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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마십시오.
지금 그들을 보러 가십시오.
- 엘리자베스 퀴를러 로스, ‘인생 수업‘에서 

오늘 행복한 사람이 내일도 행복합니다.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마십시오.
가족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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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삶의 의미를 
개인이 느끼는 행복한 경험 같은 
것으로 쉽게 착각하고는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이런 생각의 공허함을 알아차렸습니다. 
이들은 아마 사뮈엘 베케트의 유명한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등장인물 에스트라공처럼 
묻고 싶을 것입니다. "우리는 행복해. (침묵) 
행복하니 이제 무얼 할까? "
그러자 블라디미르가 대답합니다. 
"고도를 기다려."


- 스벤 브링크만의《철학이 필요한 순간》중에서 -


* 인생은 기다림입니다.
그래서 50년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고도'를 
끝없이 기다리는 연극이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어떤 상태에서
무엇을 기다리느냐입니다. 오늘 행복한 상태에서
내일을 기다리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스스로 불행을 기다리지 말고
행복을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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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어두운 측면을 갖고 있다. 
그러나 '어두운 측면'이 '나쁜 측면'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누구라도 
약간은 음흉한 면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의미할 
뿐이다. 만일 우리가 그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수용한다면, 그것은 사실 우리 삶에서 
좋은 양념이 되어 준다.

- 켄 윌버의《무경계》중에서 - 


*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습니다.
어두운 면과 밝은 면, 나쁜 면과 좋은 면.
이 모든 것들이 서로 뒤섞여 있기도 합니다.
양면을 함께 바라보고 판단해야 생각의 공간이 
넓어지고 여유가 생깁니다. 다른 쪽의 위치에서
바라보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놓쳤던 면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양념맛이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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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도 사원들에게 ‘회사의 오너보다 더 큰 목표,
더 큰 책임을 가져라’고 말합니다.
나는 일동제약 근무 시에 창업주 보다 더 큰 목표를 가졌고,
회사에 대한 책임감 또한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나 상사가 기대한 것 보다 더 큰 목표, 더 큰 책임을 가진다면
누구든지 성공할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
-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부끄럽지만) 고백하자면, 저도 대기업 근무 10년 동안 항상
‘내가 회장’이다는 생각을 하면서 업무에 임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삶의 주인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주인의식이 나를 키웁니다.
주인의식은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갖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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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클럽을 잡을 때마다 신중한 판단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경기 도중 ‘하고 싶은 샷’과 ‘할 수 있는 샷’, ‘해야 하는 샷’을 놓고
갈등 할 때가 많다.
그럴 때 마다 ‘하고 싶은 샷’은 우선 절제했다.
그러고 나서 나머지 선택지 중 한 개를 캐디와 함께 선택한 뒤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 고진영, LPGA 프로 골퍼 

“경기할 때 특히 신경을 쓰는 부분이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 대한
LPGA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24살 골퍼 고진영의 답입니다.
놀라운 삶의 지혜와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하고 싶은 샷’을 절제하고 ‘해야 하는 샷’을 선택하는 지혜,
절제와 신중한 판단, 실행을 위한 집중 등 배울 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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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했지만 차도가 없는 암환자에게 
의사는 무슨 말을 할까 떠올려 보았다. 그러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나는 슬픔에 젖어 있다고. 
나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에 지쳤고 누군가를 
상실하는 데 진절머리가 났다. 왜 이렇게 
지독한 피로감을 느끼는지 이유를 
생각하다 얼마 전 내 머리카락이 
모두 빠졌을 때가 떠올랐다. 

- 니나 리그스의《이 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중에서 -


* 때때로 '행복한 피로감'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운동을 즐겁게 마쳤을 때, 또는 
여행을 잘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몰려오는 피로감.
바로 행복한 피로감입니다. 그러나 '지독한 피로감'은
위험한 신호입니다. 더 지독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평소 '행복한 피로감'을 느끼는 일을 반복하는 것도
'지독한 피로감'을 막는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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