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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각오를 해야 해'

 

그런 완전한 가르침을
찾으려 하면 안 된다네. 그보다는
자네 자신의 완성을 간절히 원해야 해.
신성은 관념이나 책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네 안에 있다네. 진리는 체험되는 것이지
가르치는 것이 아니야. 요제프 크네히트,
싸울 각오를 해야 해. 자네에게 이미
그 싸움이 시작되었으니까."


- 헤르만 헤세의《유리알 유희》중에서 -


* 누구와의 싸움일까요?
그것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내 안의 작은 나인 에고와의 싸움입니다.
신성과 진리는 에고가 잠잠해진 다음에야
비로소 드러나게 됩니다. 가장 어려운
싸움입니다. 먼저 싸울 각오를 해야
이기든 지든 결판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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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수술을 받고 나서

 

두 번째 수술을 받고
2주가 지난 지금, 가장 먼저 드는 느낌은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나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다는 것이다. 내가 지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이유가 주로 내 에고의 통제 욕구 때문이라는
생각도 든다. 이제부터는 내려놓고 신에게
나를 더 맡겨야겠다.


-켄 윌버의 《우아하게 용기 있게》 중에서-


* 극심한 통증 가운데
두 번씩이나 수술을 받게 되면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지나간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행여 놓치고 산 것은 없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더불어 자신의 인간적인 의지나 에고를 내려놓고
모든 것을 그저 신에게 맡기면서 얻게 되는
평화로움도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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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잘하는 사람에게
물은 공포의 대상이 전혀 아니다.
배를 젓더라도 물에 빠질 염려를 하지 않아
힘껏 저을 수 있다. 잠수에 능통한 사람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대상을 의식하지 않으면
어떤 방해도 받지 않을 수 있다.


- 이승훈의 《인생 어휘》 중에서 -


* 무언가를 넘어설 수 있기 위해서는
그것과 하나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물에서
무언가를 하기 원한다면 우선 물과 친해져야 합니다.
물을 이해하고 물과 하나가 되었을 때 비로소 물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물고기가 물속에서
숨을 쉬듯, 수영을 잘하는 사람에게
물은 숨과 자유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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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어
숨 가쁜 꽃그늘 입고
여기서, 이렇게
외로운 실바람 앞에서

기다렸어
아주 오래
아픔의 한낮을 질주해 온
네 그림자 안에서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다
비로소
나를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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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들은 꽃과 같다

 

"이 세계의 좋은 것들은 꽃과 같다.
사람들이 꺾지 않아야만 그것들의 향기와
아름다움이 보존된다." 세계를 인간적 목적에
종속시키는 대신에 세계에 관조적으로 다가가는
태도는 오늘날 과거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
바라보기야말로, 하염없이 머무르는 관조적
주의야말로 정신과 세계 사이의 파괴된
동맹을 재건하기 위한 열쇠다.


- 한병철의 《신에 관하여》 중에서 -


* 모든 것은
저마다의 존재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이 온전할 때, 개체와 전체가 조화를 이룹니다.
이를 일러 자연이라 합니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되는 세상 속에서 비로소 진정한
아름다움은 꽃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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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념을 깨뜨리는 시도

 

우리는
실패나 결함을 허용하기보다는
대개 완벽을 꿈꿉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변화무쌍한 시대에는 완벽이라는 목표점에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누가 뭐래도 스스로 가치를 확신하는 일이라면,
그 일이 업계의 관성을 거스르거나 통념을
깨트리는 저력을 가졌다면 일단 저지르고
보는 게 좋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면
시작을 미루게 됩니다.


- 박현구의 《도심 한옥에서 브랜딩을 찾다》 중에서 -


* 통념에 갇혀 있으면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스스로 가치가 있다고 믿고 있고, 그것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될 수 있다고 확신하면
과감히 도전해 볼 만합니다. 통념과 정설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시도야말로 새로운 가능성의 장을
여는 일입니다. 세상에 없던 브랜드도
그때 비로소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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