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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미국처럼
인종이나 성적 지향 등에 따라
소수집단이 생기는 경우가 드문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자신만의 관점에 따라
다른 사람을 차별하는 사람도 많다. 게다가
하나의 교실 안에 각 가정의 가치관이 모두
모인다. 수업 중에 아이들이 보이는 반응은
가정에서 부모가 보이는 반응이나 관점과
매우 유사하다는 사실을
교사들은 알고 있다.


- 송은주의 《다시 일어서는 교실》 중에서 -


* 아이가 하는 말을 들으면
그 집안 어른의 수준과 성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말을 배우고 문장을 구사할 즈음 마치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주변 어른의 언행이 그대로 배어 나옵니다.
말투, 억양, 톤, 내용까지 너무 닮아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란 말이 수긍이
됩니다. 학교 교실이라는 공간 이전에
가정 공동체가 갖는 교육 효과는
참으로 지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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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운 실수를 통해
나는 "내가 옳다는 것을 안다"에서
"내가 옳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라는
관점을 갖게 되었다.


- 레이 달리오의《원칙》중에서 -


* 내가 옳다는 것을 아는 것과
내가 옳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지 증명해 내려는 자세는
분명 다릅니다. 실수는 아프지만 나의 잘못된 관점을
증명해 내는 자세를 갖는다면 그 실수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나의 실수를 인정하고 그것을
끝까지 해결한 사람이 얻는 결과는
분명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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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조건에서라면 갈등은 우리를 하나로 묶어준다.
갈등을 통해 사람들은 다른 관점을 고려하게 되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게 된다. 달리 말하면
갈등을 통해 우리는 더 똑똑하고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 이언 레슬리, ‘다른 의견’에서


갈등은 나쁜 것이고 우리는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리더들이 많습니다. 좋은 언쟁은 고정관념을 날려버립니다.
드러내지 않는다고 갈등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사려 깊게 다룬다면 갈등은 동료들을 더 가깝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터에서도 갈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오히려 회피하는 것이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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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답을 찾기보다
그 문제가 뭔지 정확히 정의하는 것이 훨씬 중요해요.
그게 바로 관점을 바꿔보는 것의 출발이죠.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면 새로운 각도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요.
- 김범수, 카카오 의장


문제가 생기면 급한 마음에 즉각적으로 답을 찾기 위해 골몰하게 됩니다.
그러나 답을 찾기에 앞서 그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또한 답을 찾는 것보다 문제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문제가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질문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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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리더는 어떤 일을 시도해보라는 공식적인 허락을 기다리지 않는다.
무능한 중간관리자는
'공식적인 허락을 받지 못했으니 난 그 일을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지만
훌륭한 관리자는
'공식적으로 하지 말라는 지시가 없었으니까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관점의 차이다.
-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 장관


성과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가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개발함으로써 얻어집니다.
주어진 일에 반응하는(Reactive) 사람과
주도적으로 새로운 일을 개척해나가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Active) 사람,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순간 나의 미래 운명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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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 가는 길?
간단하다.
끝없이 실수하면 된다.
단, 실수의 크기는 점점 줄어들어야 한다.
- 피에트 하인, 덴마크의 발명가이자 시인


훌륭한 리더라면 실패를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용서하며 기억하는’ 문화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첫째, 실패라는 사건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
실패한 사람을 구제불능으로 몰아가서는 안된다.
둘째, 새로운 시도에서 비롯되는 실패는 얼마든지 괜찮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셋째, 실패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패에서 배운 교훈을 공유하는 관행을 뿌리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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