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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인생을
살고 싶지 않지? 그러려면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해.
흥미로운 사람이 되고 싶니?
그러려면 흥미롭게 살아야 하지..."
나는 착한 양처럼 고개를 끄덕였고 속으로
따라 말했다. "맞아. 흥미로운 사람이 되고
싶으면 흥미롭게 살아야 해."

- 다인의《사는 게 쉽다면 아무도 꿈꾸지 않았을 거야》중에서 -


* 인생 길지 않습니다.
뻔하게 사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
'흥미로운 사람'처럼 흥미롭고 활기차게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사는 모습이 남 보기에도 흥미로워야 합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흥이 나고, 재미있고, 웃음을
선사해야 합니다. 그런 느낌을 안겨주는
'흥미로운 사람'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더 흥미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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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는 평생이 걸린다. 어디 가나 좋은 스승이 있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제대로 배우려면 평생이 걸린다.
역사를 장식한 수많은 위인도 삶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제대로 사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세상을 하직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인생의 마지막 날까지
배우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 세네카 

매일 매일 새로운 지식이 쏟아지고 기존에 알던 지식은
쓸모없어 지거나 유해한 지식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100세 시대는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평생학습은 이제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합니다.
위대한 선인은 무려 2000년 전에도 평생학습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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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줌의 소금을 
작은 물컵에 넣으면 매우 짜지만 
넓은 호수에 넣으면 짠맛을 모르듯, 
인생의 고통도 소금과 같으니 
작은 물컵이 되지 말고 
큰 호수가 되라. 

- 진우의《두려워하지 않는 힘》중에서 -

* 염도는 
소금의 양이 아닙니다.
그릇의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인생의 고통도 그 부피나 크기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그릇에 따라 극단으로 
바뀝니다. 작은 물컵이면 언제나 찰랑거리고
큰 호수면 언제나 넉넉하게 출렁입니다. 
큰고기를 낚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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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경험할 때에는
모두가 혼자라고 할 수 있다.
주위에 수백 명이 앉아 있어도
강의에 귀를 기울이는 동안은 어떤 의미에서
홀로 그 말을 듣는 것이다.수천 명이 운집한
대형 콘서트에서도 음악은 홀로 접한다.
음악에 대한 자기만의 경험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 어떤 경험 하나가
그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바꾸기도 합니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같은 것을 경험 해도
그 결과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같은 콘서트에서
같은 음악을 듣고도 저마다 전혀 다른 느낌과
생각을 갖습니다. 경험을 받아들이는
자기만의 세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결국은 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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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고통이고 고통의 원인은 무지다. 

그러나 고통과 무지는 하나의 현상일 뿐 영원불변의 무엇이 아니다. 그것은 분명 타파될 수 있는 무엇이다. 붓다는 무지가 타파되어 고통이 극복된 상태, 그것을 열반(nirvna)이라 불렀다. 산스크리트 ‘니르바나’에서 니르(nir)는 ‘없다’, ‘아니다’, ‘없어지는(out)’ 등의 뜻을 갖는 접두어이고, 바나((vna)는 ‘불꽃’, ‘불어 끄다(to blow)’ 등으로 해석된다. 그러니 말뜻으로 보면 열반이란 ‘불어서 끄다, 불어서 꺼버린 상태, 불꽃이 꺼진 상태’의 뜻을 갖는다.
 
여기서 불꽃은 앞서 말한 소유와 영원을 향한 욕망을 상징한다. 물론 그 욕망이란 불길의 연료는 무지다. 그러니까 열반이란 무지라는 연료가 더 이상 공급되지 않아 욕망이란 불길이 사위어 버린 상태를 의미한다. 욕망의 불길이 꺼졌다면 그곳엔 더 이상 고통이 없고 고통이 없는 상태란 바로 행복을 의미한다. 열반이란 현대의 언어로 말하자면 행복이다.
 
고통 무지는 현상에 불과할 뿐
 
영원불멸 하지 않아 타파 가능
 
“춘다여, 이 세상은 원래 무상한 것이다 … 나는 진실을 터득하여 일체의 고통에서 벗어났다. 그러므로 내겐 이제 노병사(老病死)가 모두 없다 … 춘다여, 이것이 모든 여래의 떳떳한 법이다.”
 
