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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분

 

활활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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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세 할머니.
그리고 12년 차 화가.
83세 어느 날, 빈 종이에 사과 하나를
그려놓은 것이 계기가 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화가인 막내아들이 건넨
칭찬 한마디 때문이었다. 그 예쁜
말이 계속 듣고 싶어 그림을
그리다가 어느덧
화가가 되었다.


- 김두엽의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 입니다》 중에서 -


* 하늘이 준 재능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루라도 어린 시절에 발견해서 스스로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서도 상관없습니다. 할머니의 내면에 고이고이
잠재해 있던 씨앗 하나가 아들의 칭찬에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웠습니다. 칭찬은 재능을 싹 틔우는
햇살입니다. 단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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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아주 오래전부터
화려한 꽃에 둘러싸여 있으면 건강에
유익하고 기분도 좋아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바빌론의 공중정원은 고대 세계의 7대 불가사의로
꼽혔다. 고대 로마의 부자들은 울타리와 덩굴로
구획을 짓고 아칸서스, 수레국화, 크로커스,
시클라멘, 히아신스, 아이리스, 담쟁이,
라벤더, 백합, 은매화, 수선화, 양귀비,
로즈마리, 제비꽃을 심은 영지에
자신의 조각상을 배치했다.


- 캐시 윌리스의 《초록 감각》 중에서 -


* 꽃밭에서 뒹굴면
꽃향기가 몸에 뱁니다.
눈에 핏대도 사라지고 마음도 착해집니다.
자신도 모르게 입술에 미소가 달라붙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꽃을 바라보고 꽃향기를 맡으면
저절로 호흡이 깊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호흡이 깊어지면 세포는 활기를 되찾고
마음은 평화로워집니다. 생체의
리듬도 좋아집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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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사람은 총명하다.
다른 사람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세고,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은 강하며,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풍요롭다. 억지로 실행하는 사람은
의지가 있고, 제자리를 잃지 않는 사람은
오래가고, 죽어서도 잊히지 않는
사람은 오래 산다.


- 리링의 《노자》 중에서 -


* 성현의 말 한마디는
힘이 있습니다. 지혜가 가득합니다.
그 핵심은 간단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 진정으로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과 싸우려 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허명을 탐하며 부질없는 것에
힘을 쏟을 필요 없습니다. 죽어서도
이름을 명예롭게 남기는 것이
가장 오래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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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세기에 걸쳐
미국에서 살아오며 우리는
눈앞에 창창한 내일이 기다릴 것이라고
여겨왔다. 그러나 우리 자녀들과 손주들은
세계적 기후 재난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 얼마나
임시방편적이었는지 알아차리고 벌써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어째서 대비하지 않았나?
왜 아직 기회가 있을 때 그토록
흥청망청 한 것인가? 당신들의
지혜는 어디로 사라졌나?


- 배리 로페즈의 《여기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 중에서 -


* 지혜가 없으면
눈앞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앞으로 닥쳐올 쓰나미는 더구나 보지 못합니다.
한 사람의 지혜로는 부족합니다. 두 사람, 세 사람,
열 사람, 백 사람, 만 사람의 집단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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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에
갑자기 시야가 흐려진다.
눈물이 많은 것이 나는 참 싫다.
늘 만남과 이별이 교차하는 이 삶 속에 있기
때문이겠지. 혼잣말로 조용히 부르기만 해도
울컥하는 이름 하나. 소리 내어 차마 부르지
못하는 그 이름을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만 반복한다.  


- 이신우의《너를 잃고 나를 얻다》중에서 -


* 머리는 잊었어도
가슴이 기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문득 떠올라 가슴 미어지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차마 입에 올릴 수 없는 이름 석자, 그러다가
입에 올리면 울컥해지는 그 이름 석자,
그런 사람이 저에게도 있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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