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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은 호기심의 적이다. 혁신에는 치명적인 셈이다.
보상이 창의성을 망친다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그래서 간곡하게 당부한다. 외적인 보상을 단호히 포기하라.
그렇지 않으면 창의성의 은총을 포기하게 된다.
- 존 코드리, 코넬대 교수


물론 인정과 보상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부작용 역시 큰 만큼
제대로 잘 설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에드워드 데시 교수는
“과정의 어느 단계에서든 대가를 예고하면
이미 재미를 느껴 몰입해 있는 활동에 대한 자발적 동기가 저하된다.
대가를 약속하면 성과가 저하되고 성과급이 기대되는 행동만을 하도록 만든다.”고
외재적 보상의 한계를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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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결정 요인에는 무엇이 포함될까?
대부분은 쉽게 예상 가능한 것들이다.
리처드 레이어드는 7대 요인을 거론한다.
"우리의 가족 관계, 우리의 경제 상황, 우리의 일,
우리의 공동체와 친구들, 우리의 건강, 우리의
개인적 자유, 우리의 개인적 가치관. 이 중에
건강과 소득을 제외하면 모두 인간관계의
질과 연관되어 있다."


- 조너선 라우시의《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중에서 -


* 행복의 결정 요인이
어찌 7개에 국한될 수 있을까요.
분명 수 만가지 요인이 작용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에서 발견되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입니다. '나'도 아니도, '너'도 아니고,
'나'와 '너'가 합해지고 '그'와 '그녀'가 더해진 '우리'입니다.
그 '우리'라는 인간관계 속에서, 특히 그 인간관계의
수준과 질 속에서 행복은 결정됩니다.
인간관계가 곧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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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여전히 미운 세상.
기존 역지사지는 지나치게 이상적이기만 해서
도리어 논점만 흐리는 용도로 쓰인다. 그런 의미에서
제안보다는 직설적인 의사전달이 필요하다. 역지사지의
새로운 접근. 역으로 지랄해줘서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알게
해줘라.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도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쌍것이 되어준다는
마음가짐으로 말이다.


- 이평의《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중에서 -


* '친절한 쌍것이 된다'
일각에선 이러한 행동을 보고 거칠다 할 수 있습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슨 일이나
역지사지(易地思之)가 필요합니다. 감정의 골이 깊을수록
그것이 곪지 않도록 말입니다. 그래서 원(怨)의 대상에게
울분을 토하는 것보다 용서를 주고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하니, 용서가 아니라면
해소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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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는 품에 비해서 나오는 결과는 거지 같고 그래도 안 할 수 없으니 어떻게든 하고 있는 거야. 그것이 나의 심정이다.

고생하는 품에 비해서 나오는 결과는 거지 같고 그래도 안 할 수 없으니 어떻게든 하고 있는 거야. 그것이 나의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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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시장을 개척하라는 사명을 띠고 두 사람이 아프리카 오지에 도착했다.
A는 도착한 날 본사로 메일을 보냈다. ‘다음 비행기로 돌아가겠습니다.
현지인은 모두 맨발로 생활합니다. 여기서는 신발이 팔릴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B도 즉시 메일을 보냈다. ‘지금 당장 신발 5만 켤레를 보내주십시오.
이곳은 신발을 팔 수 있는 엄청난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지인은 모두 맨발입니다’


사람들 간에는 본래 거의 차이가 없으나 작은 차이가 커다란 차이를 만듭니다.
이 작은 차이는 태도인데
태도가 적극적이냐 소극적이냐 하는 것입니다. (클레멘트 스톤)
성공을 가르는 한가지 요소만을 고르라면
적극적, 긍정적 사고방식의 소유 여부라고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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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떴을 때
거기 네가 있었다
그냥 별이었다
꽃이었다
반짝임 자체였다
그만 나는 무너지고 말았다
어둠이 되었다
나도 모를 일이다


- 나태주의 시집 《너의 햇볕에 마음을 말린다》 에 실린
  시 <발견> 전문 -


* 발견이란?
없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존재해 있었는데 미처 보지 못한 것,
숨겨지고 잠재해 있었던 것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쑥쑥 자라나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들 안에 보석처럼 빛나는 별을
매일매일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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