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초영화제_김치 (김경래 감독)
29초영화제_김치 (김경래 감독) .
- 여행_사진_영상/MV_VOD
- · 2013. 11. 21.
만일 지금 성실하게 일하는 것밖에 내세울 것이 없다고 한탄하고 있다면 그 우직함이야말로 가장 감사해야 할 능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천재나 위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지속의 힘을 깨닫고 그것을 자기화한 사람들이다. 제아무리 위대한 업적도 사소한 것들을 착실하게 쌓는 데에서부터 출발한다. - 이나모리 가즈오, ‘왜 일하는가’에서 지루한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힘, 그것은 평범한 사람을 비범한 사람으로 바꿀 정도로 무한한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의 더딘 걸음이야말로 진정한 창조와 성공을 낳게 됩니다.
2013.11.22 ~ 23 삼척, 울진, 한계령 11월 22일 새벽 5시30분 집에서 출발. 내부순환로 타고 구리IC까지 호쾌하게 직진. 동서울IC 통과 후 여주 지나서 원주 무렵,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차 앞유리엔 서리가 끼고(앞이 보이지 않는다.) 햇빛으로 앞을 볼 수가 없다. 그래도, 히터를 틀며 용맹하게 직진. 평창휴게소에서 잠깐 쉬고 슈슈가 운전. 평창을 지나갈 무렵 해가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 대관령을 넘어 강릉이 보이자 해도 어느덧 다 떠오르고, 동해시 인근의 무릉계곡으로~ 동해시에 들어서니 금요일 출근차량으로 붐빈다. 무릉계곡 삼화사 도착시간 오전 9시. 삼화사는 뭔가 옛절 분위기는 아니고, 보려고 했던 보물은 대웅전 안에 있었는데 행사준비로 분주해서 볼 수 없었다. 무릉계곡은 정말 경관..
겁먹지 말아라 채윤은 다짐했다. 겁먹지 말아라. 겁을 먹는 순간 지는 것이다. 그것은 수십 번의 전투에서 몸으로 배운 생존의 방식이었다. 살아남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발백중의 활솜씨도, 전광석화의 칼솜씨도 아니었다. 그것은 겁을 먹지 않는 것이었다. 아무리 적이 많아도, 기세가 등등해도, 겁을 먹지 않으면 이기지 못할지언정 살아남을 수는 있다. - 이정명의《뿌리 깊은 나무》중에서 - *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된다 했던가요. 배는 해류와 같은 방향으로 항해해야 더 빠른 속도로 달립니다. 몸과 맘은 하나입니다. 맘먹기에 따라 몸은 움직여 주는 것이니 겁을 먹지 않는 것이 좋은 무기를 들고서 벌벌 떨고 있는 것보다 이길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지나치게 많은 분야에 돈과 노력을 투입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라는 말은 틀렸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달걀을 모두 한 바구니에 담고 그 바구니를 잘 지켜라’라고... 단 하나에 집중하는 사람은 자주 실패하지 않는다. - 게리 켈러, ‘원씽 The One Thing’에서 바구니 하나를 잘 지켜보며 들고 다니는 것은 쉽습니다. 달걀을 가장 많이 깨뜨리는 사람은 하나의 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너무 많은 바구니를 들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의 에너지와 생각, 돈을 현재 하고 있는 일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이 바로 성공의 비결입니다.
구경꾼 우리가 무엇을 배웠는가? 자신의 꿈을 좇으며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 곧 뭔가를 짓고, 그리고, 개조하고, 채워넣고, 견뎌내고, 구입하고, 팔고, 미소 지으며 살아가는 이들은 무사히 살아남는 반면, 남의 허락이나 보장된 성공, 다른 사람의 도움을 마냥 기다리는 사람들은 조용히 밤의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는 것을 배웠다. - 웬디 웰치의《빅스톤갭의 작은 책방》중에서 - *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인가, 손님인가? 주인공인가, 구경꾼인가? 이따금 필요한 자기 성찰의 질문입니다. 답은 분명합니다. 구경꾼이 아닙니다. 내 인생은 내가 곧 주인입니다. 이 생각만 확고히 지키면 진짜 주인이 됩니다.
29초영화제_김치 (김경래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