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20분 최종 기상. 3시 부터 자다깨다 반복. 수영장 엄청 가고 싶나보다. 오늘은 오리발. 수영장 레인 중 하나가 끊어져서 상급은 2레인 통합으로` 6시 입수해서자유형 5바퀴오리발 착용.자유형 계속. 평영 3.접영 3. 일찍 출근이라 6시 40분에 마무리. 날씨 엄청 추운데, 난 더워서 땀이 난다.
처음 만난 사람과 하는 대화도 좋고, 오랜 친구들과 다음 날 기억나지 않을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고, 격식 있는 대화도 좋고, 눈을 마주치는 대화도 좋고, 눈을 피하며 하는 대화도 좋고, 수줍은 대화도 좋고 건방진 대화도 좋다. - 지상철의《특별하지 않은 너를 위해》중에서 - * 이곳저곳에서 '소통 부재'를 이야기합니다. 소통이 안된다는 것은 대화가 없다는 뜻입니다. 마음이 아프면 아픈대로, 속상하면 속상한대로, 털어놓는 것이 대화입니다. 모든 문제는 대화가 없어서 생겨납니다. 모든 해결은 대화에서 시작됩니다.
살아보니까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1분이 걸리고, 그와 사귀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 남의 마음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다.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에서 랍비 밀턴 스타이버그는 “어렸을 땐 똑똑한 사람을 존경했지만, 나이가 든 지금은 친절한 사람을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친절을 베푸는 행위에는 결코 낭비라는 게 없습니다. 친절만큼 기억에 오래 남는 것도 흔치 않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오직 두가지 방법밖에 없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새벽에 비가 왔다. 우산챙겨들고 수영장으로~ 6시 체조 시작. 상급반 2번 레인. 자유형 5바퀴배영발차기 2바퀴배영 스트로크(우 3, 좌3) 드릴 3바퀴, 또 3바퀴배영 & 평영 3바퀴배영 스트로크(우 only, 좌 only) 2바퀴 접영 3 바퀴스타트 접영 5 회마무리 자유형 3바퀴. 맞나? 2번 레인이라 좀 널널하게~
반박하거나 오류를 찾아내려고 책을 읽지 말고 이야기와 담화를 찾아내려고도 읽지 말며 단지 숙고하고 고려하기 위하여 읽으라. - 프랜시스 베이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