놀랍게도 미국인의 65%가 지난 1년간 뛰어난 업무 성과를 올리고도
칭찬이나 인정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다고 대답했다.
또한 지나치게 인정받아서 고민이 된다는 사람은 한명도 만나지 못했다.
- 도널드 클리프턴 갤럽사 회장, ‘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에서


이 책에서 저자는 ‘칭찬과 인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회사는
반드시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강조합니다.
미국 노동부 자료에 의하면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가
자신을 인정해 준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정과 격려는 비용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효과는 금전적 투자를 크게 능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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