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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을 쓸 때는
시간과 노력이 상당히 많이 들었다.
"남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남과는 다른 말로 이야기하라"라는 피츠제럴드의
문구만이 나의 유일한 버팀목이었지만, 그것이
그리 간단히 될 리는 없었다. 마흔 살이 되면
조금은 나은 글을 쓸 수 있겠지, 라며
계속해서 썼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잡문집》중에서 -


* "남과 다른 말로 이야기하라"는 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를 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 '나의 이야기'가 평범하거나
시시하면 아무도 읽지 않습니다. 새롭고, 재미있고,
감동이 있어야 읽습니다. 이야기는 곧 삶입니다.
'나의 삶'이 '나의 이야기'를 만듭니다.
그것을 적은 것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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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처음부터 너무 큰 성공을 목표로 하다 보면
현실감 없는 목표에 주눅이 들어 제대로 시작도
못 해보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최종 목표로 가는 길 중간 중간에 달성 가능한
작은 목표 지점을 두는 방법이 있다.
작은 목표를 반복하다 보면
마침내는 큰 목표도
달성할 수 있다.

- 노병천의《서른과 마흔 사이 인생병법》중에서 -


* 큰 꿈, 큰 목표는
한순간에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수많은 실패와 시련을 거쳐야 하고, 징검다리처럼
중간 중간의 작은 목표와 그 달성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어떤 큰 꿈, 큰 목표가 너무 빨리 이뤄지면 오히려
자신의 발목을 잡는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내 앞에 주어진 작은 일을 지상 최대의
것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는 것,
거기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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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것은
결혼하는 이 순간부터
덕 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저 분이 나하고 살면서,
그래도 내 덕 좀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줘야지 되지 않느냐, 이렇게만
생각하면 사는 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 정호승의《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중에서 -


* 결혼생활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가 누군가로부터 덕을 좀 보겠다는 생각을 하면
구차해지기 쉽습니다. 내가 먼저 베풀겠다는
생각을 하면 편안하고 너그러워집니다.
내가 있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덕을
본다면, 나의 삶은 이미 이타적인
경지에 오른 것입니다.
그것이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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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로 나이 든다는 건
올바로 사랑하는 것이고,
올바로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랑으로
내가 자라고 서로를 키우는 것입니다.
친구, 배우자, 애인, 아들과 딸, 누구든,
우리가 그를 사랑하여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고,
더 많은 사람에게 친절하게 되면, 우리는 올바로
사랑하는 것이며 올바로 나이 드는 겁니다.
어떤 사람에 대한 내 감정이 내 시야를
좁게 만들고 나를 이기적으로 만들면,
나는 올바로 사랑하는 것도
올바로 나이드는 것도
아닙니다.

- 김흥숙의《우먼에서 휴먼으로》중에서 -


* 사람은
사랑받고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세월이 가니까 자라고 나이드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사랑받음으로 자라고 크는 것입니다.
사랑은 함께 자라고 함께 크는 것입니다.  
나도 자라고, 당신도 크고...
함께 자라며 가슴도 키우고 시야도 넓혀
더 많은 사람, 더 넓은 세상을 품는 것,
그것이 아름답게 나이드는
좋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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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은
늘 그리움의 장소다.
삶의 웃음보다 눈물이 더 많은 곳이다.
어쩌면 우리는 인생이라는 기차를 타고
각자 거쳐가야 할 역을 지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면 나도 수많은 역을 거쳐왔다.
내 가슴속에는 내가 지나온 역들의
애틋한 풍경들이 살아 있다.


- 정호승 외 3인의《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중에서 -


* 기차역.
어디론가 떠나고,
떠났다가 돌아오는 곳입니다.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장소입니다.
누군가를 부둥켜 얼싸안고 울고 웃는 곳,
그 추억의 기차역을 생각할 때마다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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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은 누구의 것입니까

바람이 고요히 흐르고
흙내음 진하게 풍겨오는 지금 이곳은

햇살이 따스하게 자리잡고
푸른 하늘 가없이 펼쳐지는 지금 이곳은

오가는 사람들의 풍경이
다정하게 다가오고 어린 꽃들이
화사하게 달려드는 지금 이곳은

이 계절은 그대 것입니다


- 홍광일의 시집《가슴에 핀 꽃》중에서 -


* 우리는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에만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삽니다. 돈으로는 도저히
살 수 없는 것들이 더 소중하고 좋은 것인데, 우리는
그것을 지나치고 마는 것 같습니다. 돈 들이지 않고도
축제를 즐기듯 살라고 보낸 이 세상에서 탐욕에 눈이 멀어
정말 귀한 것들을 다 놓치고 떠납니다. 더 늦기 전에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제발 즐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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