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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불안의 원인인
'스몰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면
스트레스와 불안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접근법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스몰 트라우마는
스트레스와 불안 양쪽 모두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과거의
경험이 특정 상황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몰 트라우마는 또한 우리의 인지에
영향을 끼쳐 불안을 유발하고 정신적으로 수많은
토끼 굴을 파게 하며, 그 결과 스트레스 반응과
다른 생리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 멕 애럴의 《스몰 트라우마》 중에서 -


* '스몰'은 '작은 것'이 결코 아닙니다.
스몰이라고 가벼이 여기거나 등한시하려 들 때
스몰은 빅이 되고 비거가 됩니다. 요즘 목도하고 있는
'묻지 마' 범죄들은 이러한 스몰 트라우마들이 제대로  
다스려지지 못하고 점차 커지다가 엉뚱한 대상으로
터져 나온 결과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초기 단계의
스몰 트라우마를 스스로, 또는 사회적으로
잘 보살피는 시선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small trauma 

 

각 개인의 삶에서 자신감 혹은 자존감을 잃게 만드는 일상에서의 경험, 사건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어린 시절 친구들로부터 반복적으로 놀림을 받은 경험, 너무 급한
나머지 교실에서 오줌을 싼 경험, 발표할 때 실수를 한 경험, 어릴 적 길을
잃어버렸던 경험, 집단폭행을 옆에서 보면서 두려움에 떨던 경험, 왕따 경험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스몰(small)"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이러한 경험들이 일상생활
도처에 널려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지, 결코 이러한 경험들로 인한
피해자의 고통이 “작다(small)” 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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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엄청난 선물이다.
먹고, 씹고, 물고, 느긋한 기쁨 가운데
받아들여질 때만 그렇다. 책의 지면에서 나와
우리 삶에 신선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들어와
진리와 아름다움과 선함을 전달해 준다.


- 유진 피터슨의 《이 책을 먹으라》 중에서 -


* 보통은 책을 '읽는다'라고 합니다.
책을 '먹는다'라고 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하지만 독서에 몰두하다 보면 '먹는다'라는 말이
실감 날 때도 있습니다. 음식이 몸의 양분이라면
독서는 영혼의 밥입니다. 잘 먹고, 잘 씹고,
잘 소화시켜야 영혼이 건강해집니다.
우리 영혼과 내면의 저장고에
기쁨이 가득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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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라도 산다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다. 누군가 직장 동료 사이에
있는 듯 없는 듯 엷은 안개처럼 떠돌고 있다가
갑자기 그들의 머리 위로 올라가
상사로 임명된 날은
더욱 그렇다.


- 이인화의 《2061년》 중에서 -


* 살다 보면
가시방석에 앉을 때가 있습니다.
천근만근 쇳덩이가 어깨를 짓누르기도 합니다.
가시방석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위험한 일입니다.
쇳덩이가 너무 무거워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하루하루 위험하기
짝이 없는 것이 우리 인생인 것을.
위험을 감수하고 웃으며 사는
수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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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 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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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야 할 돌이라면 내가 대신 맞겠다

얼어있는 호수가 안고 있는 돌멩이

더 깊이 몸에 박힐수록

아픈 곳이 녹는다


- 박화남의 시집 《맨발에게》 에 실린 시 〈죄와 벌〉 전문 -


* 누구나가 깊디깊은 곳에
저마다의 돌멩이가 박혀 있습니다.
소리 없이 깊이 박혀 있다가 삶의 어느 순간
생채기를 내고 아픈 통증을 안겨주곤 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분명합니다. 그 돌멩이를 사랑과
연민으로 감싸 안아 영롱하고 아름다운 진주로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박힌 돌멩이가 크면
클수록 더 큰 진주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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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신체의 구조에서
갈레노스가 그 존재를 입증했듯이,
그토록 균형 잡히고 아름다우며 유용한
요소들의 결합체인 신체를 확인하려면 상당한
지성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몸은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몸의 제작자를
기적을 행하시는 분으로 규정하는 일은 당연하다.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 장 칼뱅의 《기독교 강요》 중에서 -


* 아무리 과학이 발달한다 해도
풀잎 하나, 지렁이 하나를 제작하지 못합니다.
사과를, 곡식을, 온갖 식재료를 만들지 못합니다.
생명을 머금은 붉은 피를 절대 생산할 수 없습니다.
신축성 좋으면서 방수가 잘 되는 사람의 피부, 뇌와 심장,
그밖에 모든 장기의 신묘막측함을 어찌 다 거론할 수
있을까요. 이 모든 기적과도 같은 사실 앞에서
우리는 겸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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