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트라우마를 경험한 청소년기
아이들이 보이는 증상은 성인과 비슷하다.
수면장애, 불안, 우울, 등교거부, 성적 저하,
반항적인 행동들로 이런 내면의 고통이 표출되기도 한다.
청소년 아이들의 문제나 여러 가지 증상은 아무 이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게 아니다.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가 지켜야 하는 중요한 덕목은 아이의 반응에
쉽게 흥분하지 않는 것이다.


- 배재현의《내 아이의 트라우마》중에서 -


* 트라우마.
상처는 늘 생깁니다.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늘 새로운 문제가 발생합니다.
쉬운 문제가 생기면 풀기도 쉽지만,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풀기도 어렵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생긴 문제는
더욱 그렇습니다.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답을 찾지 못할 때, 그 문제의 근원을
파고들면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생긴 문제는
없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 바람, 햇살  (0) 2013.01.31
부부의 냄새, 부부의 향기  (0) 2013.01.30
미지근한 것은 싫어, 짝사랑도 미친듯이 해  (0) 2013.01.28
찾습니다  (0) 2013.01.26
창밖의 눈  (0) 2013.01.25
반응형

비관론자들은
모든 기회에 숨어 있는 문제를 보고,
낙관론자들은
모든 문제에 감추어져 있는 기회를 본다.
-데니스 웨이틀리

 

 

환경은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집니다.
‘비관주의자는
자기의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는 자입니다.
반면에 낙관주의자는
자신의 난국을 기회로 선용하는 자입니다.’(레기날드 맨셀)

반응형
반응형

진정한 혁신이란 문제 해결사가 되는 것이다 - 헥터 루이즈/ AMD 회장 겸 CEO -

반응형
반응형

내 딸.
상처받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짝사랑이라도 미친 듯이 해보았으면 한다.
사랑으로부터 오는 괴로움은 얼마간은 황홀하니까.
그리고 사랑도 다 때가 있는 것이어서
때가 지나면 하고 싶어도 안 된단다.
미지근한 것은 싫어,
짝사랑도 하려면
미친듯이 해.


- 인순이의《딸에게》중에서 -


* 역시 인순이님 답습니다.
그 열정과 끼와 당당함이 오늘의 인순이를 만들었고,
그 피를 받은 딸도 틀림없이 큰 인물이 될 것입니다.
사랑도 그렇듯 어느 것 하나라도 미친듯이 하면
세상에 못 할 것, 못 이룰 것이 없습니다.
살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미지근한 것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부의 냄새, 부부의 향기  (0) 2013.01.30
'어느 날 갑자기'  (0) 2013.01.29
찾습니다  (0) 2013.01.26
창밖의 눈  (0) 2013.01.25
듣고 또 듣고, 부르고 또 부른다  (0) 2013.01.24
반응형

인류는 진보해왔다.
분별력 있고 책임감 있으며 신중했기 때문이 아니라,
놀기 좋아하고 반항적이며 미성숙했기 때문에
진보한 것이다.
-톰 로빈스

 

톰 로빈스의 또 다른 글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예술, 훈련, 기술 습득 등 어떠한 활동을 할 때마다
할 수 있는 한 끝까지 밀어 붙여서
예전에 형성한 한계를 뛰어 넘도록 하고,
거기에 또 무모할 만큼 극단적으로 밀어붙여라.
그러면 마법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반응형
반응형

우선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산을 산이라 하고 물을 물이라 합니다.
몸을 옷으로 감추지도 드러내 보이려 하지도 않습니다.
물음표도 많고 느낌표도 많습니다.
곧잘 시선이 머뭅니다.
마른 풀잎 하나가 기우는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옹달샘에 번지는 메아리결 한 금도 헛보지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오늘은 무슨 좋은 일이 있을까
그 기대로 가슴이 늘 두근거립니다.

이것을 지나온 세월 속에서 잃었습니다.
찾아주시는 분은 제 행복의 은인으로 모시겠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고요? 흔히 이렇게들 부릅니다.
'동심'


- 정채봉의 시《찾습니다》중에서 -


* ‘해맑음, 순수함, 천진함, 때묻지 않음'
삶에 지친 어른들이 기댈 곳은 어디일까요?
어쩌면 '동심'일지도 모릅니다. 마음의 처음 모습인 동심,
그 진실한 마음의 힘을 경험한 사람은 그 힘을 필요로 하는
그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그 힘을 나누어 줄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제 다들 그 '동심'을 찾으셨는지요?

반응형
반응형

창밖에는 눈이 오고 있었다.
현관에는 얼음이 얼어 있었다.
집 안에 서려오는 한기가 식어버린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당신에게는 달콤했을 눈송이가
내 마음을 시리도록 아프게 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내 가슴은 저리도 작은 눈송이 하나
녹여줄 수 없는 걸까?


- DNDD(두식앤띨띨)의
《네가 지금 외로운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기 때문이다》중에서 -


* 옹달샘에 눈이 오는 날은 환상적입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옹달샘의 눈, 아오모리의 눈, 바이칼의 눈, 그 느낌은
다르지만 한 가지는 늘 같습니다. 내 마음이 시리면
눈도 차갑게 느껴지고, 내 마음이 따뜻하면
눈도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내 마음에
용광로 하나 있으면 어떤 눈송이도
금세 녹일 수 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지옥으로 향하는 가장 안전한 길은 경사가 심하지 않고,
바닥은 부드러우며,
갑작스런 굴곡, 이정표와 표지판이 없는 완만한 길이다.
그 길은 결코 벼랑이 아니고, 밋밋한 내리막길이다.
사람들은 그 길을 기분 좋게 걸어간다.
-C.S루이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길이야 말로 위험한 길이 될 수 있습니다.
근육 무기력증으로 5년간 투병생활을 하면서 3천권의 책을 독파한
이랜드 박성수 회장은 “장애를 만나게 되면 고통스럽지만
그것은 반드시 인생에 또 다른 기회를 준다.
인생을 뒤흔들고 지나간 고통에는
신이 우리에게만 허락한 커다란 선물이 숨어있다”고 말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