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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낙관론자들은 비관론자에 비해
신체가 더 건강하고 심리적으로도 행복하다.
낙관론자는 목표 달성을 시작한 뒤,
상황이 어려워지더라도 계속 해 나갈 가능성이 훨씬 크다.
이 모든 것이 오랜 시간 더해지면, 인생의 밝은 면을 보는 사람들이
개인적인 삶과 직업적 삶 모두에서 특히 큰 성공을 거둔다.
- 리처드 와이즈만, ‘우리는 달에 가기로 했다’에서


우리가 가능하다고, 또는 불가능하다고 믿는 것은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고, 우리의 성공도 좌우하게 됩니다.
무조건적인 낙관과 긍정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긍정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며, 낙관적으로 실행하라.’는
말도 함께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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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엄마는 스무 살에
나를 낳고 이십대가 없는 삶을 보냈다.
어쩌면 엄마에게 짧은 치마와 빨간 립스틱은
자유로운 젊음으로 대변되는, 엄마가
가지지 못한 것이자 로망이
아니었을까. 나에게도
그런 것이 있을까.
어떤 걸까.


- 박지현의《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중에서 -


* 추억으로 남은
어머니의 이십대를 다시 그려봅니다.
사진으로 남은 아내의 이십대를 그려봅니다.
공통점이 있습니다. 긴 머리,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촌티와 빈티가 뒤섞인, 그러나 젊음과 풋풋함이
가득한 싱그러운 모습입니다.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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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결국은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줍니다.
파도를 타고 물결의 바닥까지 내려갔다면
그 파도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가라앉지 않는 한
반드시 다시 솟게 되어있습니다. 처음 올라탄 것이
파도의 맨 위였건 중간이었건 바닥이었건, 그것은
중요치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파도가 언젠가는
다시 위로 솟는다는 것입니다. 견디고
올라오십시오. 순환의 법칙에는
'어김'이 없습니다.


- 박주경의《치유의 말들》중에서 -


* 인간의 삶도 파도와 같습니다.
위에서 태어났건 중간에서 태어났건
바닥에서 태어났건, 인생이라는 파도도 언젠가는
그 전체가 위로 다시 솟게 되어 있습니다. 누구에게든
치고 올라갈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것은
우주를 지배하는 순환의 법칙입니다.
인생에도 '어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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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인생의 목적은 성장하고 나누는 것이다.
인생에서 해온 모든 것들을 되돌아볼 때,
당신은 다른 사람들보다 잘하고 그들을 이긴 순간보다
그들의 삶에 기쁨을 준 순간을 회상하며 더 큰 만족을 얻게 될 것이다.
- 해롤드 쿠시너, 랍비


남을 이기는 것은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어제의 나와의 지속적인 경쟁을 통해 자신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여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만드는 것,
이를 통해 내가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인생의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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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세계에서
의미있는 휴식이란
바쁜 삶을 버리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분주한 일정을 조정하고 일과 휴식과 놀이
사이에서 더 나은 균형을 찾는 것이라는
점 또한 이 이름의 의미다.


- 클라우디아 해먼드의《잘 쉬는 기술》중에서 -


* 보통 휴식이라고 하면
바쁜 일을 내려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휴식은 일과
놀이와 휴식에서 황금비율을 찾는 것입니다.
일은 없고 휴식만 있는 세계에서도 살 수
없습니다. 열심히 지치도록 일을 하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휴식과 놀이를 적절히
배치해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제대로 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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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절대 잊을 수 없는 날이 있다.
살아오면서 자신의 삶에 강렬한 충격을 주고,
기억 속에 깊은 흔적을 남긴 그런 날을, 사람들은
품고 산다. 그것은 좋은 경험일 수도 나쁜 경험일
수도 있다. 대개의 경우 잊을 수 없는 건 아픈
경험이기 쉽다. 나 역시 마찬가지여서 내
몸과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 날이 몇 있다.
그 중 가장 아픈 건 1995년 6월 8일이다.
이날, 내 아들 대현이는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 김종기의《아버지의 이름으로》중에서 -


* 참척(慘慽)!
자식이 먼저 죽는 고통을 이르는 말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의 죽음, 그것도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린 자살.
어찌 그 날, 그 아픔을 잊을 수 있겠습니까. 그야말로
청천벽력입니다. 날벼락도 그런 날벼락이 없습니다.
망연자실했던 아버지가 아픈 마음을 추스리고
'푸른나무 재단'을 만들어 이 땅에서 다시는
그런 비극이 없게 하기 위해 남은 여생을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운디드 힐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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