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야기'로 사고한다. 뇌가 그렇게 설계되어 있다. 이야기는 경험의 언어다. 내 경험이든, 타인의 것이든, 허구의 주인공들 것이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 만큼이나 중요하다. 스스로의 경험에만 의존해야 했다면 아마 우린 아직 아기옷을 벗지 못했을 것이다. - 리사 크론의《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중에서 * 스토리텔링, 곧 '이야기'의 시대입니다. 이야기는 재미가 있어야 끌립니다. 그러려면 굴곡이 있어야 합니다. 고점과 저점. 즐겁고 행복했던 고점들도 있어야 하지만 슬프고 아프고 실패했던 저점들이 섞여야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전설이 됩니다. .
마음은 모든 것을 만들고 다스린다. 나쁜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면 끌고 가는 마소 뒤의 짐수레처럼 괴로움이 그 뒤를 따른다. 깨끗한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면 형체에 따르는 그림자처럼 즐거움이 그 뒤에 있다. - 법구경 셰익스피어는 말합니다. ‘본래 좋은 것이나 나쁜 것은 없다. 다만 우리의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라고. 지옥이든 천당이든, 그것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행복해지려고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
둥근 달이 뜨면 할머니는 하얀 그릇에 새벽 첫 샘물을 떠놓고 모두의 안녕을 위해 기도하셨다. 그럴 때면 나도 옆에 앉아 제법 진지하게 손을 모으고 무엇이든 빌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오직 마음만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경이로운 일이었다. - 전수민의《이토록 환해서 그리운》중에서 - * '마음'이 힘입니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져 열 사람, 천 사람, 만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땅도 울리고 하늘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새 물길을 내며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강물에서 함께 마음을 모으는 시간! 그 진지하고 간절한 시간에 새 아침이 밝아옵니다.
원하는 무엇을 찾지 못한다면 눈을 감고 손을 내밀어 보자. 다시 눈을 뜨고 팔을 천천히 저어 보자. 모든 것들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곳에 있으니까. 하지만 손을 뻗어도 찾지 못한다면 그것은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떠나버린 것이다. - 심승현의《파페포포 메모리즈》중에서 - * 위기가 곧 기회입니다. 그 어떤 위기 상황도 '바른 방향'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팔을 뻗으면 더 좋은 기회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간절하지도 않고,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좋은 기회조차도 더 큰 위기로 바뀝니다. 지나고 나서 후회하는 일들이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모든 것은 마음이 앞서가고 마음이 이끌어가고 마음으로 이루어진다. 나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괴로움이 저절로 따라온다. 수레바퀴가 황소 발굽을 뒤따르듯이. - 법구경 윌리엄 제임스는 ‘인간이 마음의 자세를 바꿈으로써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 이는 우리 세대의 가장 위대한 발견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만들어집니다. .
바르다는 것은 솔직하고 정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바른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편안하다. 바른 사람은 나를 속이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계에서는 나의 존엄성도 회복된다. 그래서 나도 상대방을 바르게 대하게 된다. - 안셀름 그륀의《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중에서 - * 정직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바르게 이어주는 믿음과 신뢰의 다리입니다. 정직을 잃으면 그 믿음의 다리가 무너지고 사람 사이는 의심과 혼돈, 속임과 다툼으로 한시도 편할 날이 없습니다. 정직을 회복해야 편해집니다. 정직해야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