“내 이제 진리로 그대들에게 말하노라. 이제 나는 나의 사부대중을 위하여 열반의 덕을 말하리라. 비구들이여, 열반에는 네 가지 덕이 있으니, 영원함(常)과 행복(樂)과 참나(我)와 청정함(淸淨)이다. 여래의 법신은 영원한 것이요, 열반은 행복이며, 여래는 언제 어디서나 참 나로 존재하며, 여래의 바른 법은 청정한 것이다.”
 
<장아함>의 말씀에서 우리가 가장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은 부처님은 열반을 성취함으로써 태어남과 늙음과 병듦과 죽음을 모두 초월하여 완전한 행복에 도달하였다는 사실이다. 부처님께서 도달하신 그 열반의 경지는 영원하고 행복하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참 모습이다. 청정하다는 말은 일체의 어떠한 욕망이나 무지가 전혀 없어 완전무결하다는 뜻이다. 거듭 말하지만 이는 무지를 타파하여 욕망이 극복됨으로써 가능한 경지이다.
 
또한 우리는 지금 부처님께서 남기신 말씀을 따라 언어와 개념으로 열반을 논하지만 사실 이 경지는 오로지 체험으로만 도달할 수 있다. 우리는 부처님의 말씀에 따라 그러한 경지가 가능하다는 것을 사실로 믿을 뿐이다.
 
그러나 열반이 죽음마저도 초월된 어떤 경지라 해서 아예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무엇은 아니다. 열반은 기독교가 말하는 육신의 부활에 이은 영생(永生)이나 도교가 말하는 장생불사(長生不死)가 아니다. 도리어 초기불교는 육신의 죽음이야 말로 완전한 열반(無餘涅槃)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열반은 소유와 영원이 도무지 불가능하다는 세계와 인간의 참 모습(實相)을 투철하게 깨달아, 그 결과 욕망으로부터 자유롭게 됨으로써 성취하게 되는 완전한 마음의 평화, 즉 절대적 행복인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오로지 깨달음이라고 하는 체험으로써만 도달할 수 있다.
 
붓다는 열반이라고 하는 완전한 행복의 경지를 몸소 보여줌으로써 인간을 향한 무한 신뢰와 희망을 선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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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맑은 봄날,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리키는 곳은 보지도 않은 채 웃으며 말했다.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네 마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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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 김지운의 영화 <달콤한 인생>은 이렇게 스승과 제자의 선문답으로 시작된다.


선우는 백사장에게 묻는다.

"다 집어치우고 한 가지만 물어보자. 넌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런 거냐?"

그렇게 묻는 선우의 아랫배에 백사장은 단검을 몇차례 꽂는다. 송곳 같은 단검이 몇차례 슉슉 오가자 갑작스런 통증을 참지 못한 선우가 빙상장 위에 고꾸라진다.

"그뭐야 그 표정은? 억울해, 억울한 거야? 네가 이렇게 된 이유를 모르겠지? 어 자꾸 딴 데서 찾는 거지. 아, 그럼 날 찾아 오면 안되지. 이 사람아. 마, 인생은 고통이야. 몰랐어? "

백사장을 해치운 선우는 스카이라운지에 올라간다. 선우는 보스와 대면한다. 선우가 백사장에게 묻듯 보스가 선우에게 묻는다. 왜 그랬냐고! 그리고 선우가 보스에게 묻는다. 7년 동안 당신 밑에서 개처럼 일한 나에게 왜 그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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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고통을 피하고 당장의 즐거움을 얻으려 하기 때문에
훗날 고통을 받게 된다.
- 미셀 드 몽테뉴 

“장기적 비전을 위해 단기적 손해를 감수한다. 이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빌 게이츠 MS 창업회장의 말입니다.
단기 이익과 장기 이익은 충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기적 손해를 감내할 줄 아는 사람들이
인생이라는 장기 레이스에서 승자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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