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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한 소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시인은 사랑을 느낀다. 반짝이는 눈동자,
조그만 감동에도 곧잘 눈물에 젖는 그녀의 눈.
산다는 것의 모든 환희와 아픔을 함께 살고 있는
너의 눈동자. 때때로 나이 들어 아름다운 소녀의
눈동자를 보면, 질투가 날만큼 파랗고
생기와 생명력이 충일한
매력을 본다.

- 민용태의《시에서 연애를 꺼내다》중에서 -


* 옹달샘도
링컨학교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동자로 생기가 가득합니다.
처음 올 때는 수줍고 어둡던 눈동자가 하루이틀 지나면서
생명력이 넘치는 초롱초롱한 눈동자로 바뀝니다.
얼마나 대견하고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그 반짝이는 눈동자에서 희망을 봅니다.
어린 꿈나무들의 밝은 미래를 보고
우리의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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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마음의 기술'만
다시 찾는다면 치유할 수 있다.
동시에 두 곳에 존재하고, 언제 어디에나 있고,
천리안을 가진 듯 멀리 떨어진 곳을 보고,
텔레파시로 대화하고, 평화를 조성하고,
그 어느 것이든 할 수 있다.
의식을 집중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 그렉 브레이든의《디바인 매트릭스》중에서 -


* 마음에서 병이 오고
마음으로 병이 낫는다고 합니다.
더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믿음, 치유된다는 확신,
그 믿음과 확신에 모든 의식을 집중하는 것이
'마음의 기술'을 연마하는 출발점입니다.
세상이 나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세상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마음의 기술' 하나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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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하늘에 우물을 판다
파란 물로
그리운 사람의 눈을 적시기 위하여
 
깊고 깊은 하늘의 우물
그 곳에 어린 시절의 고향이 돈다

그립다는 거, 그건 차라리
절실한 생존 같은 거
가을은 구름밭에 파란 우물을 판다  
그리운 얼굴을 비치기 위하여  


- 조병화의 시<가을>(전문)에서 -


*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살랑살랑 다가오고 있습니다.
산자락 가을 하늘에도 푸른 우물이 번져갑니다.
나뭇잎 사이에도 군데군데 푸른 우물이 보입니다.
"아, 가을이구나! 하늘도 높고 정말 푸르구나!"    
잠시 걸음을 멈춰 가을 하늘을 다시 봅니다.
어린 시절, 그리운 얼굴이 보입니다.
어느덧 내 눈도 스르르 젖어
우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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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를 거르지 않고
매일 세 끼씩 배부르게 먹는 것이 정말로 몸에 좋을까?
지나치게 많이 먹었을 때 활동하는 생명력 유전자는
거의 없다. 그래서 포식이나 잘못된 식생활 탓으로
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것이다."


- 나구모 요시노리의《1일 1식》중에서 -


* 모든 것이 빠르게 달리고
그 와중에 너무 많이 먹어서 병이 나는 세상입니다.
늘 시간에 쫓기듯 바빠서, 게을러서, 그저 빨리 포만감을
느끼는 인스턴트로 몸을 채우다 보니 우리 몸이 갈수록
상하고 병들어 갑니다. 이제라도 내 몸을 위해 조금씩
비워보는 건 어떨까요? 물만 먹어도 살 수 있다는데
하루에 한 끼 정도면 충분할 것도 같습니다.
한 번 시도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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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잔에 떨어진 잉크 한 방울처럼
우리 각자는 세상 전체의 색조를 바꿀 수 있다.
비록 산꼭대기에서 혼자 살고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기쁨의 느낌을 만들어냄으로써
다른 이들이 기쁨을 느끼는데
도움이 되는 파동을 보낸다.


- 로버트 슈워츠의《웰컴 투 지구별》중에서 -


* 모든 물질은
저마다 고유의 파동이 있습니다.
납과 철, 돌과 수정의 파동이 다릅니다.
사람도 저마다 다른 특유의 파동이 있습니다.
나타나면 갑자기 방안이 싸늘해지는 사람도 있고,
온 방안이 훈훈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 사람이 내는 작은 기쁨의 파동이
세상을 기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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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줘서 고마워요.
이겨내고 참아줘서 고마워요.
두렵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지금처럼 이겨내면 되잖아요.
눈물도 애써 참지 마세요.
뭐 어때요.

- 박병철의《마음낙서》중에서 -


* 가령,
불난 집에 달려가는 어머니는
아이가 살아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아이만 살아있으면 더 바랄 것도 없습니다.
살아있는 것보다 더 감사한 일이 없습니다.
같은 하늘 아래 살고있음에 감사하는 것,
살아있을 때 사랑하는 것, 그래서
삶과 사랑은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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