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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 계속되다 보면 과욕을 부리게 되고, 자만하기 쉽다.
처음의 순수한 마음을 유지하기 어렵다.
그럴수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겸허해야 하고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
마음속에 자만이 깃들기 시작하면
주의력이 떨어지고 상황을 근거없이 낙관하는 악습이 생긴다.
자만이 생기면 의지와 만용이 구별되지 않는다.
- 엄홍길, ‘거친 산 오를 땐 독재자가 된다’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성공했다 사라지곤 합니다.
한번 성공하는 기업과 두 번 세 번 계속 성공하는 기업의 가장 큰 차이는
첫 번째 성공을 운으로 돌리느냐, 자신의 실력으로 돌리느냐 하는 데 있습니다.
운칠기삼이라는 말처럼
첫 번째 성공을 무서워할 수 있는 사람과 회사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한 준비를 하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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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조금 잘되어 주위 사람들이 추어올리면 금세 마음이 해이해져
마치 실이 끊어진 연처럼 한없이 붕붕 떠다니는 게 우리 인간의 본성이다.
인생의 길을 잘못 내딛는 원흉이 되는 것은 실패나 좌절이 아니었다.
사람을 몰락시키는 것은 늘 성공과 칭찬이었다.
겸허한 마음은 부적과 같다.
- 이나모리 가즈오, ‘왜 리더인가’에서


판토하가 쓴 칠극에는 “큰 덕을 지닌 이들은 자신을 헐뜯는 말을 듣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칭찬해 기리는 말을 듣는 것보다 기뻐했다.
지혜로운 사람이 귀를 기울여 칭찬하는 말을 들으면 어리석어지고,
듣고 나서 혼자 기뻐하면 미치광이가 된다.”는 경구가 나옵니다.
사람을 몰락시키는 것은 늘 성공과 칭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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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_nohae #박노해 #걷는독서

아이들에겐 혼자만의
비밀스런 시간이 필요하다
자기 안에 신성이 깨어나는
별의 시간이 필요하다

Children need their own private time,
the time of the stars to awaken
the living divinity within them.

- 박노해, 『내 작은 방』
Park Nohae, 『My Dear Little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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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비치는 그의 팀원들을 마치 가족처럼 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것도 스타 플레이어에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모두 애정을 주고 있죠. 포포비치의 선수들이 이타적인 이유는 그들이 원래부터 이타적인 선수들이어서가 아닐 거에요. 포포비치는 선수들에게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에요. 이렇게.
 
  • 인생은 농구보다 크다 
  • 그 큰 인생에 나는 너와 함께다
  • 우리는 너를 끝까지 돌본다 
  • 그러니 네 마음대로 해라 
  • 네가 비록 못했더라도, 
  • 네가 비록 잘했더라도, 
  • 그게 전부인 것처럼
  • 슬퍼하거나 기뻐할 필요는 없다 
  • 무엇을 해도 너는
  • 우리와 함께 안전하니까 
  • 그리고 저기 있는 네 동료 역시 
  • 너와 함께여서 안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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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낌새가 전혀 없던 남편이
느닷없이 휴가를 받고 들어와 여행을 떠나자고
한다. 우리 부부는 여행 떠날 마음과 배낭 꾸리기가
늘 준비되어 있다. 언제나 경비가 걱정이긴 했지만.
이 세상을 떠나는 그때가 느닷없이 닥친다 해도
준비를 끝낸 여행자처럼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어야 할 텐데... 미련 없이 떠날 수 있도록
사는 동안 열심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겠다. 이번에는 홍도와
흑산도에 가기로 했다.


- 원숙자의《온전한 나를 만나는 기쁨》중에서 -


* 언제든 여행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부부라면 제법 잘 사는 부부입니다.
어느 날 느닷없이 여행을 떠나자고 말하는 남편이나,
그 말을 듣고 곧바로 배낭 꾸러미를 챙기는 아내나,
다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낭만과 여유,
휴식과 충전을 안겨주는 홍도와 흑산도. 언제든
망설임 없이 떠날 수 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단골집이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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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 엔진이 가솔린에 의해 움직이듯이,
사람은 자긍심에 의해 움직인다.
만약 자긍심이 가득 차 있으면 오랫동안 가지만,
반만 차 있으면 곧 넣어야 하고,
비어있다면 곧 멈추고 말 것이다.
- T. Szasz, 박원우 교수의 ‘동기부여와 임파워먼트’에서 재인용


양창순 대인관계 클리닉 원장이 강의에서 한 말입니다.
‘누가 뭐래도 나는 내가 가장 옳고, 내가 가장 중요한 존재이고,
그런 나를 세상이 인정해 줘야한다’
이것이 바로 나르시시즘이고,
상대방의 나르시시즘(자기愛)를 존중해 주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라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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