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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것을 보려면
해가 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해가 지는 쪽으로 가야 해.
가끔 폭풍, 안개, 눈이 너를 괴롭힐 거야. 그럴 때마다
너보다 먼저 그 길을 갔던 사람들을 생각해 봐. 그리고
이렇게 말해봐. "그들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어."
비밀 하나를 알려줄게. 아주 간단한 건데,
마음으로 봐야 더 잘 보인다는 거야.
정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오아시스를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 생텍쥐페리의《어린 왕자》중에서 -


* 삶을 살다 보면 시련이 닥쳐 올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시련을 우리만 겪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수많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 시련을
같이 견뎌내고 있을 겁니다. 그들이 할 수 있다면 우리도
틀림없이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랑, 우정,
희망 등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주변 사람들과 같이 시련을 견뎌내다 보면
언젠간 눈에 보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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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제가 느끼는
고통은 결코 사라지지 않겠지만
일에 몰두하는 동안은 그래도 견딜 만할 겁니다.
몸이 지치면 마음이 괴로울 여지가 없으니까요."
그들은 하루 종일 시신을 모아 쌓아올리는
섬뜩한 작업을 했다.


- 파울로 코엘료의《다섯번째 산》중에서 -


* 삶은 늘 고통을 수반합니다.
그 고통을 견디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몸의 고통은 마음으로, 마음의 고통은 몸으로 푸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을 동시에 푸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에 몰두하다 몸이 지쳐, 고통을 느낄 틈조차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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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깊이 느끼고 단순하게 즐기고, 자유롭게 사고하고,
삶에 도전하고, 남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능력에서 나온다.
(Happiness comes of the capacity to feel deeply,
to enjoy simply, to think freely, to risk life, to be need)
- 스톰 제임슨


파블로 피카소의 좋은 글 함께 보내드립니다.
“삶의 의미는 자신의 재능을 찾는 것에 있다.
사람의 목적은 그 재능을 세상에 선물로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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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는 덕수궁에서 만난
조선 대신들을 불러 세우고 거리의 똥을
치우라고 말했다. 통감이 똥 문제를 이야기하자
조선 대신들은 얼굴을 돌렸다.
-통감 각하의 살피심이 이처럼 세밀하시니
두렵습니다.
-분뇨의 문제는 인의예지에 선행하는 것이오.
이것이 조선의 가장 시급한 당면 문제요.
즉각 시정하시오.


- 김훈의《하얼빈》중에서 -


*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그가 과연 조선 거리의 똥을 치우라고
명령할 자격이 있을까요? 자신의 내면에 가득 찬
오물부터 치웠어야 옳을 일이었습니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의
아프고 슬픈 역사 속에 이런 일은 종종 생깁니다.
'통감 각하의 살피심'에 감읍해 읊조리는
'조선 대신'들의 모습도 우리를
아프고 슬프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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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파괴할 용기가 없으면 대규모 일의 창조는 있을 수 없다.
이것이 내가 창조에 미친 이유이다.
창조를 통해 파괴하라.
그렇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다.
- 톰 피터스


소설 데미안에서 헤르만 헤세는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고 말합니다.
창조를 원하는 자는 기존 질서를 깨야 합니다.
그러나 그 파괴는 창조를 위한 파괴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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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안전하다는 감각'은 무엇일까?
그것은 적어도 이 팀에서는 당신이
안전하다는 확신이다. 어떤 의견을 내도
들어주는 사람이 있고, 어떤 어려움을
토로해도 같이 해결해 줄 사람이
있다는 확신.


- 김민철의《내 일로 건너가는 법》중에서 -


* 아이는 어머님 품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안전하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다리도 건너고
비행기에도 올라탑니다. 직장, 도시, 나라도
가장 안전한 곳이 되어야 누구나 안심하고
자기 일을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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