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 CC’ 클라우드 포토그래피 출시
어도비가 10월23일 새로운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 CC‘ 포토그래피 서비스를 출시했다. 새 라이트룸 CC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접근성이 향상돼 앞으로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편집, 정리,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다.
새로운 라이트룸 CC는 포토샵 CC와 클래식 라이트룸 CC(구 라이트룸 CC)의 이미징 기술을 모두 적용했다. 사진 색감 및 밝기를 조절하는 슬라이더는 사용이 보다 쉬워졌고 프리셋, 빠른 수정 도구도 좀더 간편해졌다.
모바일, 데스크톱 그리고 웹상에서 풀 해상도 화질로 편집할 수 있다. 사용자가 한 기기에서 사진을 편집하면 라이트룸 CC에 연결된 모든 기기 및 온라인상에서 변경사항이 자동 적용된다. 사진 공유도 가능하다. 또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해 모든 해상도 사진 백업을 지원한다.
인공지능으로 사진 정리 돕는다
어도비의 이미지 처리 인공지능, ‘어도비 센세이’의 활용도도 높아졌다.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사진에 있는 사물이 무엇인지 파악해 알아서 검색해준다. 원래 태그를 달아 검색이 가능했지만 센세이가 자동으로 태그를 달아주기 때문에 사진 정리가 한층 편해졌다. 예를 들어 풍경 사진을 찍었을 때 ‘공원’이나 ‘하늘’ 등으로 검색하면 관련 사진을 다 찾아볼 수 있다.
소셜 미디어 공유도 가능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어도비 디자이너 커뮤니티 비핸스 등과 라이트룸 CC와 새롭게 통합된 어도비 포트폴리오에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모바일·웹 업데이트하고 데스크톱 기능은 보강
iOS 및 안드로이드 라이트룸 앱도 업데이트됐다. 웹용 라이트룸 CC는 어도비 포트폴리오와의 연계가 향상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사진을 개인 포트폴리오에 게시할 수 있게 됐다. 또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 클래식 CC는 데스크톱 중심 워크플로우에 초점을 맞춰 업데이트됐다.
새로운 라이트룸 CC 플랜은 새로운 라이트룸 CC 플랜(월 1만1천원),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그래피 플랜(월 1만1천원), 1TB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그래피 플랜(월 2만3100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00GB를 사용할 수 있는 라이트룸 모바일 플랜은 iOS에서 월 5.49달러, 안드로이드에서는 월 5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https://www.adobe.com/kr/creativecloud/plan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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