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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세상에서 신호가 왔다
무수한 전파에 섞여 간헐적으로
이어져오는 단속음은 분명 이 세상의 것은 아니었다
그 뜻은 알 수 없으나
까마득히 먼 어느 별에서 보내 온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신호였다
더욱이 이 세상에서 신호를 받고 있을 시각에
신호를 보내는 저 세상의 존재는 이미 없다
그 신호를 몇 백 년, 몇 천 년 전에 보낸 것이기 때문이다
결코 만날 수 없는
아득한 거리와 시간을 향해 보내는 신호
살아있는 존재는 어딘가를 향하여 신호를 보낸다


- 유자효의 시〈은하계 통신〉중에서 -


*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그러나 그 신호를 우리는 더 이상 듣지도 못하거나
들려도 이를 해독하지 못합니다. 신호를 들으려면
먼저 내 소리를 가라앉히고 조용히 귀 기울여야 하는데
바쁜 우리에겐 그럴 시간이 없고, 마음이 없습니다.
때론, 바다에 빠진 블랙박스가 보내오는 구조의
신호마저도 누구 하나 듣는 이 없이
도시의 소음 속으로 묻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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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5-03-20~03-22 꽃구경(구례산수유,광양매화)

 

아침 5시 30분 출발.

 

강변북로 ~ 한남대교 ~ 경부선 ~ 천안논산

 

3.20  7:00 - 정안(하행)휴게소 우동/라면정식. 임실치즈구매(플래인요거트, 찍어먹는치즈)

 

날씨가 흐려서 구례가기전 남원에서 아침 먹는걸로~

3.20 09:00 순천완주 - 남원 광한루원 인근 남원양림추어탕( 전북 남원시 쌍교동 16-6 )

 

구례 산수유 마을

 

천은사. 완전 좋음.  날씨가 맑아졌다. 입장료 받음.

 

다압면 매화마을.

 

하동 지날때 싼 주유소에서 주유(현대주유소 : 하동군 금남면 계천리 384-3)

하동 지나서 남해읍 청해식당

 

남해읍에서 회도 사고(봄도다리 새꼬시, 숭어, 개불). 떡도 사고. 하나로마트에서 장도 보고.

 

남해군 편백자연휴양림

 

3.21

 

아침에 햇살 쬐며 라면 조식.

 

창선삼천포 대교(연육교), 휴게소에서 커피한잔하며 다도해 감상

 

사천, 진주 지나 합천.

 

* 합천군 대양면 백암리   대동사지 석조여래좌상

 

 

고령을 들어가니 딸기를 엄청 판다. 그래서, 만원치 구매. 써비스로 한접시 더 받았다.

 

고령 대가야 박물관. 왕릉이 완전 산꼭대기까지 있는데, 대단함.

 

 

고령읍내 칼국수.

 

상주시 농협 하나로마트. 장흥정남진하나로마트 다음으로 좋음.

생갈매기살, 양념제육, 야채 구매.

 

성주봉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6호

- 한방사우나 할인권을 주더라. 바베큐도 가능. 하지만 우리는 구이바다.

 

3.22

 

조식 - 봄동 된장찌개. 제육볶음.

 

서울까지 달리고 달려~

 

12시 도착. 자금성에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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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첫 번째다.
그들의 성장, 충성심, 관심, 협동심이 영순위다.
모든 영역에 리더를 키워라.
너의 첫 번째 책임은 그것이다.
사람의 좋은 점을 보고, 그것을 개발하도록 노력해라.
- 빌 메리어트 회장에게 아버지가 준 이야기 (‘어떻게 사람을 이끌 것인가’에서)

 

‘직원들은 불과 5%~10%의 능력밖에 발휘하지 않는다.
나머지 미개발 능력을 매일 일터로 가져오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경영자가 하는 일이다.(바네빅)’라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메리어트 회장은 자기 직원들은
 능력의 110%를 발휘한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합니다.
1,300명 리더의 이름과 개인사까지 꿰찰 정도의 관심을
 쏟는데서 나오는 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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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해
자긍심이 떨어진 사람에게
유일한 치료약은 애인이 생기는 것이다.
누군가 나를 사랑한다는 단순한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는 금방 자긍심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자신이 충분히 소중하고 매력적인 존재가
아니고서는, 어떻게 타인이 나를
사랑한다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겠는가.


- 강신주의《감정수업》중에서 -


* 애인이 치료약입니다.
가장 강력한 회복의 힘입니다.
애인을 얻는 것은 세상을 얻는 것입니다.
삼라만상의 이치와 우주 존재의 의미를 배우고,
평범한 일상의 삶속에 어떻게 순간순간
기적이 일어나는지를 알게 됩니다.
사랑의 기적, 그 기적의 반복이
만병통치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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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각 : 중동 361
blog.naver.com/cyber_gongju/220067129460


동해원 : 소학동 194-1
blog.naver.com/cyber_gongju/220292805088


청운식당 : 의당면 청룡리 665
blog.naver.com/cyber_gongju/220298972942


왕에이 : 신관동 601-6
blog.naver.com/cyber_gongju/22025596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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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저지르기 쉬운 실수 가운데 하나는
냉정한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냉정한 사랑은 문제가 있는 직원에게는
엄격하게 피드백하고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이는 당장은 직원을 힘들게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직원을 돕는 결과를 가져온다.
- 패트릭 렌시오니


 


 

리더들이 하기 어려운 일중 하나가 사람을 질책하는 것입니다.
질책을 즐기는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없듯이
질책을 할 수 없는 사람도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글로벌 기업의 탁월한 리더들을 조사한 결과
칭찬과 질책이 83% 대 17% 비율이었다고 합니다.
(김영기, ‘리더는 어떻게 말하는가’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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