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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용기는 문턱과 같다.
문턱 앞에서 우리는 선택에 직면한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 불이 난 건물 안으로
들어갈지 말지, 결단을 내려야 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그 아이를 구하려면 불타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내 삶도 이런 받아들임의 연속이었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중에서 -


* 어머니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아이를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불타는 건물 안을 맨 몸으로 뛰어듭니다.
자기 삶의 여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은 오직 하늘에 맡기고
불구덩이에 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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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잘 풀리지 않는다.
아무리 해도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가 없다. 스스로가
텅 빈 것처럼 느껴진다. 이런 시기는 아마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의 인생에나
있게 마련이다. 나의 인생에도 물론
몇 번인가 있었다. 스무 살 전후의
나날이 특히 그랬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잡문집》중에서 -


* 정말 어디로 가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때가 있습니다.
저의 20대도 방황과 절망의 시간이었습니다.
긴급조치 9호로 대학에서 제적당하고, 수배받고,
강제징집 당하고, 이력서조차 받아주는 곳이 없어
절망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전기밥솥 하나 놓고
결혼하고 '우린 먹을 것이 없으니 꿈을 먹고 살자!'
함께 울먹이며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꿈을 먹고 살았더니, 그 꿈이
곧 현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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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기에
높고 단단한 벽이 있고,
거기에 부딪쳐서 깨지는 알이 있다면,
나는 늘 그 알의 편에 서겠다. 우리는 세상이
얼마나 거칠고 가혹한지 잘 안다. 그러나 동시에
세상이 멋지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잡문집》중에서 -


* 그렇습니다.
세상은 거칠고 가혹합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세상이 더 멋지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기꺼이 '깨지는 알'이 되어야 합니다.
때로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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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무언의 몸짓이
마음을 가장 잘 전달한다.
상처받거나 거부당하거나 이용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걱정 밑에, 무수한 핑계와 변명 밑에
깊고도 단순한 맥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서로 이 맥박을 확인해야만
온전해질 수 있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중에서 -


* 춤도 '무언의 몸짓'입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모든 것을 느낍니다.
우리가 꾸는 꿈도 '무언의 몸짓'입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그 길을 갑니다.
살아 있는 사람만 춤을 출 수 있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만 꿈꿀 수 있습니다.
춤과 꿈은 한 몸입니다.
그래서 '꿈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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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나온 내 삶이
믿기지 않을 때가 있다.
이제 와 생각해보면 참 꿈같은 일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뭐 하나 내세울 게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에겐 '운명을 바꾸는
습관'이 있었다. 바로 독서다. 돌아보면 인생의
고비마다 책이 있었다. 뭘 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을 때도 책이 있었고, 목표가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책이 있었다.
그때마다 책은 기적처럼
내 인생을 바꿔주었다.


- 설연희의《리딩파워》중에서 -


* 인생의 고비마다
나를 살리는 책이 있습니다.
그것을 경험으로 아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외롭고 힘들고 막히고 막막한 시간이 오히려
책을 만나게 해주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좋은 책 한 권이 '오늘의 나'를 만들고
'미래의 나'를 만들어 줍니다.
책을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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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인생의 가장 '추한' 순간에도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능력이 있다.
그 덕에 상처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자신을 추스를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 그렉 브레이든의《힐링 라이프》중에서 -


* 누구에게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능력이 내 안에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스스로 '추하다'고 생각하는 그 지점에서
끝내 헤어나오지 못하고 주저 앉아있으면 절대 발견할 수
없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것을 깨닫기 위해서는
몸소 어려움과 고비에 맞서 부딪혀도 보고, 내팽개쳐져
씁쓸함도 맛보고, 차디찬 외로움을 맛보기도 해야
합니다. 그 때에야 비로소 온전한 아름다움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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