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무지는 자연스러운 것이고, 창의성은 무지의 상태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자신이 아무것도 모르며 해결책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쁘게 인정해야 한다. 해답이 존재한다는 생각조차 함정이고 막다른 골목이다. 바보처럼 보이면 좀 어떤가? 실수하면서 겪는 정서적 고통을 기꺼이 감수하라. - 로드 주드킨스,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돼라’에서
같은 책 내용 함께 보내드립니다. ‘창의성은 경계하고 조심하는 사람들과는 관련이 없다. 대신에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들 편에 존재한다. 가끔씩 우리는 사람들의 반응을 도발할 필요가 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모욕과 무례를 일으킬까봐 두려워할게 아니라, 아무도 듣지 않는 불행한 사태를 의식하고 예방해야 한다.’
춤을 추는 순간 나는 사라진다. 춤은 보이지만 춤추는 자는 사라지는 것이다. 보는 자의 영혼에만 가닿을 뿐 흔적은 남지 않는다. 그 춤이 내 것이라고 내세울 수는 없다. 스스로를 내세운다면 그전에 춤이 사라져 버릴 것이다. 무엇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강해질수록 춤은 보이지 않고 춤추는 자의 몸만 보인다.
- 홍신자의 《생의 마지막 날까지》 중에서 -
* 춤은 인간이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예술입니다. 몸을 움직이지만 그 움직임은 영혼육(靈魂肉)이 합일되는 무아지경의 순간입니다. 나는 사라지고 행위만이 남습니다. 나와 남, 안과 밖, 객관과 주관의 경계가 사라지고 승화된 황홀경의 세상이 펼쳐집니다. 춤을 추는 순간이야말로 인간이 신이 되는 순간입니다.
내가 아는 한 책이든 문학 작품이든 예술 작품이든 어느 것 하나도 창조자의 고뇌 없이 세계적 명성을 얻은 것은 없다. 부지런함이 천재를 만든다. 그러므로 천재가 되려면 반드시 부지런해야 한다. - 해리엇 비처 스토,'톰아저씨의 오두막' 작가
결국 재능은 특별한 무엇이 아니라 평소의 생활에서 발휘하는 ‘지속적인 집중력’의 결과입니다. 지속적으로 집중할 수 있기 위해서는 그 일을 좋아해야 합니다. 자기가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끝없이 반복함으로써 투입의 양(量)이 질(質)로 바뀌는 순간 천재는 태어납니다.