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역치 이상의 충분한 노력을 기울인 후에도
걱정과 두려움에 쌓여 안절부절 못하면 우리의 노력은
'나쁜 노력'이 되어 버린다. 그 결과 우리가 노력하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저항력이 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노력을 할
때에는 그것에 푹 빠져들어 즐길 수 있는 몰입의 순간들을
가능한 많이 가지고,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마음에서
창조되는 감정은 마치 전자석처럼 유사한
진동의 일들이 자연스럽게 스스로에게로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 조우석의 《간헐적 몰입》 중에서 -


*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하되
그 결과를 하늘에 맡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안절부절하며 결과에 연연하면 노력하는 모든 과정이
힘들어집니다. 팽팽하게 긴장했던 좌뇌적 사고를 내려놓고
마음을 편안히 하면 오히려 자신이 노력했던 것보다
더 놀라운 성과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어지는 결과는 그것이 무엇이든 좋습니다.
'나쁜 노력'은 스스로에게도 나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체가 글을 쓰는 이유  (0) 2025.07.23
그냥 너 한 사람  (0) 2025.07.22
교감  (0) 2025.07.21
'아픈 데는 없어요?'  (0) 2025.07.18
기쁜 사람은 기쁨을  (0) 2025.07.17
반응형

교감

 

안 보고도 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너 한 사람  (0) 2025.07.22
'나쁜 노력'은  (0) 2025.07.21
'아픈 데는 없어요?'  (0) 2025.07.18
기쁜 사람은 기쁨을  (0) 2025.07.17
마음으로 보고 들으면  (0) 2025.07.16
반응형

[여행] 2025-07-19,20, 양양 오일장, 고성 송지호 해변



 
 

반응형
반응형

"아픈 데는 없어?"
뚝. 오미실 여사는 전화를 끊고 가 버렸다.
침대에 누워 가만히 생각했다. 수술만 하면
정상으로 돌아올 거라 생각했는데 어째
더 이상해지는 것 같았다. 낮에는 괜찮은데
왜 밤에만 그렇게 돌변하는 걸까?
암 때문인지, 수술 때문인지,
치매 때문인지
알 수 없었다.


- 유미의 《창문 넘어 도망친 엄마》 중에서 -


* 안부 인사는
대부분 건강을 묻는 인사입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도 결국은
"별 탈 없이 잘 살고 있다"라는 무언의 소식입니다.
부모는 자식들에게, 자녀들은 부모님에게,
오랜 친구들에게, 직장 동료들에게
"아픈 데는 없어요?"라고 안부를
묻는 것도 좋겠습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쁜 노력'은  (0) 2025.07.21
교감  (0) 2025.07.21
기쁜 사람은 기쁨을  (0) 2025.07.17
마음으로 보고 들으면  (0) 2025.07.16
천경자의 '오기'와 '광기'  (0) 2025.07.15
반응형

"슬픈 모습의 성인이 없고,
기쁜 모습의 마귀도 없다."
가톨릭교회에 전해 내려오는 격언이에요.
기쁜 사람이 기쁨을 전해주고, 화난
사람은 화를, 짜증 난 사람은
짜증을 전해줍니다.


- 김민희, 한동일의《명랑 주교 유흥식》중에서 -


* 존재는
존재를 드러냅니다.
기쁜 사람은 기쁨을, 화난 사람은 화를
드러냅니다. 내게서 나가는 감정이
상대를 통해 반사됩니다. 그래서
내가 나의 내면을 먼저 살펴
성찰해야 합니다. 지금
나의 기분은 어떠합니까?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감  (0) 2025.07.21
'아픈 데는 없어요?'  (0) 2025.07.18
마음으로 보고 들으면  (0) 2025.07.16
천경자의 '오기'와 '광기'  (0) 2025.07.15
사랑해야 잘 보이고 잘 들린다  (0) 2025.07.14
반응형

상대의 음성 언어와 함께
몸짓 언어까지 들으면 진실을 파악할 수 있고
표면적 언어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 상대의 몸
전체에 귀를 기울이면 내 몸 전체가 신호를 받는다.
표현 못 하는 분노는 위장을 뒤틀고, 두려움은
가슴을 조인다. 말하지 못한 고통은 목이
메이게 한다. 우리의 몸은 그런
신호들을 수신하는
안테나가 된다.


- 줄리아 캐머런의 《아티스트 웨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 중에서 -


* 대화는 말뿐만이 아닙니다.
눈짓, 몸짓, 심지어 무언의 주파수로도
서로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대화할 때
가만히 상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이
보입니다. 언어와 몸짓 너머 마음의 행간이
읽힙니다. 그 행간에 담긴 진정한 의도도
읽을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보고 들으면
상대의 아픔과 슬픔도 느껴집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픈 데는 없어요?'  (0) 2025.07.18
기쁜 사람은 기쁨을  (0) 2025.07.17
천경자의 '오기'와 '광기'  (0) 2025.07.15
사랑해야 잘 보이고 잘 들린다  (0) 2025.07.14
문(門)  (0) 2025.07.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